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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5회 모닝와이드 3부

거제의 명품, 은빛 봄 멸치

방송일 2020.05.06 (수)
날

코로나 19 속 어린이날
 코로나 19의 우려 속에서 시작된 황금연휴. 특히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5일은 ‘어린이날’이었다. 개학도 연기된 상황에서 맞이한 ‘어린이날’은 예년과는 다른 풍경을 자아냈는데. 많은 가족이 유원지나 놀이공원을 찾았지만, 입장할 때 발열 체크는 물론이고 놀이기구를 탑승할 때도 거리 두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인원이 몰린 놀이공원에서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이 지켜지기 어려워 보였는데. 한편 정부는 지난 3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방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설운영은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모임과 행사는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가능하다는 것. 그런데 이동인구가 많고 유원지에 밀집한 모습이 많이 보였던 ‘황금연휴’. 코로나 19 재유행의 위험성은 없는 것인지, 앞으로 시행 될 생활방역은 일상을 안전하게 돌려놓을 수 있을지 [날]에서 알아본다. 

밀착 카메라 24시

계속되는 민식이법 찬반논란 
 작년 9월 11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망한?故 김민식?군의 가해 운전자의 2심 재판이 지난 4월 27일 열렸다. 그 결과 금고 2년의 실형이 선고되었는데... 이후 일부에서 너무 과한 형량이 선고되었다며, 민식이법 자체를 둘러싼 찬반논란이 다시금 거세지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 19로 잠정 중단되었던 초등학교 등교 개학까지 초읽기에 들어가며 민식이 법으로 인한 억울한 피해자가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도는 상황.
이번 주 에서는 민식이법을 둘러싼 처벌 논란부터,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안전 실태를 살펴본다. 

레알검증왕

마스크를 쓰면 체온이 올라간다?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낮에는 한여름 같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절대 벗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마스크! 코로나 19로 외출 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있지만, 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쓰니 더 덥다고 느껴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말로 마스크는 체온에 영향을 미치는 걸까? 아니면 심리적으로 덥다고 느껴지는 것일까? 에서 마스크 착용과 체온 변화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과학 교육학박사 최은정
* 장안수 호흡기내과 전문의

수상한소문

전문가만 아는 보험금 많이 받는 방법?
 “교통사고 2주 진단으로 1,00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을 둘러싼 끊이지 않는 소문, 그 진실은 무엇일까? 영상을 게재한 상당수는 스스로 업계의 종사자임을 밝히며 보험금은 최대한 타내는 것이 보험 가입자의 권리라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들은 자신이 사고를 당했을 때를 대비해 병원 치료비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의 생활비 마련에 도움을 받고자 보험에 가입한다. 하지만 그 말을 믿고 보험금을 청구했었던 일부 가입자들은 지금 분노하고 있다? 보험금 지급 여부를 일차적으로 조사하는 손해사정사들이 이상한 정보를 퍼뜨린다는 주장. 그 이유를 들어봤다. 손해사정사들이 이러한 가짜 정보를 퍼뜨리는 이유에 대해 우리는 동종업계 관계자에 인터뷰를 요청했다. 자극적이고 보험 사기까지 저지르게 하는 논란의 영상들, 과연 제재할 방법은 없을까? 에서 낱낱이 파헤쳐 본다.

박세준이 간다

거제의 명품, 은빛 봄 멸치
 놀거리, 볼거리, 일거리 등 전국 방방곡곡! 부르면 달려가는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청정해역을 품은 경상남도 거제시. 그중 왕조산 자락에 자리해 사시사철 바닷가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쌍근마을로 향했다. 일제강점기 당시 어업의 전진 기지였던 이 마을은, 다양한 물고기가 많이 잡혀 바다목장으로 불렸을 정도. 특히 이맘때면 명품 취급을 받는 마을의 자랑거리가 있다는데! 정치망 방식으로 잡은 후 삶고 건조하는 모든 과정에 주민들의 정성과 비법이 담긴‘멸치’가 주인공이다. 멸치잡이를 시작하는 봄철마다 동네 사람들이 모두 모여 작업을 한 지, 무려 30여 년! 그 세월은 따라갈 수 없어도 열정만은 뒤지지 않는 세준 씨도 작업 현장에 뛰어들었다. 난생처음 해보는 정치망 멸치잡이를 잘 해낼 수 있을지~ 세준 씨와 함께 은빛 어업 현장을 들여다본다.

*쌍근어촌체험마을
☎ 055-635-4115 / 경남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

건강시그널

 만성질환의 원인, 비만
 성인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비만. 비만은 체내에 지방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의미하는 질병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21C 신종 전염병으로 규정할 만큼 심각한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다. 비만은 유전에 의해서도 발병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으로 인해서도 발병된다. 비만할 경우 고혈압은 4배, 당뇨병은 13배 이상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비만은 만성 질환뿐만 아니라 뇌졸중과 같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질병까지 유발할 수 있기에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8개월 만에 28kg 감량에 성공한 안정화 씨(49). 직업 특성상,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퇴근 후 주 3회 이상 야식을 먹다 보니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그녀. 이로 인해 혈압과 혈당 수치가 위험한 수준까지 이르렀고, 매일 만성 피로에 시달렸다는데. 그런 그녀가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바로‘운동’! 매일 3시간씩 운동했다는 그녀. 음식을 자유롭게 못 먹는 데서 받는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해소하고, 혼자가 아닌 아들과 같이함으로써 효율성도 높이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었다는데..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최근 챙겨 먹는 것이 있다고..! 그녀의 건강한 감량 비법을 에서 알아본다.
*삼성탑내과 윤경한 소화기내과 전문의
☎ 032-326-3375

*매일36.5의원 이희열 가정의학과 전문의
☎ 02-862-3650

*손숙미 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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