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73회 모닝와이드 3부
울트라마라톤 참변, 안전조치 문제없었나
방송일 2020.07.13 (월)
모닝베댓 ▶울트라마라톤 참변, 안전조치 문제없었나 지난 9일 새벽, 울트라마라톤에 참가했던 선수 3명이 음주 과속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참변이 발생했다. 당시 가해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08%의 만취 상태였던 상황! 그런데 대회 참가자 대부분이 심야에 차도를 달린 데다, 현장에는 진행요원조차 없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주최 측의 안전조치 여부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과거 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예견된 참사가 아니었냐는 지적인데. 이번 울트라마라톤 사고의 문제점을 에서 짚어본다. 코로나19 세계는 ▶페루, 볼리비아, 캄보디아 감염증 확진자가 300만 명을 넘어서며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중남미! 페루에서는 감염자의 치료를 위해 가족들이 매일 긴 줄을 서서 기다린다는 산소 충전! 감염증 치료 필수품인 산소가 부족해 나라에서 공업용 산소를 의료용 산소로 바꿔 생산하는 것까지 허용했지만 수요 폭증에 가격까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밀거래까지 횡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혼란에 빠진 페루의 현재 상황을 전한다. 한편, 볼리비아에서는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밀려드는 시신에 장례 시스템까지 마비됐다. 장례를 치르지 못한 시신들은 쓰레기 더미나 길거리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는데. 볼리비아를 덮친 코로나19의 비극적인 상황을 교민 통해 들어본다. 이와는 달리 캄보디아에서는 강력한 봉쇄 조치 덕에 확진자 156명, 사망자 0명 기록! 그간 걸어 잠갔던 빗장을 열었는데. 하지만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예치금 제도를 시행, 3천 달러(한화 약 350만 원)를 의무적으로 내야만 입국이 가능해진다. 만약 비행기 동승자 중 단 한 명이라도 감염될 시엔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한다는데. 교민 연결해 그 이유를 알아본다. 알짜배기 ▶불황도 피해가는‘손님이 왕’정신 지난 2월 어떤 종류의 차량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도록 자동차 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차박 시장은 더욱 달아올랐다. 인천광역시의 한 캠핑카 개조 업체에는 밀려드는 문의로 전화가 끊이지 않을 정도라는데. 그 비결은 바로 ‘고객의 말이 곧 법’이라는 알짜배기 이덕영 씨의 서비스 정신 덕분!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보다 2배가량 성장할 수 있었던 알짜배기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해나름 캠핑카 연락처 : 010-6328-4549 주소 : 인천광역시 북항로120번길 13-21 보여줘 슈퍼뷰 ▶도심 속 오아시스, 호수공원뷰 오늘 만나볼 뷰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양지 '호수공원' 뷰다. 빼곡한 건물로 뒤덮인 도심 안의 오아시스 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첫 번째 슈퍼뷰를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송파구에 위치한 이정민(45) 씨의 집. 마치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이곳의 뷰는, 서울에서 보기 드문 호수공원으로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자 한강의 본류로 송파나루터가 있었던 '석촌호수'다. 이 아파트에서만 10년 살아온 그녀가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것은 뷰 그 이상의 특혜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 서울의 역사이자 핫플레이스 석촌호수를 놀이터로 두고 사는 가족을 만나본다. 이어 두 번째 슈퍼뷰를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동양 최대 크기의 인공호수 '일산 호수공원' 바로 앞에 자리한 우창식(50) 씨의 집. 마치 휴양지의 최고급 호텔에 온 듯, 시원한 호수부터 녹음과 일출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는데. 도시민들의 힐링 명소 호수공원의 진가를 확인해본다. 날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에 인건비 횡령까지 전주시 대행 청소용역업체 대표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환경미화원들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화원들은 회사 잡일뿐 아니라 대표의 집안일에도 동원됐다고 하는데, 심지어 반려견에게 밥을 주고 배변을 치우는 일도 미화원의 몫이었다는 주장! 게다가 근무 태도가 좋지 않다며 해고까지 당한 상황. 갑질 논란 속에,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유령 직원’ 10여 명에게 2억 원가량의 임금을 허위로 지급한 사실까지 적발됐다. 이에 전주시는 횡령한 인건비는 환수 중이며 또 다른 위반 사항은 없는지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는데. 청소용역업체를 향한 환경미화원의 고발을 에서 추적해본다. 닥터’s 시크릿 ▶비만, 식욕을 다스려라 ? 시서스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에 심하면 심뇌혈관 질환까지! 각종 대사증후군을 불러일으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특히 여성의 경우 비만으로 인해 자궁내막암과 유방암 발병률까지 높아질 수 있어 체중 감량을 통한 건강관리가 필요한데. 최근 100kg까지 몸무게가 늘어 다이어트를 선언한 이서현(31) 씨. 학창 시절 운동선수를 준비할 만큼 건강한 체격이었지만 운동을 그만둔 후 점점 살이 찌기 시작해 어느새 130kg까지 늘어났다. 각종 다이어트도 해봤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과 절제되지 않는 식욕으로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으로 괴로웠다는데. 설상가상, 최근에는 무릎 관절염까지 찾아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 더는 미룰 수 없는 그녀의 다이어트,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기 위한 닥터의 시크릿을 공개한다. 한편, 학창 시절부터 줄곧 비만했던 박혜인(26), 박혜린(22) 씨 자매. 불어난 살로 인해 어깨와 허리 통증은 물론 잦은 소화불량까지!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이어트가 필요했던 자매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체중 감량에 돌입, 서로에게 경쟁자이자 다이어트 동지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한 결과! 현재 각각 20kg, 30kg를 감량에 성공! 그녀들이 건강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었던 비법은 무엇일까? 체중 감량을 위해 실천하고 있다는 자매의 시크릿 식단과 운동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