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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47회 모닝와이드 3부

바삭 쫀득~ 여덟 가지 진미의 향연, 팔진초면

방송일 2020.06.05 (금)
 날

▶원룸 아래 낭떠러지? 관급공사 갈등 
울산의 한 원룸. 건물주는 자신이 며칠 간 집을 비운 사이, 건물 아래 생긴 낭떠러지 때문에 하루하루 불안 속에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원룸 건물 바로 아래엔 약 4m의 낭떠러지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 모든 건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 때문이란다. 하지만, 주민들은 원룸 앞 부지에 터를 파는 건 애초에 계획했던 공사 계획엔 없는 내용이며, 건물주와 주민들의 동의 없이 터를 파냈다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시공사와 해당 지자체는 코로나 19로 인해 주민 설명회를 열지 못한 것 뿐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공사 현장을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지자체와 주민들의 입장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상황. 관급공사를 둘러싸고 해결되지 않는 갈등을 에서 파헤쳐본다. 

이주의 이슈

▶시위에서 폭동으로, 지금 미국은?
지난 25일, 백인 경찰의 제압 과정에서 흑인 남성이 숨지는 사건의 발생으로 시작된 시위. 사건 발생지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된 인종차별 항의 시위 행렬은 전 지역으로 퍼지며 격화되기 시작했다. 문제는, 시위에서 끝나지 않고 ‘폭동’으로 변질됐다는 것! “I cant breathe!”한 목소리를 내며 길거리로 쏟아져 나온 이들 중 일부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채 각종 범죄 행위를 일삼기 시작했다. 약탈은 물론이고, 길거리 방화 및 폭행까지 서슴지 않았는데. 이 과정에서 미국 각지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 또한 속수무책 피해를 입고 있다. 시위에서 폭동으로 이어진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 현재, 미국 현지의 상황은 어떤지, 그리고 한인들은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에서 미국 각지의 교민들로부터 직접 생생히 들어본다.

현장르포 착

▶서해 앞바다 비상! 해삼 도둑을 잡아라
깊은 밤마다 전쟁터로 변해버리는 서해 앞바다의 섬마을. 바로 어둠을 틈타 바다 깊은 곳까지 침입해 양식어장을 위협하는 '해삼 도둑'들 때문인데. 전문 잠수부와 다이빙 장비를 동원해 하루 수백 kg, 수천만 원 금액의 제철 맞은 해삼을 훔쳐 간다는 도둑들. 양식 어민들은 벌써 수년째 피해를 입고 있다며 호소하는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상과 해상에서 양동 작전을 펼치는 해양경찰청 형사들. 하지만 해삼 도둑들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미등록 어선과 망잡이꾼까지 이용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일으키고 있었는데…. 훔치는 자와 지키려는 자 사이에 벌어지는 치열한 해상 전쟁을 에서 밀착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나도 모르게 내 이름으로 처방된 ‘그 약’?
 지난달 김모 씨는 소득신고를 하기 위해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황당한 기록을 발견했다. 모르는 동네에서 병원 진료를 받은 내역이 셀 수 없이 많았기 때문.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그녀는 건강보험공단에 10년 치 처방 기록을 요청했고, 그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2013년부터 올봄까지 병·의원에서 누군가 그녀의 명의로 70여 차례 진료를 받았던 것! 더구나 모든 처방 기록은 ‘향정신성 의약품’이었다. 문제는 이것이 비단 김모 씨에게만 일어난 일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이라는데… 최소한의 신원 확인 절차도 없이 정말 향정신성 의약품 처방이 가능할까? 제작진은 무작위로 병원을 선정해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로 불면증 치료제 처방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건강보험 명의도용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금요 면탐정

▶바삭 쫀득~ 여덟 가지 진미의 향연, 팔진초면

자타공인 면 박사, 면탐정도 말로만 들어봤다는 한 그릇! 전설 속의 용처럼 소문만 무성했던 오늘의 면... 이름하야 이다. 얼핏 보면, 유산슬과 팔보채 같은 익숙한 중화요리가 머릿속에 스치지만 자세히 보면 두 눈 의심할 수 밖에 없다는 한 그릇. 바삭바삭한 비주얼에 속은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면 하나에서 동시에 두 가지 반전 매력 즐길 수 있다는데! 면발만큼 특별한 고명은 문어, 갑오징어, 도미를 비롯해 팔진으로 불리는 여덟 가지 진미로 꽉꽉 채워 이보다 풍성할 수 없다고. 재료 하나하나 톡톡 터지는 식감을 살려 맛을 낸 주인장의 비법 담은 ! 중화요리 계 숨은 고수들 사이에서도 필살기 요리로 꼽히고, 이 한 그릇 만드는 손끝만 봐도 요리내공 단번에 알 수 있다는 한 그릇. 을 에서 소개한다. 


** 맛이차이나
: 서울 마포구 독막로 68
☎ 02-322-2653

우리동네 엄지척

▶모발~모발~ 탈모계의 황금 가위손
1년 365일 활기를 띠고, 유행의 시작을 알리는 곳. 일명 ‘젊음의 성지’라고 불리는 서울 홍대! 최근, 이곳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른 미용실이 있다! 일반 미용실과 달리 ‘남성’ 손님들 중심에, 모자를 푹 눌러쓰고 미용실을 찾아온다는 공통점까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수상한 모습에 자세히 들여다보니, 다름 아닌 적은 머리숱으로 고민하는 손님들이었던 것. 평생 숨기고만 살았던 탈모를 탈출하기 위해 탈모계 신의 손으로 소문난 송인한 원장을 찾아왔다고 한다. 인한 씨의 손을 거치면, 두피가 훤히 들여다보이던 머리가 풍성하게 채워지는 마법이 벌어진다는데. M자 탈모, 정수리 탈모, 원형탈모 등 유형을 가리지 않고 100% 커버 가능하다는 탈모계의 금손을 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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