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68회 모닝와이드 3부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방송일 2020.07.06 (월)
모닝베댓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응급 환자를 태운 구급차를 막아선 택시 때문에 환자가 사망했다는 주장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송 도중 구급차와 택시의 접촉 사고가 일어났는데, 택시기사가 사고 처리부터 먼저 한 후에 환자를 이송하라며 강요한 것! 이 때문에 10분 넘게 말다툼이 벌어졌고, 결국 환자가 다른 구급차에 옮겨 타고나서야 병원에 도착했지만 5시간 만에 숨지고 말았다. 택시 기사를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 글에 50만 명이 넘게 동의하자 경찰은 뒤늦게 강력팀을 추가 투입해 다각도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택시기사에게 물을 수 있는 죄목은 업무방해죄 정도라는데, 수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는 그 날의 사건을 자세히 알아본다. 이슈추적M ▶“엄마,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 지난 26일 사망한 故 최숙현 선수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최숙현 선수가 자신이 몸담았던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 팀 관계자들에게 폭행 및 가혹행위에 시달렸다는 사실이 확인이 된 가운데,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은 해당 팀의 ‘팀닥터’로 불렸던 인물! 의사 면허증도, 의료 관련 자격증 또한 없던 그가 해당 팀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선수들에게 폭행까지 가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더불어 또 다른 가해자로 지목된 감독과 일부 선수들은 정말 그들의 주장처럼 무고한 걸까? 故 최숙현 선수 폭행 사건의 진상을 에서 파헤쳐본다. 코로나19 세계는 ▶인도 빈민가 휩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명을 넘으며 전파 속도가 거세지고 있는 인도. 특히 뭄바이 빈민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열악한 환경에 감염증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이주민 격리 시설 역시 백 명 이상이 빽빽하게 밀집한 채로 생활하는 탓에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데. 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 교민들은 아시아 최대 빈민가를 비롯해 뭄바이 빈민촌을 매일 같이 찾아가 마스크와 영양제, 위생용품 등을 나눠주는가 하면 이주민 격리 시설에서 위생？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일부터 열흘간 시작된 봉쇄령으로 나눔마저 어려워진 상황. 봉쇄 하루 전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국 교민을 연결해 코로나19가 덮친 인도의 현황을 알아본다. 보여줘 슈퍼뷰 ▶울산에 이런 뷰가? 오늘 만나볼 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의 수도 '울산'이다. 국내 최대 공업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울산' 하면 흔히 자동차, 조선, 공업 단지들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그런 이곳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독특한 뷰가 있다? 그 첫 번째 슈퍼뷰를 만나기 위해 도착한 곳은 바로~ 동해의 푸른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는 장시영(45) 씨의 집. 부산에 마린시티가 있다면 울산엔 블루마시티가 있다는 이곳의 뷰는 호텔 버금가는 울산 오션뷰를 뽐낸다. 모래 해변과 달리, 몽돌로 된 독특한 해변의 모습부터 동해 일출까지~ 울산의 숨은 보석이라는 바다 뷰를 만나본다. 이어 두 번째로 만난 뷰는, 3개월 차 동갑내기 신혼부부가 살고 있다는 강두훈(31), 김단비 씨의 사랑이 넘치는 신혼집.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울산엔 태화강이 있다는 이곳의 뷰는, 도심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국가 정원 태화강 뷰라는데. 동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둘러싼 울산의 진면모를 만나본다. 알짜배기 ▶간식으로 100억 번 막내직원 오늘의 알짜배기는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웅희(38) 씨다. 7년간의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 간식 담당을 맡으며, 정해진 예산으로 모든 직원을 만족시키기 어려웠던 그는 간식을 대신 사다 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직접 간식 납품 스타트업을 차렸다는데!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이걸 누가 이용할까 했지만, 간식 선택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었던 다른 회사들의 주문이 물밀 듯이 들어오며 매출액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작은 발상의 전환으로 큰 성공을 만든 알짜배기 웅희 씨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닥터’s 시크릿 ▶비만을 부르는 염증 - 새싹보리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비만! 특히, 몸속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면 체내 염증반응이 증가해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80kg까지 몸무게가 늘어 다이어트를 선언한 조수연(31) 씨. 20대 시절 건강한 몸을 유지해왔지만, 임신과 출산으로 급격하게 살이 찌기 시작! 여러 차례 다이어트도 시도해봤지만, 결국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증으로 다시 살이 찌고 말았다는데. 수차례 요요 현상을 겪은 그녀의 현재 상태를 알아보고 그에 맞춘 닥터의 특별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다. 한편, 출산 후 다이어트로 무려 17kg 감량에 성공했다는 김현진(34) 씨. 불어난 살 때문에 무릎 통증과 피부트러블은 물론 생리불순까지 찾아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던 상황! 게다가 당뇨, 고혈압 등 가족력 때문에 건강이 더 악화될까 우려됐다는데. 이에 본인에게 맞춘 철저한 식단과 운동으로 최저 53kg까지 기록! 작년엔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할 만큼 건강을 되찾은 현진 씨. 다이어트 이후 혈관 건강을 되찾은 그녀의 다이어트 시크릿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