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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0회 모닝와이드 3부

도심 산사태 주의

방송일 2020.08.05 (수)
날

▶도심 산사태 주의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나흘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4일 정오기준 13명의 사망자, 13명의 실종자, 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특히 13명의 사망자 중에 10명의 사망원인이 산사태로 지목되고 있는데. 8월 3일 오전에는 가평과 평택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 그런데 이런 산사태 피해가 도심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어 그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서울시에서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382개소. 장기간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 붕괴사고가 발생할 장소들은 대부분 주택가 옆이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예상되는데... 주간 내내 수도권에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서울도 산사태를 피해갈 수 있을지 그 현장을 에서 찾아가 본다.

밀착 카메라 24시

▶휴가철 해수욕장, 방역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변가에 즐비한 캠핑족들. 올해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캠핑과 차박이 유행하고 있다. 문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텐트를 친 불법 캠핑족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지난 31일부터 불법 캠핑장 집중 단속에 나서며 해수욕장 인근 불법 캠핑과 차박, 취사 현장을 집중 단속하고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개도하고 나선 상황. 최근 강원도 홍천에서 캠핑을 즐기던 가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캠핑 방역에도 비상이 켜졌지만 여전한 불법 캠핑. 그 단속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여름철 보양식의 역습
요즘은 사철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지만, 그래도 보양식은 여름 무더위 앞에서 더욱 간절한 법! 뜨거운 이 계절에 떨어진 기력을 채우고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줄 보양식. 오죽하면 그 이름도 ‘보양’이건만, 되려 병만 얻을 수 있다? 실제로 팔팔 끓인 삼계탕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는 한 가족. 그 후 아주 특별한 습관이 생겼다는데. 닭요리를 할 땐 각종 식자재와 조리기구를 싱크대에 일절 두지 않는다는 것. 그 이유는 바로 ‘캠필로박터균’ 때문! 닭의 장내에 서식하는 캠필로박터균은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발열·구토·복통 등 식중독 증상에 이어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데. 문제는 75℃ 이상의 열에서 속까지 완전히 익히더라도 충분히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생닭을 씻은 물 한 방울만으로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기 때문. 실험을 통해 그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보고, 소나 돼지 등 다른 육류에는 위험성이 전혀 없는 것인지 알아봤다. 우리 가족 건강하게 나게 할 든든한 보양식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레알 검증왕

▶여름 불청객 매미 소리
매년 이맘때쯤이면 여름이 왔음을 알리는 매미 울음소리. 장마가 끝나감을 알리는 반가운 소리이기도 하지만, 밤낮없이 울어대는 매미의 울음소리가 누구에겐 소음으로 들리기도 한다는데... 과연 매미의 울음소리는 정말 소음이라고 얘기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에 의하면 70~80데시벨 이상의 소음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청력 장애가 올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하루 종일 매미 울음소리에 노출된 우리의 귀 건강은 괜찮은 걸까? 또한, 밤에는 잠을 자야 할 매미들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름철 매미 울음소리의 비밀을 에서 알아본다.

* 최은정 과학교육연구소
science@ewhain.net

* 연세코앤 이비인후과 최윤석 전문의
☎ 02-2051-2228

서울시 2분

▶안전한 가족 나들이 장소는?
코로나 19의 감염 우려로 문을 닫았던 문화 시설들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운영 재개에 들어갔다. 특히 어린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갈 장소로 손꼽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도 지난 28일부터 재개관에 들어갔는데... 재개관에 들어가면서 가장 크게 신경 쓴 부분은 바로 방역. 마스크 착용과 QR코드 체크, 발열 체크와 손 소독까지 철저하게 확인한 뒤 내부에서도 2m 거리 두기를 지키며 관람하고, 하루에 3번 방역과 소독까지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는 가족들의 안전 나들이 현장을 소개한다. 

*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http://www.ani.seoul.kr/aniindex.sba
(포털사이트에서 검색 후 온라인 예약)

화제

▶신선도를 잡아라
음식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바로 ‘신선한 재료’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식자재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을 텐데~  우리가 자주 먹는 달걀, 수박, 고기는 어떤 것이 신선한 것일까? 달걀의 경우 깨뜨렸을 때 노른자가 점성을 잃지 않고 탱탱하게 솟아 있는 것이 신선한 달걀이라는데. 수박은 녹색이 짙고 배꼽이 작을수록, 고기는 선홍빛일수록 신선한 것이라고! 식자재를 고를 때 신선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처럼 우리가 매일 먹는 쌀도, 당일 도정을 거쳐 신선도를 높인다고 하는데~? 당일 도정한 즉석밥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례자를 통해 신선한 식자재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하모니마트 양천목동점
☎ 02-2654-8826

박세준이 간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산이면 산, 바다면 바다! 전국 방방곡곡을 자유롭게 누비는 ! 오늘은 74개의 유인도와 951개의 무인도가 있는 섬들의 천국, 전라남도 신안군을 찾았는데. 이곳에 세준 씨보다 더 자유롭게 사는 한 남자가 있다? 섬 전체가 내 집이요 바다가 앞마당이라! 6년 전부터 고향인 ‘갈도’에 들어와 지내고 있다는 권회조(62) 씨가 그 주인공! 70년대에 사람이 모두 떠나고 무인도가 됐다는 갈도. 권회조 씨 역시 어린 시절 섬을 떠나 육지 생활을 시작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사건 사고에 시달리며 일이 풀리지 않았다는데. 이후 모든 것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섬 사나이가 됐단다. 고조할아버지 때부터 살았던 100년 넘은 흙집 생활에 자급자족이 필수요, 불편한 것투성이지만 마음만은 그 누구보다 편안하다는데. 갈도 지킴이로 살아가는 그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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