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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4회 모닝와이드 3부

코로나19 가짜 양성 혼선

방송일 2020.06.16 (화)
날

▶코로나19 가짜 양성 혼선
최근 서울의 한 놀이공원 방문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고등학생. 그런데, 최종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밝혀졌다. 이른바 ‘가짜 양성’인 것. 그런데, 이 때문에 해당 놀이공원은 하루에만 6,500만 원의 피해를 봤고, 전주 대비 70% 가량 수익이 감소했다. 이 외에도 광주와 충남 논산에서 ‘가짜 양성’ 판정을 받은 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현행 진단 검사 시스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의심 환자의 검체 취급 과정에서 재검 단계를 생략했거나, 오염으로 인한 진단 오류의 가능성도 있다는데. 코로나19 가짜 양성이 가져온 혼란, 에서 취재한다.

MCSI

▶심야의 침입자
집에 침입한 괴한에게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인 아내는 충격으로 범인 얼굴을 떠올리지 못하는 상황. 범인이 남편만을 살해하고 도주한 것으로 보아, 원한 범죄일 가능성이 있었다. 경찰은 평소 아내가 남편에게 학대당했고, 사건 직후 경찰이 아닌 이웃 남성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 나아가 이웃 남성이 남편에게 큰돈을 빌렸던 것까지 드러난 상황. 결국, 혈흔 형태 분석가를 투입한 경찰. '남편이 괴한과 다투던 중 사망했다'는 아내 진술과 달리, 자던 중 둔기로 공격당해 사망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웃 남성이 있었던 장소에서 피해자 혈흔이 묻은 둔기를 발견해, 마침내 아내와 이웃 남성을 긴급체포한 경찰. 이웃에게 남편의 살인을 청부한 아내의 잔혹한 범행 전말을 에서 밝힌다.

김주우의 월드픽

▶미국·유럽서 한인 비하 행위 잇따라
인종차별과 공권력에 대한 항의 시위가 세계 각국에서 계속되고 있다. 시위가 장기화 되면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이 욕설과 폭행 피해를 당하는 일이 늘고 있다. 서로 다른 인종을 대상으로 차별과 혐오 행위가 계속되는 상황. 그 모습은 시위 현장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시위대에 맞서, “백인 목숨은 소중하다”며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조롱하고 시위대를 비난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시아인 혐오 행위부터 격화된 시위 현장 분위기와 앞으로의 행보 분석까지. 에서 알아본다.

현장줌인

▶7시간 녹음파일에 담긴 학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은 뒤, 노인보호센터에 다니던 70대 남성. 최근 시설에서 돌아온 뒤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자녀들은 아버지의 옷에 녹음기를 부착했고 녹음파일에는 요양보호사의 학대 정황이 담겨있었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요양보호사의 학대 사건. 전문가들은 진입장벽이 낮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시스템과 혐의가 드러나도 처벌 수위가 높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2019년, 충북 음성의 한 요양원에서 벌어진 노인 학대 사건. 피해 가족들은 학대 정황이 담긴 CCTV가 있음에도 가해자는 대부분이 벌금형에 그쳤다며, 가벼운 처벌은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복되는 노인 학대 실태, 에서 취재한다. 

연예뉴스

▶로이킴 해병대 입대
가수 로이킴이 어제 해병대에 입대했다. 로이킴은 별도의 행사 없이 자신의 SNS에 거수경례하는 사진을 올리며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정준영, 최종훈 등과 단체 카톡방에서 음란물 유포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로이킴. 이후 정준영 단톡방과는 관련이 없으며, 음란물을 공유한 게 아닌 합성된 음란물을 지적하기 위한 행동이었다 는 주장이 제기됐고, 결국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달 입대를 앞두고 신곡을 발표했다. 자작곡 는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하며 큰 호응을 얻었지만 컴백은 이르지 않냐는 의견과 함께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다.

▶혼성그룹 열풍 예고 
BTS, 엑소,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남성 혹은 여성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 굳건히 가요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 심상치 않은 혼성그룹이 등장할 예정이다 
그 주인공은바로 이효리, 비, 유재석이 뭉친 '싹쓰리'. 오랜만의 혼성그룹 탄생예고에 1990년대 가요계를 추억하는 음악팬들이 많아지고 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는 그야말로 혼성그룹 전성시대였다. 하지만 2000년대 부터 혼성그룹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기 시작해 현재는 활동하는 그룹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 혼성그릅이 사라지게 된 이유를 찾아보고 싹쓰리가 2020년 혼성그룹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 지 전망해본다.

닥터오의 진료실

▶생명을 위협하는 비만
비만은 단순한 외모의 문제가 아니다. 비만 자체가 질환이며, 대사증후군부터 호르몬 이상, 당뇨에 암까지 대부분 질환의 원인으로 비만이 꼽힌다. 하지만 쉽지 않은 비만 탈출! 특히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호르몬 불균형이 찾아오는 중년의 다이어트는 더욱 힘겹다. 허리통증과 이상혈압에 시달렸던 이세미 씨(44세, 여) 본인만의 방법으로 20대 못지않은 아름다운 몸매는 물론 건강까지 되찾았다. 중년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그녀만의 비법이 뭘까? 질환의 씨앗, 비만의 공포에서 벗어나 건강한 중년의 삶을 즐기는 방법을 에서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한성우 가정의학과 전문의 
제이엠가정의학과 광교점 / ☎ 031-214-8805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5
http://www.scj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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