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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5회 모닝와이드 3부

등교 수업 준비 현장

방송일 2020.05.20 (수)
날

▶코로나19발 실업대란
 코로나 19가 발생한 3~4월 두 달 동안 총 취업자 숫자가 지난달 대비 102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충격으로 4월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에 육박하며 올해 2월(7천819억 원), 3월(8천982억 원)에 이어 3개월 연속으로 최대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러한 고용 충격을 직접 피부로 느끼는 이들이 있다. 항공업에 종사하다가 부당해고를 당하거나 돌봄 노동을 하다가 갑자기 일거리가 줄어드는 사람들이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일어난 고용 한파. 이 속에서 재난지원금 지원뿐만 아니라 고용보험의 혜택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이야기를 취재한다. 

밀착 카메라 24시

▶등교 수업 준비 현장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우려 속에서도 고3의 등교 수업이 오늘부터 진행된다. 하지만 아직 학부모 사이에서는 등교 수업에 대하여 지금이라도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교육부는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하는 가운데, 학교 방역은 학교의 여력에 맡긴다는 말도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마스크를 얼마나 잘 착용하고 있을 수 있을 것인가, 접촉이 얼마나 최소화될 수 있을 것인가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 과연 아이들이 코로나 19의 감염 걱정 없이 수업을 들을 수 있을까? 이번 주 에서는 고3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등교 개학 준비현장을 살펴본다.

수상한 소문

▶마시면 건강해지는 OOOOO
 매해 봄마다 겪어야 했던 알레르기성 비염은 물론이고 피부 염증과 하지정맥류, 심지어 암세포도 잡는다는 기적의 치료제가 등장했다. 사람들의 높은 관심은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완판 행진만큼 놀라운 사실은 소비자 만족도도 하나같이 별 다섯 개라는 것! 그런데 그 정체가 ‘과산화수소’였다? 과산화수소에서 발생하는 산소가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파괴해서 다양한 질병에 효험이 있다는 주장, 과연 이론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일까? 제보에 따르면, 열풍에 불을 지핀 건 자신을 전문가라 칭하는 1인 방송인이었다고 한다. 그의 말처럼 소독하는 데 쓰이는 과산화수소를 희석해 음용하거나 정맥에 주사하는 시술을 할 경우, 체내에서는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각계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복용법을 따라 했다가 피를 토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는데도 비슷한 영상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상황! 확산 방지가 시급한 문제를 수상한 소문에서 파헤쳐 본다.

레알검증왕

▶봄의 불청객, 꽃가루 전쟁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꽃가루! 코로나 19 생활 방역수칙으로 잦은 환기가 권고되고 있지만, 잠깐이라도 창문을 열어두면 바닥이며, 가구에 노란 가루가 가득 쌓인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봄철 꽃가루의 대명사로 알려진 송홧가루는 그 양이 많고 크기가 커서 쉽게 눈에 띄기에 불편함이 배로 느껴진다는 사실! 이런 꽃가루가 우리 몸으로 들어가면 천식, 비염과 같은 각종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데... 그렇다면 집으로 들어오는 꽃가루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실제 인터넷에서는 꽃가루를 막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었는데, 부직포를 창문에 붙이기도 하고 창문 앞에 가습기를 틀어 꽃가루를 떨어뜨리는 방법도 찾을 수 있었다. 실제로 이런 방법이 효과가 있을까? 꽃가루를 완벽하게 막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꽃가루에 대한 모든 것을 에서 확인해 본다. 

박세준이 간다

▶두드림의 미학 방짜유기
 두드릴수록 아름답고, 뜨거울수록 가치를 더하는 전통 그릇 제작 현장에 간 세준 씨. 예로부터 상류층이 주로 사용한 귀한‘방짜유기’가 탄생하는 곳이라는데! 이곳에서 우리나라 전통 그릇의 명맥을 잇기 위해, 35년 전부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다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까지 오른 이종덕(62) 명인을 만났다. 열에 달구고 두드리고 깎는 등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묵묵히 만들어야 하는 방짜유기! 세준 씨도 이종덕 명인을 따라 도전해 보는데. 과연 수천 번을 두드리고, 1,300도의 뜨거운 열기까지 견뎌야 비로소 탄생하는 방짜유기를 잘 만들 수 있을까?! 에서 들여다본다.

*이종덕 방짜유기
☎ 063-232-6289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3길 19

건강시그널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탈출
 혈관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염증 물질이 쌓이면서 혈관이 점차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는 동맥경화! 우리 몸에 동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동맥경화가 나타날 수 있지만, 관상동맥이나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질병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동맥경화는 음주, 흡연, 유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병되지만, 특히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30kg을 감량하고 고도비만에서 탈출한 김설희 씨(30) 라면을 하루에 두 끼로 먹을 만큼 탄수화물을 좋아했던 그녀. 하지만 오래 걸으면 발끝에 피가 몰리면서 저리고 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 주의 단계를 진단받을 만큼 건강에 이상을 느꼈다는데. 이를 계기로 다이어트를 결심해 1년 만에 무려 30kg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런 그녀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즐겁게 다이어트 하기' 신나는 음악과 함께 맨몸 운동을 즐기고, 식단 또한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은 재료를 활용하여 맛있게 먹었다고! 또한 최근 다이어트를 위해 챙겨 먹는 것이 있다는데.. 30kg를 감량한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을  에서 알아본다!

*유승진 내과의원 유승진 내과 전문의
☎ 032-566-0111

*JM 가정의학과 목동점 송종언 가정의학과 전문의 
☎ 02-6949-2091

*손숙미 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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