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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57회 모닝와이드 3부

이열치열! 경상도 매운 칼국수

방송일 2020.06.19 (금)
날

▶줄서기에 웃돈거래? 유명 커피숍 사은품 대란
이른 아침, 스무 명 가까이 길게 줄 서 있는 사람들. 흡사 약국 앞 마스크를 기다리는 사람들 같지만, 이들이 서 있는 곳은 한 유명 커피숍이다. 오픈 시간 기본 1시간 전부터 줄을 섰다는 사람들의 목표는 단 하나.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분홍색과 초록색의 작은 여행 가방이다. 음료 17잔을 마시면 가방 한 개를 가질 수 있는 이벤트의 조건. 그런데 최근, 음료 300잔을 시키고 사은품만 챙긴 뒤 음료를 다 버리고 간 손님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사은품에 대한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점점 과열되는 사은품 경쟁에 한 시민단체에서는 해당 커피숍 본사를 고발하기도 했다는데. 줄서기에 웃돈거래까지 이뤄지고 있는 유명 커피숍의 사은품 대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에서 취재했다.

현장르포 착

▶수도권 집단 감염 비상! 고위험시설 관리는?
사그라들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 19 사태! 문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일명 깜깜이 확진 사례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신규 확진자의 상당수가 수도권에서 발생하며, 집단 감염 비상이 걸렸는데. 이에 방역당국은 수도권에 집중된 감염 고리를 끊겠다며, 방역 강화 조치를 무기한으로 연장했다. 하지만, ‘고위험 시설’로 분류되어 강력한 방역 조치를 이행해야 하는 곳들은 현재 어떻게 관리되고 있을까?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탁구장과 같은 체육시설은 여전히 방역에 빈틈이 존재했는데... 수도권 감염 비상 속 고위험 시설의 방역 실태, 에서 밀착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월 100만 원 10년 내면 3대가 연금?
온갖 투자 정보가 떠도는 서울 강남. 몇 달 전부터 대박 날 투자처가 있다는 소문이 은밀히 돌았다는데. 개인 투자자 김모 씨도 정보를 입수했다. 소문의 진원지는 SNS. 투자자들을 유혹하는 이 정보들은 과연 사실일까? 고객의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3대에 걸쳐 연금 못지않은 소득을 보장해준다는 그들. 직접 만나보았다. 세계 경제가 얼어붙은 지금 오히려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그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재테크 상품을 소개했다. 역외보험. 즉 외국보험회사와 체결하는 보험계약 시장이 바로 그것. 하지만 투자 전문가들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내놓았는데... 대부분 원금 보장이 안 되는 변액보험상품이거나 현지에서 해외 소비자들만을 겨냥해 판매하는 고위험상품이라는 것! 게다가 이 거래는 현행법상 엄연한 불법? 위험천만한 신종 재테크의 진실을 수상한 소문에서 공개한다.

우리 동네 엄지척

▶산에 취해 비트에 빠져 75세 백발 드러머
구름도 쉬어간다는 강원도 평창의 고즈넉한 마을... 이 고요한 마을에 매일 동만 텄다하면, 정적을 깨는 ‘의문의 소리’가 울려 퍼진단다. “둥둥타~ 둥둥타~” 심장을 뜨겁게 울리고, 지나가던 이도 리듬에 몸을 맡길 수밖에 없다는 소리의 정체! 다름 아닌.. 드럼?! 첩첩산중 산골짜기에서 이름난 이 드러머로 말할 것 같으면.. 얼핏 봤을 땐 개성강한 탈색머리의 드러머인 듯하다가, 가까이서 보면 깜짝 놀랄 수밖에 없다는 75세 백발의 드러머, 김순자 할머니다!
밤낮으로 자식걱정에, 농사일로 바쁜 모습은 우리네 할머니와 다르지 않지만, 드럼 앞에만 앉았다하면 180도 돌변하는 ‘백발 드러머’의 반전 매력! 오선지 위를 누비는 마에스트로의 손짓처럼 현란한 손놀림과 사뿐사뿐 비트 위를 걷는 듯한 발재간 뽐낸다는데! 심지어 이 드럼을 치기 위해 도시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산골짜기까지 이사 오게 됐다는 할머니. 드럼과 할머니의 운명적인 만남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걸까? 이번 주 에서는 비트에 빠져 사는 75세 백발의 드러머, 김순자 할머니의 신명나는 연주를 따라가 본다!

금요 면탐정

▶이열치열! 경상도 매운 칼국수
빨갛고 매운 음식에 남다른 애정 갖는 경상도. 이곳 사람들이 덥고 답답한 날 찾는, 스트레스 확 풀어주는 한 그릇이 따로 있다는데. ‘매운 칼국수’라는 평범한 이름과 달리 그 비쥬얼은 낯설음 그 자체. 미역과 목이버섯, 황태 등 미처 예상치 못했던 건더기들이 면을 가릴 정도로 가득 올라가 있다. 그리고 코끝부터 치고 올라오는 아릿한 향. 바로 산초와 방아 잎이다. 흔히 추어탕의 비린내 잡아주는 역할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유독 더운 날씨의 경상도 지방에서는 입맛 돋우고, 음식의 부패를 막아주는 고마운 존재라고. 화한 허브 향에 입 안 얼얼하게 하는, 독특한 매운 맛. 거기에 시원하고 얼큰한 육수가 기본이 되어주니 꽉 막혔던 속도 싹 풀어주는 한 그릇이란다. 말 그대로 이열치열, ‘여름나기’ 국수로 제격이라는 ‘매운 칼국수’를 에서 소개한다. 

태양칼국수 : 울산 중구 함월14길 54 / ☎ 052-988-2788

내 몸의 그린라이트

▶태권 주부의 장 건강 지키기
더워지는 여름 날씨에 신경써야 할 것은 바로 건강관리. 신체 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면역력. 면역력을 강화시키려면 면역 세포 70%가 모여있는 장내 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단다. 여기 장내 환경을 개선해 건강을 찾은 주인공이 있다는데. 바로 대전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희영 씨(39). 출산 후 체중이 늘어나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다가 건강을 잃었던 그녀. 하지만 생활 습관을 개선해 건강을 되찾았다는데. 그녀의 그린라이트 비결을 이전과 달리 장에 좋은 식이섬유와 잡곡밥 위주로 식사를 하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해주는 것. 장 건강과 다이어트 둘 다 잡은 그녀의 그린라이트 비결, 지금 알아보자 

류마내과 :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56길 63 / ☎ 02-458-7588
롯데 태권도 : 대전 서구 신갈마로 46 롯데아파트 / ☎ 042-535-6333
헌혈의 집 둔산점 : 대전 서구 둔산로 34 씨엔씨타워 4층 / ☎ 42-486-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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