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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5회 모닝와이드 3부

대학교 등록금 환불, 가능할까?

방송일 2020.06.17 (수)
날

▶대학교 등록금 환불, 가능할까?
건국대학교는 코로나 19로 인한 등록금 환불을 총학생회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수업을 놓고 등록금을 환불을 결정한 첫 사례. 올해 1학기 재학생 1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 학기 등록금을 일정 비율 감면해주는 방안을 내놓은 상황이다.
건국대학교에서 등록금 환불 논의 이야기가 나오자 타 대학의 학생들 역시 등록금 환불을 두고 학교 측에 요구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등록금 환불 문제를 제기한 이유는 무엇일까? 4년제 대학 중 1학기 전체 온라인 수업을 결정한 학교는 41.5%에 달한다. 이에 학생들은 사이버강의에 대해 학습권이 침해됐다는 이유로 등록금 환불을 촉구하고 있는데. 전국대학생네트워크는 등록금 환불을 위해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국회까지 도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학교는 등록금 환불을 위해서는 교육 당국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대학생의 등록금 환불에 대한 논란을 에서 취재한다. 

밀착 카메라 24시

▶반복되는 아동학대
지난 5월 29일 창녕에서 부모에게 학대를 받던 9살 어린이가 옥상 난간을 타고 위험천만한 탈출을 감행해 시민들에게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그리고 2일 뒤, 천안에선 계모의 학대로 여행용 가방에 갇혔던 9세 아이가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 두 아이 모두 예전부터 학대의 정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며, 예방할 수 있었던 아동학대 사건이 다시 벌어진 안타까운 상황. 최근 3년간 매년 20명이 넘는 아이들이 아동학대로 사망했고, 2만여 명의 아이들이 학대를 당하며, 그중 2,500여 명의 아이들이 재학대를 당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정부는 매번 대책을 내놓지만 좀처럼 근절되지 못하는 아동학대. 이번 주 에서 반복되는 아동학대 사건의 배경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코로나 19 옮기는 주 매개체는 모기?
전 세계는 지금 바이러스와 전쟁 중이다. 그런데 확산을 막기 위해선 모기 예방부터 힘써야 한다? 주장의 근거는 다음과 같은 가상의 사례다. 모기가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람을 물고, 그 모기가 다른 사람을 물어 국내 감염이 시작된다. 그리고 이는 2차, 3차 전파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코로나 19 확산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것일까? 매년 7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말라리아는 물론 지카 바이러스, 뎅기열 등 모기가 옮기는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다. 알을 낳기 위해 몸무게의 2~6배까지 흡혈한다는 암컷 모기. 사람의 피를 빠는 과정에서 병균은 어떻게 전파되는 것일까? 도심 하수구나 거리 웅덩이 등 어떤 장소든 물만 있다면 산란할 수 있고, 한번 흡혈한 모기는 물속에 200여 개의 알을 7번씩 낳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여기서 태어난 200마리의 모기가 다시 7번씩 알을 낳는다면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으로 개체 수가 늘어나는 게 아닐까? 바이러스의 매개체가 되는 모기가 국내엔 얼마나 서식하고 있을까? 다행히 아직까진 코로나 19 감염 사례가 발견된 적은 없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안전한 걸까? 모기는 물론 코로나 19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머쥘 방법을 모색해본다.

레알 검증왕

▶공중화장실 고체비누, 깨끗할까?
코로나 19 예방법으로 손 씻기가 권고되고 있는 요즘, 공중화장실에 놓여있는 고체비누의 위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불특정 다수의 손이 닿는 것뿐만 아니라 오래된 비누 표면에 때가 껴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위생적이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더군다나 고체비누의 받침대에는 늘 물이 고여있어 세균 번식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는데... 이렇게 지저분한 환경에 놓여있는 비누가 과연 손에 있는 세균을 없애줄 수 있을까? 오히려 더 많은 세균을 손에 묻히게 되는 건 아닐까? 공중화장실에 있는 비누의 진실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에서 알아본다.

화제

▶아픔을 딛고 뜨겁게 배우다
건강 이상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연장선에 발을 디딘 두 명의 대학생이 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구경북지역 국어국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최은애 씨(62). 어렸을 때부터 앓았던 백혈구 감소증으로 인해 동적인 외부활동보다는 실내 생활 위주로 해왔다는 그녀. 이로 인해 독서라는 취미를 갖게 됐고, 어렸을 적 자신이 책으로부터 위로를 받았던 것처럼 따뜻한 글을 쓰고 싶다는 꿈을 이루고자 대학에 진학했다는데. 두 번째 주인공은 관광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박재훈 씨(49) 당뇨 합병증으로 당뇨망막병증과 신장 투석을 앓고 있다는 그. 실명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배움의 길을 선택했고 방송통신대학교의 원격 교육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또한 학교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데. 뜨거운 열정으로 제2의 삶을 맞이한 두 대학생의 이야기를 에서 만나본다. 

박세준이 간다

▶여름 바다의 보양식 참소라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해산물! 무더위도 잊게 하는 여름의 참맛을 보기 위해 세준 씨가 이번에는 경기도 화성으로 향했다.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부터 시작한 조업! 싱싱한 홍합을 미끼로 잡는 오늘의 주인공은, 따뜻해지는 봄부터 시작해 7월까지 가장 맛이 좋다는 소라 중의 으뜸, ‘참소라’다. 어른 주먹만 한 큼직한 크기만큼 각종 영양까지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손색없다는데. 아버지의 대를 이어 2대째 매일 바다에 나가는 조병철(44) 선장과 함께하는 참소라 잡이 현장! 과연 거친 새벽 바다를 뚫고 만선을 이룰 수 있을지, 에서 공개한다.
 
*광일호횟집
☎031-355-6493 / 경기 화성시 서신면 해양공단로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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