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91회 모닝와이드 3부
새 임대차법 시행 일주일
방송일 2020.08.06 (목)
날① ▶ 집중호우 속 긴박한 구조현장을 가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연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15명의 사망자(5일 22:30 기준)가 나온 가운데, 언제 비가 얼마나 퍼부을 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까지 부는 상황. 비는 다음 주까지 더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전국 각지에선 사활을 건 구조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계속 되는 집중 호우 속,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애쓰는 현장으로 달려가 본다. 날② ▶ 새 임대차법 시행 일주일 지난달 31일,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임대차 3법 중 2법이 먼저 시행됐다. 전·월세 계약 기간을 4년간 보장하는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 인상률을 5%로 제한하는 '전·월세 상한제'가 그 내용인데. 새로운 임대차법을 적용할 경우, 임대인들은 전세보증금을 내어주느라 빚을 떠안게 될지도 모른다며 한탄했고, 임차인들 또한 전세 매물이 사라져 집구하기 어려워질지도 모른다며 불안을 호소했다. 더불어 전세가 사라지고 월세만 남게 될 거라는 얘기가 떠돌면서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한다는 정부의 말과 달리 시민들은 혼란에 빠진 상황. 그뿐만 아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통계 분석이 잘못됐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부동산 정책 자체를 잘못 잡은 게 아니냐며 논란이 일었다. 연일 끊이지 않는 갑론을박. 논란에 둘러싸인 임대차 3법을 '날'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M ▶ 광어 천국의 숨겨진 비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올 여름 제주를 찾는 이들이 유독 많아졌다. 처음 온 사람도, 여러 번 온 사람도 제주 여행 필수 코스라는 한적한 바닷가. 풍경 맛집인 이곳에서 시원한 바다 향해 인증샷 남긴 사람들. 무언가에 홀린 듯 바다 속만 들여다본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탄성에 놀란 제작진. 그들의 시선 머문 곳을 따라가 보니, 우리를 맞이하는 건 다름 아닌 광어! 한 마리도, 두 마리도 아니고 떼로 몰려 있다. 그야말로 ‘물 반 광어 반’. 먼 바다에 나가야 한두 마리 볼까 말까한 광어를 손쉽게, 그것도 떼로 만날 수 있어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는 이곳! 대체 이곳은 어떻게 광어 천국이 된 걸까? 광어 천국의 숨겨진 비밀을 미스터리M에서 알아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출근길, 아찔한 사고를 목격했다는 제보자. 다리 밑을 지나던 트럭 한 대가 갑자기 반쯤 들리더니 전복될 뻔한 것! 이유는 트럭이 쌓은 적재물이 교각에 걸렸기 때문인데. 방심하고 지나치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는 트럭 적재물 문제. 어떤 위험이 있을지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만나본다. ▶ 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 날.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제보자. 주행 전 차량을 점검하는데 평소와 다른 허점함이 느껴졌던 것. 알고 보니, 차량 한쪽의 와이퍼가 감쪽같이 사라진 것. 당황스러운 마음에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 보니, 의문의 손이 나타나 와이퍼를 가져가버렸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그날의 이야기를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만나본다. CCTV로 본 세상 ▶ 편의점에 들어와 수상한 쪽지를 건네는 사람이 있다? 늦음 밤, 유창한 영어와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지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친근하게 다가온 한 남자. 만난 지 한 시간 만에 일자리를 제안한 남자는 한 장의 쪽지와 현금 25만 원을 맞바꾼 채 홀연히 사라졌다. 남자의 정체는 무엇인지 CCTV를 통해 확인해본다. ▶ 서울의 한 버스정류장. 깊은 잠에 빠진 취객에게 한 남성이 다가왔다. 떨어진 가방을 주워주는 척 하더니 그대로 가지고 도주하는 남성. 그리고 5분 뒤, 남성은 경찰에게 검거됐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사건의 전말을 CCTV는 알고 있다. ▶ 이름 아침, 차에서 내리는 앳된 청년. 그런데 갑자기 달려온 남자에게 멱살을 잡힌다. 그것도 모자라 들고 있던 담배까지 빼앗기고 마는데, 대체 무슨 일일까? 우연히 포착된 과격한 남자의 반전 정체! CCTV를 통해 제대로 알아본다. ▶ 난데없이 엘리베이터에 ‘이것’을 버린 입주민부터 택배기사의 양심불량 행동까지~ 해외 CCTV 속 황당한 사건은 끊이지 않는다. 한편, 훈훈한 감동을 주는 일도 포착됐으니, 물난리 속에 사람들이 재빠르게 달려간 이유를 CCTV로 알아본다. 강경윤의 연예뉴스 ▶ 임슬옹,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운전을 하다 보행자 사망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늦은 밤, 임슬옹은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빨간불에 무단 횡단하던 50대 남성을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임슬옹은 당시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처벌수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사고의 처벌 수위를 짚어본다. 한편, 사고 직후 임슬옹을 조사한 뒤 귀가조치한 경찰은 조만간 재소환해 보강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 속편 영화가 온다 영화 와 가 흥행에 성공하며 극장가에 활력ㅇ르 불어넣고 있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속편 영화라는 점. 흥행에 성공한 한국 영화들이 속편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등도 속편 제작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속편 영화의 대표적인 성공작은 바로 영화 . 전편에 이어 속편까지 천만 관객 달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편보다 못하다는 평가 속에 흥행에 실패하는 영화들도 많다. 속편 영화들의 흥행 성적과 제작이 많아지는 이유, 그리고 실패 요인을 함께 알아본다. 서울시 ▶ #객석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로 인해 문화시설 또한 휴관에 돌입했다. 그러던 지난 7월 22일, 서울시 66개 문화시설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공연과 전시에 목말랐던 이들에겐 반가운 소식. 하지만 제한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문화시설 측도 관객들도 신경 쓰는 게 있었으니, 바로 방역이다. 이에 소독은 기본! 체온 측정, 전자출입명부 작성에, 거리두기 좌석제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관람문화는 어떤 모습일지, 모닝와이드에서 확인해본다. * 서울시 홈페이지 ‘문화’ news.seoul.go.kr/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