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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2회 모닝와이드 3부

기록적 폭우 내린 일본, 교민 상황은?

방송일 2020.07.10 (금)
LTE 생중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 병원

▶故 박원순 시장 마지막 행적


이주의 이슈

▶아버지 고소한 14살 소년, 왜?
“제 아버지를 고소합니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14살 학생이 아버지를 고소하기 위해 검찰에 직접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한 이유는 다름 아닌 ‘아동학대’. 보호자인 아버지가 자신과 동생을 방임하고 정서적으로 학대해왔다는 것. 자신이 9살이었을 때,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사는지, 아버지의 전화번호조차 모르고 살아왔던 아들. 그동안 단 한 번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던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 혼자 어렵게 두 아들을 키워야만 했던 현실을 이상하게 여기던 중, 아들은 독학으로 아동복지법을 공부하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비양육자도 부모의 의무를 다해야한다.’는 조항을 보고 고소까지 이르렀다는데... 아버지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14살 소년을 직접 만나 들어봤다. 

날

▶신도시 아파트 택배 대란, 지금은?
지난 3일, 최근 완공된 인천광역시의 한 아파트에 택배 배송을 하러 온 기사들이 ‘배송 거부’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택배 기사들은 싣고 온 물건을 모두 아파트 정문에 쌓아뒀고, 주민들은 아파트 정문까지 나와 수백 개의 물건 중 직접 자신의 물건을 찾아야만 했다. 결국 언성이 높아지며 주민과 택배기사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는데... 아파트 측에서 일방적으로 택배차량의 지상출입을 제지해 어쩔 수 없었다는 택배 기사들. 그런데, ‘택배차량의 지상출입 여부’를 둘러싼 택배기사와 주민들의 갈등은 2년 전,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도 발생했었다. 문제는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 신도시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 차량 출입을 둘러싼 갈등이 반복되는 이유, 그들 사이의 좁혀지지 않는 입장을 에서 들여다본다.

현장르포 착

▶기록적 폭우 내린 일본, 교민 상황은?
지난 4일 밤. 일본 규슈 지방에 일본 역사상 최대의 폭우가 들이닥쳤다. 불과 하루 만에 한 달 치 강수량이 쏟아져, 규슈 지방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된 상황. 이번 폭우로 실종, 사망한 사람만 무려 60명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비는 멈추지 않고 있어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쿠마모토현 히토요시 지역의 교민들도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는데- 이런 재난 속에서도 코로나19의 감염 위험으로 대피소조차 찾지 못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어 상황은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다. 이번주 현장르포 에서는 반일과 코로나19에 이어 역대 최악의 폭우로 힘들어하는  쿠마모토현의 교민들 상황을 취재하고, 한반도로 넘어 오고 있는 장마 전선으로 인해 이번 주말, 우리나라는 폭우로부터 안전한지 확인해본다.

수상한 소문

▶가상화폐 빙자한 신종 다단계 주의보
불황이 길어질수록 세상은 각종 재테크 이야기로 소란하다. 그리고 그 중심엔 가상화폐가 있다? 지인을 통해 투자처를 알게 됐다는 김 씨. 가상화폐가 캐릭터라는 게 찜찜했지만, 4일에 한 번 수당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수중에 있던 돈을 모두 투자했다고 한다. 그런데 며칠 전 갑자기 폐쇄된 회사 사이트로 인해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 지인들의 투자금 일부를 본인이 갚아줄 수밖에 없었다는 최 씨도 마찬가지. 전국각지에서 투자자를 다단계 방식으로 모집했기 때문에 피해 규모는 더욱 클 거라는 전문가들. 이처럼 피해를 주장하는 투자자들은 늘고 있지만, 그들을 구제할 기관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데. 심지어 최근에 광주에서는 가상화폐 다단계 설명회를 통해 코로나19가 전염되기도 했다. 가상화폐를 둘러싼 변질된 시장의 파장과 문제점을 에서 면밀히 진단해본다. 

궁금허니

▶삼삼한 인삼의 시원한 변신
사상 최악의 무더위를 앞두고 다가온 초복. 다양한 보양식 중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인삼이다. 인삼은 기력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돼 더위를 물리칠 힘을 주기 때문에 여름에 먹으면 더욱 좋다고 한다. 이에 그동안 삼계탕의 조연으로만 쓰인 인삼이 맛있는 변신을 통해 주연으로 나섰다고 한다. 특히 더위와 건강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인삼빙수는 젊은 층에서도 인기라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인삼빙수와 집에서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인삼 디저트 레시피까지 소개한다. 

*설빙 건대2호점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30 / ☎ 02-499-5385

*경희아이큐한의원 : 서울 양천구 목동로 210 / ☎ 02-2644-1929

내 몸의 그린라이트

▶30kg 감량한 주부의 다이어트법
남녀노소 막바지 다이어트에 열을 올릴 계절 여름. 하지만 육아를 하는 주부의 경우 다이어트는 쉽지 않다는데. 오늘 만날 주인공은 육아와 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맹은정 씨. 그녀는 출산 후 80kg까지 늘어났지만 육아와 다이어트를 병행하면서 30kg을 감량했다고. 그녀의 그린라이트 비법은 바로 잘못된 습관을 아이들과 함께 고쳐나가는 것. 잘못된 습관으로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식탐과 비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무기력했던 예전과 달리 매일 운동, 요리까지 함께 해 아이들과 교감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 그녀의 육아와 다이어트 동시에 잡는 다이어트 법, 지금 알아보자.

* jm 가정의학과 의원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08 / ☎ 02-5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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