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4회 모닝와이드 3부
코로나19 재확산에 쓰러지는 소상공인
방송일 2020.08.25 (화)
날 ▶코로나19 재확산에 쓰러지는 소상공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2단계 거리두기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상황, 길거리 인파는 크게 줄었다. 서울의 랜드마크 남대문과 명동, 그리고 동대문은 도심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텅 빈 상황. 곳곳엔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부착돼 있고, 몇몇 문을 연 가게들도 손님이 출입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까지 격상할 수 있어 서민 경제와 국민 생활에 엄청난 타격이 예상되는데. 장마에 이은 코로나19 직격탄으로 한숨만 쉬고 있는 소상공인들, 에서 취재한다. MCSI ▶물속에 잠긴 그날의 진실 ‘차가 강에 빠졌다’는 긴박한 신고 전화, 신고자는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차 안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결혼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여성. 즉각 피해자와 얽힌 주변인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 보험금 수령자였던 남편, 이혼 후에도 피해자에게 집착해왔던 전 남편, 시누이가 용의 선상에 올랐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었다. 경찰은 최초 신고 녹취본을 대상으로 ‘성문분석’을 결정했고, 신고자 옆에 누군가 희미하게 속삭이고 있음을 포착했다. 해당 음성을 증폭해 분석한 경찰은 목소리가 피해자의 남편임을 확인, 추궁한 끝에 체포할 수 있었다. 보험금 수령을 위해 갓 결혼한 아내를 살해한 사건, 그 전말을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수도권 떠나 피시방 원정 연일 확진자가 200명 이상을 웃돌면서 정부는 19일부터 수도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발령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막겠다는 취지인데 방역에 구멍이 생겼다. 수도권에서 인접한 천안으로 PC방 원정을 떠난 것! 뒤늦게 23일에 전국으로 확대 시행했다. 그러나 유흥업소와 뷔페는 유예기간을 줬지만 12시간도 채 안돼서 영업을 부랴부랴 중지한 PC방 업계의 반발이 큰 상황이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카페는 고위험시설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방역당국이 이번 주말은 외출하지 말아달라며 호소했지만 첫날 거리는 물론 내부시설에도 사람들이 몰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폐업까지 결정한 업주도 있었는데, 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기 전날과 시행 후의 모습을 담아본다. 토크 비하인드 ▶“마스크 때문에” 늦은 밤. 승객이 내리자, 승객을 향해 돌진한 택시. 승객은 허벅지를 부딪혀 그대로 쓰러졌다. 승객이 택시에서 내리면서 “마스크를 왜 안 썼냐”고 하자, 택시기사는 시비를 건다며 실랑이가 붙었다는데. 그 후, 택시기사가 벌인 행동이었던 것! 그날 밤, 택시기사와 승객 사이에 벌어진 일. 그 전말을 알아본다. ▶개 목줄에 걸려 목숨 잃은 할머니 중국의 한 시장. 가만히 서 있던 80대 여성이 넘어져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CCTV를 확인한 결과, 대형견을 산책시키던 12살 여자 아이가 목줄을 놓쳤고, 뛰어가던 대형견의 목줄이 피해자의 발목이 걸려 넘어진 것. 사람 체중과 버금가는 대형견이 최고 속도로 달릴 때에는, 사람이 서 있을 때보다 2배 가량 많은 힘이 가해진다는데. 대형견의 목줄을 견주의 몸에 한 번 더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목줄을 놓치는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데.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견 목줄 사고의 전말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연예뉴스 ▶연예계 핫뉴스 ① 방송가, 코로나19 로 올스톱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방송계도 잠시 올스톱됐다. 하반기 편성을 앞두고 있던 드라마들과 대다수 인원이 투입되는 예능 프로그램들도 촬영을 중단했다. 또한 일부 드라마, 연극 배우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배우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거나 자가격리 중이다. ② 정지영 감독, 스태프 임금 횡령 혐의 하얀전쟁, 부러진 화살 등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이 스태피 임금 횡령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를 제보한 한현근 시나리오 작가는 정지영 감독이 '부러진 화살' 제작 당시 영진위가 지급한 지원금을 스태프 통장에 입금했다가 다시 프로듀서 계좌로 되돌려 받는 등의 방식으로 황령을 했다고 주장했다. 정지영 감독 측은 스태프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돌아가도록 끝까지 신경썼다며 한작가의 말을 반박했다. ▶가요계 대세는 쎈언니 일명 '쎈언니'들이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다. 최근 컴백한 제시, 화사, 효린 등 여자 솔로 가수들이 강한 개성과 컨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쎈언니의 인기는 90년대에도 존재했다. 엉덩이춤으로 화제를 모은 룰라와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를 시작으로 2000년대 초, 테크노 여전사 이정현과 섹시아이콘 이효리까지. 이를 이어 2010년대에는 청순컨셉이 대세였던 아이돌들까지 쎈언니 컨셉으로 변신하면서 새바람을 일으켰다. 이후 치타, 제시 등 여성 래퍼들이 등장하면서 쎈언니의 정점을 찍은 가요계. 이들의 계보를 훑어보고 인기 비결을 함께 살펴본다. 닥터오의 진료실 ▶끝이 아니다 코로나19 후유증 코로나19 사태가 반 년 이상이 지나면서 전문가들이 새롭게 경고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코로나19 후유증! 흔히 알려진 폐 손상 외에도 탈모, 우울증, 무기력, 시력 상실, 사지절단 등 생각지도 못했던 코로나19 후유증이 생존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 인디에나대 나탈리 램버트 교수는 후유증으로 시력 상실, 온몸이 타는 느낌 등 98개 증상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에서 국내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법과 후유증에 대해 알아본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