7321회 모닝와이드 3부
설레는 컴백 '오마이걸’
방송일 2020.04.30 (목)
날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 29일 오후 1시 30분쯤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지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 이 사고로 다수의 사망자가 집계되었으며 부상자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 당시 현장에는 9개 업체 78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아직도 연락이 닿지 않은 사람이 많아 추가 피해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소방당국은 지하 우레탄 작업 중 유증기 폭발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며 추가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 현장을 에서 알아본다. 밀착 카메라 24시 이상 기온 전국 농가 냉해 속출 3월 역대 따뜻했던 날씨를 뒤로하고 4월이 되며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며 지난 28일 기준 전국 농가에 14,217ha의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냉해란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며 모종의 줄기나 잎이 누렇게 말라 죽는 것을 말하는데, 피해가 심각한 과수목의 경우 꽃이 피어있는 동안 냉해 피해를 보게 되면 정상적인 열매를 맺지 못해 고스란히 농가의 피해로 이어지는 것. 이러한 상황에 농작물의 재해를 보장해주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작물 재해보험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작년까지는 피해의 80% 이상을 보장받을 수 있었던 보험이 올해부터 50%로 하향되었기 때문. 보장내용은 내려가고 농가의 피해는 더욱 심각진 상황이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보험 내용을 바꿀 수는 없다는 태도인데… 이번 주 에서는 냉해 피해 현장을 밀착 취재해본다. 수상한소문 위험천만 도심 속 OOO 가로수가 서서히 기울어지더니 순식간에 옆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덮쳤다는 한 제보. 달려오던 버스가 놀라 급정거하고, 주차돼 있던 차는 나무에 깔려 완전히 찌그러졌다는데... 멀쩡해 보였던 플라타너스가 갑자기 도로 한복판에 쓰러지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취재 도중 알게 된 사실은 이미 3년 전 포르투갈에서 같은 수종의 나무에 깔려 무려 13명이 사망한 적이 있으며, 당시 쓰러진 나무의 속이 완전히 곪아 있었다는 것. 다만 그 당시 쓰러진 나무의 나이는 무려 200살이나 됐었지만, 국내의 경우는 불과 50살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도 혹시 모른다는 생각에 사건 현장에 남아있는 플라타너스 가로수들의 상태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비파괴 장비를 이용해 살펴본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조직이 4분의 1 이상 죽어있는 나무가 수두룩했기 때문.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썩어가는 플라타너스가 전국적으로 퍼져 있다는 것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자차보험에 들었더라도 이 같은 사고는 재해재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구제받아야 할까? 수상한 소문에서 알아봤다. 연예뉴스 설레는 컴백 '오마이걸’ 위너, 에이핑크, 에이프릴, 갓세븐 등 아이돌그룹은 물론, 솔로로 나온 청하와 솔라, 그리고 트로트가수 임영웅, 김호중까지! 4월 가요계가 다채로운 장르 대결을 펼치고 있던 가운데,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신곡 로 그 대열에 합류했다. 오마이걸은 8개월 만에 발표한 이번 신곡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데뷔 6년 차에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했다. 다양한 콘셉트에 도전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차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오마이걸. 앨범 소개와 화제가 되고 있는 '이목구비 묘사'부터 차트올킬 소감까지 새롭게 변신한 오마이걸을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본다. 나는 전설이다 동해 봄 바다의 명물을 찾아서 봄이 오면 동해를 뜨겁게 달구는 녀석이 있다는 소식에 강원도 양양의 기사문항을 찾은 제작진. 서해에선 꽃게가 으뜸이지만, 동해에서는 오늘의 전설을 최고로 친다고 하는데... 꽃게보다 껍데기가 연하고 살이 부드러워서 껍질까지도 먹을 수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불게’다. 봄이면 산란기를 앞둬 살이 통통하게 차오르고 알이 가득 차서 가장 맛있을 때라고 하는데... 10대 시절부터 60이 넘은 지금까지 바다에서 어부로 살아온 최명환 선장도 봄철만 되면 불게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선다. 불게는 그물로 잡기 때문에 그물을 끌어 올리는 일보다 불게를 그물에서 떼어내는 일이 더 어렵다는 사실. 따라서 아침 일찍 그물을 모두 건진 뒤에 육지로 돌아와 아내와 함께 몇 시간이고 게를 그물에서 뜯는다고 한다. 조업은 다른 생선들에 비해 어렵지만, 훨씬 수입이 좋으므로 고된 작업 속에서도 웃을 수 있다는데... 이름도 생소한 동해의 명물 ‘불게’를 에서 만나본다. * 최명환 선장 건강시그널 여성 건강의 적신호, 갱년기 열감이 나타나고, 수면이 어려워지며, 갑작스러운 기분 변화와 우울증까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갱년기! 여성은 50세 전후로 폐경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겪으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폐경 후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인데, 에스트로겐은 자궁과 난소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 모든 부분에 관여하기 때문에 갱년기에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2차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40대 중반에 찾아온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했다는 김혜영 씨(52) 관절에 통증이 오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 신체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나타났지만 그녀가 가장 힘들었던 건 심리적인 우울함이었다. 그런 그녀가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외부 활동! 시니어 모델을 하며 무대에 서고,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데. 또한,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꾸준히 섭취한다는 이것! 바로 석류다! 음식을 만들 때 항상 석류를 곁들어 먹는다는 그녀. 갱년기를 극복한 그녀의 비법을 에서 알아본다. *움튼산부인과의원 정여화 산부인과 전문의 ☎ 02-322-2289 *염창환병원 채진성 가정의학과 전문의 ☎ 02-1833-8849 *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운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