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93회 모닝와이드 3부
남부지방 폭우 피해 속출
방송일 2020.08.10 (월)
날 ▶남부지방 폭우 피해 속출 7일부터 남부지방에 쏟아진 폭우에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산사태 등으로 9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도심까지 물이 역류해 재산피해도 이어졌는데. 9일,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복구 작업을 시작한 사람들. 하지만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 중이어서 추가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는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현장을 찾아가 본다. ▶댐 방류에 침수된 경남 진주 연일 이어진 폭우에 경상남도 진주시의 남강댐 방류량이 증가했다. 이 때문에 하천이 범람해 마을의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갑작스러운 폭우 피해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는데. 문제는 침수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주민들이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것! 주민들에게 구체적인 방류량을 고지하지 않은 것은 물론, 대피 안내를 하지 않은 진주시청의 미흡한 대처에 논란이 일고 있다. 설상가상 10일, 태풍 ‘장미’의 북상으로 경남 등 남부 지역에 또다시 폭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이재민들은 근심이 크다는데. 하루아침에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LTE 생중계 ▶한강 수위 상승, 서울 일부 도로 통제 서울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서울 일부 도로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이에 월요일인 오늘 10일 출근길 대란이 예상되는데. 도로 통제 현장을 LTE를 연결해 알아본다. 모닝베댓 ▶폭우로 거대한 쓰레기장 된 호수 지난 6월 24일부터 시작된 장마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폭우에 휩쓸려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시민들이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댐! 폭우로 인해 강의 상류에 있던 부유물이 떠밀려 내려오면서 댐 곳곳에선 거대한 쓰레기 섬을 이룬 것! 전체 34개 댐 중에서 19개 댐에 유입된 총 부유물은 11만 2천㎥. 하지만 장마가 계속되면서 부유물의 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문제는 부유물을 제때 수거하지 않을 경우 부유물이 물속으로 가라앉아 수질오염부터 식수 문제까지 우려될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매년 집중호우로 발생 되는 부유물을 해결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비만 오면 주택 덮치는 흙탕물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경기도 광주에서도 산에서 흘러온 흙더미가 전원주택을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집 담벼락을 타고 흙탕물이 폭포처럼 쏟아진 것도 모자라, 담이 무너지고 흙탕물이 마당을 순식간에 덮친 것! 마당에 서 있던 주민이 흙탕물에 휩쓸려 하마터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는데. 해당 지역 주민은 이 사고가 집 위쪽 산에서 진행 중인 무분별한 공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공사 관계자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인데. 계속되는 폭우로 공포에 떨 수밖에 없다는 현장을 에서 취재해본다. 코로나19 세계는 ▶레바논, 미국 지난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잔해만 남는 등 수 km 떨어진 시내 중심가까지 초토화됐다. 사망자는 150명이 넘고, 부상자는 5,000명에 달하는 끔찍한 참사! 게다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한 한데다가 대폭발 참사까지 겹치면서 폭발 부상자들과 코로나19 환자들을 제대로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경제난과 부패로 시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폭발 사고까지 일어나자 성난 시민들은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유혈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는데. 폐허가 되어버린 레바논의 참혹한 현장을 찾아가 본다. 한편, 전 세계 확진자는 2,000만 명에 육박, 세계 1위 미국은 500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을 두고 ‘감염 예방’과 ‘개인의 자유’를 주장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갈등이 잇따르고 있다. 마스크 착용을 둘러싼 분쟁! 현지 교민을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공포의 경사로, 화물트럭 깔림 사고 지난 17일, 한 경사진 이면도로에 서 있던 70대 남성이 미끄러지며 내려오던 2.5t 화물 트럭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물 트럭은 아스팔트 중량물이 가득 실려 있던 상황! 트럭 후면을 당기고 에어백으로 트럭 하부를 들어 올린 끝에야, 남성을 구조할 수 있었지만 이미 중상을 입은 상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경사로 사고'. 문제점은 무엇인지 짚어본다. ▶암벽 6M 아래로 추락! 여름 산악사고 속출 지난 일요일, 해발 약 700m 고지에서 걸려온 추락사고 신고에 긴급히 항공구조대가 출동했다. 산행 중, 6m 암벽 위에서 요구조자가 추락한 것인데. 장마철 위험지대로 돌변해버리는 산악 지대! 아찔했던 구조 현장을 만나본다. ▶투신 소동 제압한 특공대 '공중 작전' 부산 북구 구포동 일대가 떠들썩해진 사건이 발생했다. 한 모텔 5층 난간에서 30대 남성이 무려 5시간 동안 투신 소동을 벌인 것! 남성을 제압하기 위해 경찰특공대, 강력팀까지 나서 공중 작전을 펼쳤는데. 검거 후, 확인해보니 남성은 마약사범? 대체 무슨 사연인지 그날의 현장으로 출동해 본다. 알짜배기 ▶알짜배기 옥수수 농사로 연 매출 50억 원 요즘 SNS 리뷰 상에서 파 맛 시리얼과 함께 가장 ‘핫’하다는 초당 옥수수! 생으로 먹어도 아삭 달콤한 것은 기본이고, 덥고 습한 여름 물을 팔팔 끓여 삶아 익힐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익히는 간편함에 없어서 못 먹을 정도다. 그런데 이 초당 옥수수는 누가, 어떻게 들여온 걸까? 오늘의 알짜배기 김재훈 씨는 고향인 경북 의성의 흑마늘을 팔기 위해 참가한 한 식품 박람회에서 초당 옥수수를 발견하고 대박 아이템임을 직감했다는데! 초당 옥수수를 들여오기까지의 뒷이야기와 탄탄대로인 것 같은 그의 인생에 숨겨진 인생의 희로애락을 공개한다. *(주) 식탁이있는삶 주소: www.permeal.co.kr 연락처: 080-855-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