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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2회 모닝와이드 3부

시원한 감칠맛, 중국식 해물냉면

방송일 2020.08.07 (금)
날 · LTE 생중계

▶한숨과 눈물, 중부지역 수해 현장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 지금까지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 천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6일 15시 기준) 충청지역의 농가들은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수확기를 앞둔 과일들은 진흙밭 아래로 매몰됐고, 자식처럼 키운 가축들은 급류에 속수무책으로 떠밀려간 상황. 게다가 산사태까지 덮쳐 농경지는 물론 주민들이 거주하는 집까지 토사에 휩쓸렸는데. 경기지역에서는 백여 명이 넘는 이재민들이 낮에는 복구 작업을, 밤에는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비 소식에 산사태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데... 폭우가 지나간 현장에 남겨진 주민들을 에서 만나본다.

현장르포 착

▶밀착 72시간, 폭우 속 인명구조
시간당 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던 지난 3일, 119안전센터에 출동 사이렌이 울렸다. 경기도 가평,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펜션을 덮쳤다는 내용. 퍼붓는 빗줄기 속에서 구조작업은 난항을 겪고, 베테랑 대원들이 총출동했지만, 안타깝게도 일가족 3명이 희생됐다. 예년 같으면 밀려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에 출동했을 119 구조대원들이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인명구조에 투입됐다. 불어난 강물로 건너편 마을에 고립되어버린 사람들을 구조하고, 계곡에서 위험한 휴가를 보내고 있는 피서객들을 안내하는 일까지. 역대급 폭우 속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는 가평119 구조대원들의 숨가쁜 72시간을 에서 밀착취재했다. 

이주의 이슈

▶환자 흉기에 또다시 의사 사망
지난 5일 오전, 부산의 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60대 입원 환자가 혼자 진료실에 있던 담당 의사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직원들이 원장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흉기에 11군데가 찔린 후였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의사는 결국 사망했다. 병원이 있는 층의 복도부터 엘리베이터까지 이어진 핏자국이 당시 상황을 짐작케 했는데... 범행 후 10층 창문에 매달려 자해 소동 벌이다 체포된 피의자는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2018년 말, 故임세원 교수가 환자에 의해 희생된 지 2년도 채 안 된 시점. 에서 유족과 고인의 지인들을 직접 만나 안타까운 심경을 들어보고,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된 이유를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집값 상승의 주범은 외국인?
대한민국 서울. 부동산 규제 이후로 주목할 만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상권뿐 아니라 부동산을 장악하고 있다는 중국인과 중국동포들. 물론 한국에 자리 잡고 오랫동안 살아온 이들이 집을 마련하고 자본을 축적하는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문제는 한국에 거주하는 이들뿐 아니라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중국인들까지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는 것! 게다가 경기도 시흥·안산·부천 등에 형성된 차이나타운을 넘어, 그들이 많이 매매하는 고가의 아파트도 생겨나고 있다는데. 소문이 사실이라면 대체 어느 정도나 매입한 것일까? 만약 그들이 국내 주요지역마다 이미 선점을 마쳤다면 실제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친 걸까? 서울 마포·강남·잠실 등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중국인 부동산 투자 실태, 에서 취재해본다.

금요 면탐정

▶시원한 감칠맛, 중국식 해물냉면
무덥고 습한 요즘, 점심만 되면 인근 직장인들로 꽉 찬다는 경기도 성남시의 한 중국집. 손님들 발길 사로잡은 건, 살얼음 동동 띄운 진한 육수에 각종 명품 해산물 고명이 꽃을 피운 이다. 투명한 유리그릇 속 살얼음 육수는 새콤달달한 맛으로 제대로 입맛 돋운다. 중국식 냉면하면 땅콩 소스지만, 이 집은 사골과 미니 족을 넣고 6시간 동안 팔팔 끓인 진한 육수를 먼저 맛봐야 한단다. 오장육부 시원하게 만드는 육수와 찰떡궁합인 면발은 손으로 직접 반죽해 극강의 쫄깃함 자랑하고, 비밀 가루를 넣어 밀가루 특유의 맛까지 잡아냈다. 냉면으로 꽝꽝 언 속 풀어주는 단짝, 갓 튀겨 내 육즙 가득한 까지. 계속되는 냉면 철, 탁월한 선택지가 되어 줄 을 면탐정에서 만났다.

* 분당양자강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탄천상로 164 시그마2 오피스텔B동 지하 1층
 ☎ 031-716-3946

내 몸의 그린라이트

▶34kg 감량한 워킹맘의 건강한 다이어트
국내 비만율이 높아지면서 높아지는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 하지만 일 다니랴 아이 보랴 바쁜 워킹맘에게는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는데. 오늘 만날 주인공은 육아와 일, 그리고 다이어트까지 다 놓치지 않은 임수아 씨(36). 둘째 아이 출산 후 84kg까지 늘어났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본인만의 방법을 찾아 무려 34kg 감량한 그녀. 무기력하고 예민했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아이들과 함께 요리는 물론 운동까지 하게 됐다고. 이 방법으로 일을 다니면서도 아이들과 교감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 바쁜 일상 속에서 다이어트 하는 비법, 지금 알아보자

* jm 가정의학과 의원 
: 서초구 서초중앙로24길 27
 ☎ 02-534-2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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