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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2회 모닝와이드 3부

쫄깃 부드러운 야식계 샛별, 순두부 가락국수

방송일 2020.05.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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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19 상황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KB생명보험 콜센터 앞 - 수도권 코로나19 상황

날

▶공포 속 10분, 여성 택시기사 폭행 사건
지난 23일, 인천의 한 대로변- 말끔한 정장을 차려 입은 중년의 남성이 택시에 올라탔다. 택시 기사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했기에 여느 손님과 다를 바 없어 보였는데, 불과 수 분 뒤, 갑자기 돌변한 남성은 택시 기사를 향해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다. 좁은 공간, 달리는 택시 안에서 벌어지는 폭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던 택시 기사. 게다가 기사가 여성임을 인지한 뒤, 벌어진 성추행에 씻을 수 없는 피해 기사는 정신적 트라우마까지 갖게 됐다는데- 이번주 에서는 폭력을 넘어서 성희롱과 성추행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 택시 기사들의 안전 실태를 짚어본다. 
▶8년 동안 지속된 공무원 ‘갑질’?
지난 2013년, 기간제로 입사한 후 무려 8년이라는 세월 동안 특정 7급 공무원의 ‘갑질’에 시달렸다는 한 남성. 밤, 낮 구분 없이 개인 용무를 위해 수시로 호출하는 것은 물론.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는 그의 뒷목을 잡고 사무실로 질질 끌고 갔던 폭행사건까지 겪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의 갑질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고. 7급 공무원인 그의 권한으로 공무원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일까지 지시했다는데... 대체, 어떻게 이런 갑질이 8년간 지속될 수 있었는지, 해당 기괸은 어떤 입장인지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소문

▶자정 무렵이면 어김없이 나타난다?
대중교통이 끊기는 자정 무렵이면 역 근처에 어김없이 나타난다는 의문의 존재. 그를 둘러싼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는데...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일까? 밤 열두 시가 되자 모습을 드러낸 그것은 다름 아닌, 평범한 자가용 한 대. 손짓하는 남성을 따라 우리는 직접 승차에 나섰다. 급격한 차선 변경과 끼어들기는 기본이고 일방통행 길 역주행도 서슴지 않더니 정신없이 달려 도착한 목적지에선 꽤 많은 현금을 요구했는데! 그것은 바로 택시 면허 없이 불법 영업 중인 이른바 ‘나라시’ 차량이었다. 기다려도 오지 않는 택시의 빈틈을 노리고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불법 영업. 코로나19와 때 이른 더위까지 가세해 급기야 한낮에도 활개를 치고 있다는데! 불법 자가용 영업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들을 만나 그 실태를 고발하고, 그것을 뿌리 뽑을 대책은 진정 없는 것인지 취재해보았다.

찍혀야뜬다

▶2030 젊은 등산족, ‘산린이’가 뜬다!
국토의 70%가 산악지대인 한국인들의 산사랑은 유별나지만, 형형색색의 바람막이와 투박한 등산화 때문에 늘 중장년들의 전유물로 느껴졌던 '등산'. 하지만, 지난해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 후, 직장인 '등산족'이 늘기 시작하더니, 코로나19 사태 후 밀폐되지 않은 야외활동에 관심도가 높아진 대학생들까지 일명 '산린이(산+어린이)' 대열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2030 젊은 등산족들이 대세로 떠올랐다. 스포츠 브랜드 아웃도어와 스포츠타이츠(레깅스)가 눈에 띄는 '애슬레저룩'을 걸치고, SNS에 '플로깅(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 등 클린산행을 인증한 사진을 올리는 '산린이'들. 마음 맞는 이들끼리 모여 소규모 '등산 크루'를 결성해 의지하며 산에 오르는 것도 유행이라는데. '밀레니얼 세대는 등산 싫어하는 거 아니었어?'라는 질문 쏙 들어갈 만큼, 이제는 전국 명산에서 쉽게 마주하게 된 2030 등산족들. 그들의 등산은 어떤 점이 색다른지 에서 이들과 함께 산에 올랐다.

금요면탐정

▶쫄깃 부드러운 야식계 샛별, 순두부 가락국수
일주일의 피로가 몰려오는 금요일, 그냥 잠들기 아쉬운 밤 야식으로 즐기기 딱 좋은 원조 국민야식 ‘가락국수’! 그중에서도 최근 야식계의 샛별로 떠오르는 한 그릇이 있다는데! 그 이름도 생소한 ‘순두부 가락국수’다. 익숙한 두 음식의 생소한 만남. 하지만, 다 아는 맛이라 만만하게 봤다가는 큰 코 다친단다. 
칼칼한 국물과 보드라운 순두부, 거기에 쫀득한 면발이 더해진 강렬한 첫맛으로 시작해 감칠맛 가득한 가락국수의 여운을 남기고 사라진다는 마법 같은 한 그릇! 대를 이어 지켜온 주인장만의 노하우로 완성했으니, 누군가에겐 낯설지만, 누군가에겐 30년째 변함없는 추억의 맛으로 기억된다는 ‘순두부 가락국수’. 
밤을 낮 삼아 살아가는 이들에겐 따뜻한 위로이자, 고된 하루를 보낸 이들에겐 스트레스 화끈하게 날려주는 선물 같은 한 그릇! ‘순두부 가락국수’를 에서 소개한다. 

*홍제동30년우동국수
: 서울 은평구 서오릉로 242
 ☎ 02-388-5929

*원조기사님분식 
: 서울 마포구 대흥동 139-6 
☎ 02-706-7825

내 몸의 그린라이트

▶40대 그녀의 맵시 라인 관리법
대한민국 중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복부비만! 복부에 내장지방이 많아지게 되면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수.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복부 다이어트! 그 이유는 장내 환경에 있을 수 있다는데. 여기 장 건강을 잡고 복부 비만 탈출에 성공한 주인공 우희선(42) 씨. 어린 나이부터 부동산을 운영한 그녀. 스트레스성 폭식과 잦은 회식 때문에 몸무게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62kg까지 늘어났다는데. 그 덕분에 허리디스크와 만성위염까지 앓게 됐고 중성지방까지 위험수치라는 말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그녀의 그린라이트 비결은 필라테스와 적절한 유산소 운동, 장에 좋은 음식들로 만든 저염식단이라고 하는데. 그녀의 장 건강과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복부 다이어트 비결, 지금 바로 알아보자

*이승남강남베스트의원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50 
☎ 02-592-4560 

*케어필라테스 위례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 310 우성트램타워 A동 1103호 
☎ 031-751-9670 
*설도 위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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