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64회 모닝와이드 3부
코로나19 재확산 공포
방송일 2020.06.30 (화)
날 ▶코로나19 재확산 공포 28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에선 이태원 클럽, 방문판매 업체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교회 등을 통한 소규모 모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친목을 바탕으로 하는 소모임의 경우 세부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국내에선 3단계로 나뉜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로운 방역 대책으로 내놓았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3단계 조치의 기준이 10인 이상 집합(모임) 금지에 그쳐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의 원인과 대처 방안을 에서 짚어본다. MCSI ▶사라진 남편의 비밀 남편을 기다리던 아내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남편을 납치했으니, 3억 원을 준비하라”는 협박 전화였다. 결국 몸값을 건네준 아내. 하지만 남편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피해자 주변 관계를 파악한 경찰. 몇 년 전부터 부부관계가 소원했다는 아내, 부당 해고로 소송 중인 운전기사, 성추행 건으로 다툼이 있던 여성 등 다수의 인물이 용의선상에 올랐지만, 누구도 분명한 증거는 없었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이 담겨있던 가방 내에 잠재지문 현출을 진행했고, 용의자였던 운전기사의 친형 지문이 검출되어 형제를 납치·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할 수 있었다. 최측근이었던 운전기사의 잔혹한 범행 전말을 에서 밝힌다. 김주우의 월드픽 ▶中 한 달째 기록적 폭우 산간지대가 많은 중국 남부지역에 한 달째 폭우가 내리고 있다. 하천이 범람하고 주택이 침수되고 있는데 현재 피해 금액만 4조억 원을 넘어섰다. 최소 7월까지는 폭우가 계속될 것이라는 중국! 반면, 시베리아 극동지역은 40도에 육박하는 고온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여름 기온보다 18도가량 높아진 것! 이 모든 현상의 원인은 기후변화다. 빙하의 가장자리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기온이 높아지는 것! 그로 인해 생태계에도 불균형이 찾아왔다. 인도, 브라질 등을 중심으로 메뚜기 떼가 창궐하고 있고 한국은 매미나방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후변화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에서 안전한 나라일지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 지드래곤이 반려견을 방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지드래곤이 키우던 반려견이 최근 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에 방치되어 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사진 속 반려견들은 긴 발톱과 눈썹으로 제대로 관리가 되어있지 않은 모습이었고 주변 환경 역시 깨끗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 올라온 글에서는 두 마리 중 한 마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개의 행방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래퍼 키디비는 자신의 SNS에 진실을 알고 싶다며 비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강아지들은 지난 2009년 지드래곤이 입양한 강아지들로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하는 등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국형 뮤지컬 영화 '소리꾼' 한국형 뮤지컬 영화가 올 여름 극장가에 출격한다. 영화 은 우리의 전통음악 판소리를 영화로 풀어낸 작품으로 조선의 풍경과 백성의 희로애락을 아름다운 소리로 해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 소리꾼 이봉근의 출연으로 더욱 퀄리티를 높인 소리꾼에는 배우 이유리, 신화 출신 가수 겸 배우 김동완 씨가 함께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극이 오랜만이라는 배우 이유리와 첫 사극에 도전한 김동완. 그리고 첫 영화출연임에도 연기호평을 받고 있는 이봉근까지. 배우들을 직접 만나 한국의 첫 뮤지컬 영화에 출연한 소감부터 열정이 넘쳤던 촬영현장 에피소드까지 함께 들어본다. 닥터오의 진료실 ▶신장 망치는 햄버거병 안산 유치원에서 단체 식중독이 발생한 이후, 일부 원생들이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 진단을 받았고 그 중 5명은 투석까지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대장균이 내뿜는 독성 때문에 생긴다고 알려진 햄버거병은 급성신부전, 만성신부전 같은 신장질환은 물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햄버거병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화제 ▶주민 건강 위협하는 대기오염 남원의 한 산골마을. 이곳 주민들 중 20여 명이 암에 걸려 사망하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 마을에 아스콘 공장이 들어서면서 급격히 암 발병률이 높아졌다는데. 역학조사 결과, 아스콘 공장에서 내뿜는 매연에 1급 발암물질을 포함해 다양한 대기유해물질이 함유돼 있었다. 전국에 포진된 아스콘 공장 인근에선 비슷한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그런데, 인천의 한 아스콘 공장은 인근 마을 주민들과 분쟁 없이 가동되고 있다. 해당 공장에선 유해물질 저감설비를 통해 대기유해물질 배출량을 대폭 줄였다는데. 아스콘 공장을 둘러싼 치열한 분쟁과 해결 방안, 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