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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95회 모닝와이드 3부

전남 구례군 수해 복구 현장

방송일 2020.08.12 (수)
날

▶전남 구례군 수해 복구 현장
 전남 구례군에 5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며 섬진강이 범람하고, 지류인 서시천 제방이 무너졌다.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액만 최소 568억 원. 그 중에서도 구례5일시장은 10분 만에 가게 천장까지 2m 높이의 물이 들어차 물바다가 됐는데. 지난 9일부터 157개 점포가 일제히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덤프·펌프·살수차 등 장비 수십 대가 동원돼 상품·집기 등을 정리하고, 포크레인은 굉음을 내며 냉장고, 장롱 등을 트럭에 옮겨 담았다. 전국 각지에서 온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는데. 그러나 여전히 구례군 내의 고령 인구가 사는 마을에서는 수도, 전기가 끊겨서 어려움이 많은 상황. 구례 소방청이 밤새 주민들에게 급수 작업을 하고 배수 지원을 나가고 있지만 복구된 곳보다 복구할 곳이 더 많이 남은 구례군의 수해 복구 현장을 에서 찾아가 본다.

밀착 카메라 24시

▶수해로 농산물 가격 상승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논밭 침수 피해가 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1일 오전을 기준으로 총 27466ha의 농가가 침수 및 낙과 피해를 본 상황. 미처 수습하지 못한 농작물들이 밭을 뒹굴며 썩어가고 농민들은 그치지 않는 빗속에서도 농장을 수습해 보려고 하는데. 농가의 피해는 고스란히 농산물 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도매시장의 농산물 경매현장은 줄어든 품목 양과 비싸진 가격 때문에 경매에 참여한 상인들은 고민이 깊어졌다는데. 동네 마트에서도 오른 농산물가격으로 장보기가 겁난다는 사람들. 농작물 피해가 밥상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당신이 봤던 그 영상, 사실은 뒷광고였다?
 지난 7월 한 유튜버의 취중고백으로 1인 미디어계가 발칵 뒤집혔다. 이어진 유튜버들의 증언들과 의혹제기로 지금도 유튜브는 떠들썩하다. 한편, 뒷광고를 했다는 유튜버들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며 영상과 게시글들을 올리고 있는 상황. 한 유튜버는 자신이 초창기부터 유튜브를 해왔고 그 생태계를 안다고 증언했다. 광고라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이미지가 좋을 수 없기 때문에, 광고를 많이 하는 것이 꺼려지는 게 사실이라고. 그런데, 수익 창출에 있어 매우 효과적인 광고를 하지 않을 수도 없어, 유튜버들이 뒷광고를 선택한다는 것이다. 현재 마련된 법으로는 유튜버가 직접 물건을 판매한 것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처벌도 어려운 상황이다. 한 평론가는 이 사태가 감시의 부재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급격하게 불어난 1인 미디어 시장은 그 규모가 빠른 시간 내에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데 비해, 법제도와 사회적 책임성에 대한 의식은 자라지 못했다는 것이다. 유튜브는 앞으로도 더 성장할 것이라 예견되는데, 유튜브의 이러한 어두운 일면은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까 에서 알아본다.

레알 검증왕

▶장마철, 습기를 잡아라
 뜨거운 햇빛도 잠시, 금세 찾아온 장마철. 80%를 웃도는 습기가 한 달이 넘게 이어지고, 이에 따라 제습기의 판매량도 증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잠깐의 장마철 때문에 제습기를 사기엔 꽤 비싼 금액. 선뜻 손이 나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에서는 각종 습기 제거 방법이 공유되고 있는데... 요즘 집에 한 개씩은 갖고 있다는 초를 활용하는 방법부터, 인테리어용으로도 많이 찾는다는 숯, 의류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신문지와 탈취 효과가 탁월하다는 커피 찌꺼기까지. 과연 인터넷에서 공유되는 것만큼 실제로도 제습 효과가 있을까? 또한, 실생활에서 활용하기에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장마철 습기 제거 방법을 에서 알아본다.

* 최은정 과학교육연구소
science@ewhain.net

화제 

▶육우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10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살아왔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소 ‘육우. 얼룩소(홀스타인종)의 암소는 우유 및 송아지 생산을 목적으로 키워지고, 수소는 고기 생산을 목적으로 키워지는데 육우는 이런 국내산 홀스타인종의 수소를 의미한다. 육우는 사육 기간이 빨라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데~ 뿐만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일까~ 코로나 19에 이어 긴 장마까지 이어지는 요즘, 육우로 기력 보충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 특히 고소한 곱창구이로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여름 보양식으로 떠오르는‘육우’에 대해 에서 소개한다.

*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http://www.yookwoo.or.kr/
☎ 031-673-6945

* 육우 할인행사 정보
http://www.yookwoo.or.kr/bbs/view_board.html?q_id_info=6&q_sq_board=3722&srh[scal]=10&srh[page]=1&srh[sort]=date

* 육우인증식당 ‘진양원조곱창 청주율량점’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로 190번길 71 비토프라자 108호
☎ 043-214-5129

* 더클래식바디랩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로 138 B1층  
☎ 02-532-8426

박세준이 간다

▶홀로 섬에 산다는 것은 
 전라남도 신안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를 뚫고 찾아간 갈도! 신안 지도에서 배를 타고 약 1시간을 달려 재원도에 입도한 뒤 다시 어선이나 낚싯배를 타고 40분을 가야만 닿을 수 있는 오지의 섬인데. 알 수 없는 바다 날씨에 오가기조차 어려운 갈도를 홀로 지키며 살아오는 남자가 있다! 어린 시절 나고 자란 100년 넘은 흙집에서 생활한다는 그. 전기조차 제대로 들어오지 않아 발전기를 돌려야 하고 얼음과 소금을 채운 냉장고를 사용해야 하지만 섬 전체를 집 삼아, 바다를 마당 삼아 살아가는 지금의 삶이 행복하기만 하다고. 오랜만에 섬을 찾은 손님인 세준 씨를 위해 앞바다에 나가 고둥을 채취하고, 통발을 던져 고기를 낚기 시작하는데...! 모태 섬 사나이와 함께하는 섬 생활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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