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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4회 모닝와이드 3부

서울역 묻지마 폭행 수사 난항

방송일 2020.06.02 (화)
날

▶서울역 묻지마 폭행 수사 난항
서울역에서 30대 여성이 묻지마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 당일, 역사 내에서 서성이던 피해자에게 한 남성이 다가와 어깨를 부딪친 다음 다짜고짜 욕을 했고, 당황한 피해자가 목소리를 높이자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는데. 이로 인해 피해자는 광대뼈가 부서지고 함몰돼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폭행 현장이 CCTV 사각지대라는 이유로, 일주일째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대낮에 서울역 역사 내에서 벌어진 묻지마 폭행 사건, 정말 용의자를 추적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한다.

* 법률사무소 숲
☎ 02-6747-8282 /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13 영한빌딩 12층
http://www.lawforest.co.kr/ 

MCSI

▶심야에 멈춰선 택시
과다출혈 상태로 발견된 택시기사, ‘괴한이 승객을 납치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현금만 빼앗고 사라지는 여느 강도와 달리 승객을 납치한 것으로 볼 때, 계획된 원한 범행일 가능성이 있었다. 그런데, 수사 도중 수상한 정황들이 포착됐다. 당시 택시에는 현금이 남아있고, 비가 오지 않았음에도 타이어는 흙탕물에 젖어있던 것. 마침내 발견된 피해자의 시신 역시 다량의 흙이 묻어있음을 주목한 경찰. 기사의 신발 밑창 흙을 채취해 시신 발견 장소의 흙과 ‘토양동일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흙 성분이 모두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결과, 진범의 자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릇된 욕망에 사로잡혀 승객을 살해한 택시기사, 사건의 전말을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집착이 부른 죽음
지난 3월, 경남 창원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한 여성이 출근길에 살해당했다. 가해자는 40대 중반 남성.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는 10년 동안 피해자를 스토킹했고, “고백을 했지만 거절하고 홀대까지 당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해당 사건이 벌어지기 전, 피해자는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보호를 받을 수는 없었다. 스토킹은 현행법상 경범죄로 구분돼 1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그치는 상황이다. 스토킹으로 인한 범죄가 늘고 있지만, 스토킹 처벌법은 개정되지 않고 있다. 스토킹이 부른 살해 사건의 전말과 스토킹 처벌법 개정 가능성에 대해 에서 취재한다. 

김주우의 월드픽

▶美 한인 상점 약탈·방화 피해
어제(1일), 미국 전역에서 한인 상점 약탈, 방화 피해 26건이 확인됐다. 1주일 전, 미네소타 주에서 위조 지폐 사용 용의자인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에게 체포되는 과정에서 숨진 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인종차별과 공권력에 대한 항의 시위가 나날이 격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인종차별에서 촉발한 과격한 시위가 한인 타운을 공격해 막대한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까지 일으켰던 LA폭동이 재현될 우려가 있어 긴장된 분위기다.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 현장 상황부터 한인의 추가 피해 가능성까지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1일 1깡’ 열풍
비가 2017년 발표한 곡 이 뒤늦게 화제다. 1일 1깡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누리꾼들은  영상을 하루에 한 번 이상 보고, 각종 패러디 영상을 올리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가사와 영상이 촌스럽다며 놀림으로 시작된 이 현상은 누리꾼들에 의해 재생산되며 화제가 됐고, 최근 비가 방송을 통해 정면 돌파하며 은 음원차트까지 역주행하고 있다. 이렇게 특정 영상이나 사진들이 재미 요소로 유행되는 것을 '밈' 이라 부른다. '밈‘의 흐름은 지난해 온라인 탑골공원을 시작으로 양준일, 2pm의 가 재조명되며 확산됐다. 뒤이어 발표 당시에는 혹평을 받았던 곡들이 패러디 등으로 되살아 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네티즌들이 이끌어가는 밈 현상을 짚어보고 이는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알아본다.
▶ BTS슈가 믹스테이프논란 
BTS의 슈가가 최근 발매한 믹스테이프와 관련된 구설수에 휘말렸다. 먼저 믹스테이프 발매 후 가진 라이브 방송에서 슈가는 이번 앨범 출시는 '코로나가 가져다준 행운, 코로나 덕분에 ' 등의 발언을 해 뭇매를 맞았다. 이어 믹스테이프의 수록곡 중  에 미국 사이비 교주 짐존스의 연설 음성이 인용돼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짐존스는 과거 신도 9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범죄자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연설자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사용했다며 문제점을 확인한 뒤 즉각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는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하는 그룹인 만큼 행동이나 발언에 더욱 신중을 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닥터오의 진료실

▶노화 부르는 자외선 주의보
중년 이후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이 있다. 바로 피부! 쪼글쪼글 주름이 생기고! 쳐지고! 검버섯이 생긴 피부를 보면 한 숨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피부에 생기는 이상 증상은 단순한 노화가 아닐 수 있다. 방치하면 피부암까지 갈 수 있는 피부 이상 증상이 있기 때문.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피부 이상 증상을 짚어본다. 윤수정(41) 주부는 본인만의 방법으로 피부와 관절 건강을 개선했다는데. 본격적으로 자외선이 강해지는 6월!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 에서 공개한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미앤클린의원
☎ 031-651-7288 / 경기 평택시 비전5로 20-30 소사벌 로데오 더브릿지 2층
http://www.eulj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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