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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9회 모닝와이드 3부

수억 원 학원비 받고 사라진 원장

방송일 2020.05.26 (화)
날

▶수억 원 학원비 받고 사라진 원장
유명 대학 입학을 약속했던 서울의 한 학원장. 학부모들에게 문자 한 통을 남긴 채 사라진 지 두 달이 지났다. 연초, 1년 치 학원비를 선납해야 1:1 맞춤 생활기록부 관리와 일타 강사를 붙여준다는 말에 고2, 고3 학부모들은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2천만 원 이상의 학원비를 선지급했다. 사라진 학원장이 받아챙긴 학원비는 현재까지 파악된 액수만 2억 원 이상. 하지만, 해당 학원장이 동업자의 이름으로 학원을 운영해 정확한 신원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입시 학원의 경우, 학기 단위로 선지급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데. 학원가에 만연한 홍보 실태와 이를 악용한 사기 행각, 에서 취재한다. 

* 법률사무소 숲
☎ 02-6747-8282 /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13 영한빌딩 12층
http://www.lawforest.co.kr/

MCSI

▶물속에 감춰진 사인(死因)
바다에서 작업복 차림으로 발견된 남성 익사자. 확인 결과, 인근 조선소 용접공으로 드러났다. 자살인지 타살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 남성의 아내를 찾아간 경찰은 부부가 각자 외도 중이었던 것을 확인했고, 사망자 동료로부터 ‘시신 옷차림이 평소와 다르다’는 증언까지 들을 수 있었다. 누군가 남성을 살해한 뒤 옷을 갈아입혔음이 유력했다. 사망자 정밀부검 결과, 익사자들에게서 관찰되는 폐 속 ‘플랑크톤’이 보이지 않아, 살해된 뒤 바다에 유기된 것이 명백한 상황. 용의자 집을 압수 수색한 결과, 아내의 내연남 집에서 피해자 혈흔이 묻은 이불이 발견됐다. 부검 결과를 토대로 추궁한 끝에 마침내 듣게 된 두 남녀의 자백. 내연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남편을 살해한 아내, 치정 범행의 전말을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코인노래방 집합금지 이후
코인노래방을 통한 확진자가 늘자, 코로나19 관련 고위험시설로 지정됐다. 지난 21일 인천시를 시작으로 서울시, 경기도에선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상황. 하지만, 코인노래방과 비슷한 구조인 오락실 노래방부스는 성업을 이루고 있었다. 코인노래방이 아니기 때문에, 별다른 제재는 없었다. 게다가, 집합금지 명령을 받지 못한 코인노래방도 있었다. 관할 지자체는, 일반노래방과 코인노래방이 모두 노래연습장업으로 되어 있어, 전수조사를 통해 내부 구조가 코인노래방인 곳에만 조치를 취하다보니 실수로 빠졌다는 것. N차 감염 확산 매개체로 지목됐지만, 속속 드러난 방역과 관리 허점, 에서 취재한다.

연예뉴스

▶독립영화계를 빛낸 배우들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빠진 독립영화계를 응원하기 위해 톱스타들이 나섰다. 김혜수, 수지, 이재훈 등 톱스타들이 sns을 통해 독립영화를 추천하며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는 것.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독립영화를 통해 성장한 충무로 스타들을 모아봤다. 먼저 배우 류준열은 독립영화 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  등 상업영화 주연 자리를 꿰찼다. 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배우도 있다. 변요한은 이 영화로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했고, 1년에 30편씩 독립영화를 찍은 만큼  독립영화계의 아이돌로 불리기도 했다. 과 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소담은 상업영화 데뷔 전부터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 밖에 배우 천우희와 안재홍은 독립영화 시상식 '들꽃영화상'에서 나란히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코로나19 극복, 스타들의 재능기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민들을 위해 스타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배우 수현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해리포터 원서를 읽어주는  '해리포터 앳 홈'에 참여한 것. 배우 박해진은 소방청과 함께하는 코로나19안전수칙 영상 제작에 직접 참여해 제작비와 출연료를 모두 기부했다. 초중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교육콘텐츠 관련 재능기부를 하는 스타들도 생겼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을 둔 하하 별 부부는 수업콘텐츠를 제작하기 힘든 선생님들을 위해 현직 교사들과 음악, 체육 강의 등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배우 카이도 자신의 전공을 살려 음악이론부터, 발성법까지 담은 영상콘텐츠를 직접 제작, 제공했다.

닥터오의 진료실

▶학교 등교 안전할까?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미뤄졌던 등교개학이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처음으로 등교개학을 했던 고등학교 3학년. 그런데 첫날부터 등교했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는가 하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실습 수업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실신하는 일이 벌어졌다. 전학년 순차 등교를 앞둔 시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 생활법을 공개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직접 전하는 투병기
5월 연휴 기간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335명 중 20대는 43% (5월 23일 기준)! 젊은층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이들 가운데 무증상 확진자는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무증상 확진자가 위험한 이유와, 젊은이들도 감당해내기 힘든 코로나19 치료과정을 취재한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화제

▶면역력 비상 대상포진
우리 몸을 지키는 군인, 면역력! 5월부터 특히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는데, 바로 대상포진 바이러스 때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매년 5월, 대상포진 환자 수가 늘어났다. 어릴 적 몸 안에 들어온 수두 바이러스가 성인이 된 후 다시 적색 발진형태로 발현되는 대상포진.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 저하라는데. 한편 면역력 증진을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김명선(58)씨. 특별한 음식을 챙겨먹고, 매일 운동도 빠지지 않는다. 4년 전, 대상포진에 걸렸었기 때문. 혹시나 재발하지 않을까 걱정이라는데. 그런 어머니를 위해 딸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 에서 공개한다.

*김찬 원장 /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김찬병원 / ☎1577-8858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효원로 228
http://kimchan.kr/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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