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5회 모닝와이드 3부
수도권,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송일 2020.08.26 (수)
날 ▶수도권,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난 8월 14일을 기점으로 수도권의 확진자가 늘어난 가운데,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를 비롯해 전북과 전남·대구·대전·광주·충남까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마스크 미 착용시 벌금 300만 원이나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 게다가 지자체 직원들이 길거리나 카페 등으로 나서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수도권의 현장, 에서 취재한다. 밀착 카메라 24시 ▶거리두기 2단계, 결혼식 현장 연일 급증하는 코로나 19 확진자 수로 정부는 방역 지침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하면서 실내 결혼식장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강력한 방역 의지를 피력했는데.. 갑작스러운 발표로 주말에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 예식장은 그야말로 비상상황. 갑작스러운 발표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예식업중앙회를 통해 결혼식을 연기 할 시 위약금 없이 미룰 수 있도록 권고했고, 예식업중앙회는 이를 받아들이며 큰 혼란은 없는 듯 보였지만, 중소업체가 대부분인 예식업계에서 결혼식을 미루려는 신혼부부에게 중도금 명목으로 추가 비용을 요구하며 나선 것. 예식 업계 중 예식업중앙회에 소속된 업체는 불과 30%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데... 공정위는 예식업중앙회에 소속되지 않은 다른 업체들에게도 권고하겠다고 밝혔지만 결혼식을 앞둔 신혼부부와 예식업계의 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결혼식을 진행할 수도 그렇다고 미룰 수도 없는 난감한 현장,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트랜스 지방 0%의 진실 최근 트랜스지방 0g 표시를 믿지 말라는 수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 혹시 나와 내 가족이 먹는 그 과자에도 트랜스지방이 은밀히 숨어있는 건 아닐까? 흔히 마가린이나 쇼트닝 등에 들어있다고 알려진 트랜스지방. 사실 1950년대만 해도 건강식품의 대명사였다. 동물성 지방이 심장병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잇따르자 미국 심장학회가 식물성 지방을 권장했고, 덩달아 마가린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 것. 그러나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당뇨·불임·유방암의 발병률을 높이고, 비만과 여드름·아토피 피부염 또 기억력 저하·치매·과잉행동 증후군을 비롯한 뇌 기능 장애까지 일으킨다는 보고가 속속 이어졌다. 이에 일찌감치 FDA에서는 트랜스지방을 퇴출시키기로 최종결정했고, 뉴욕시의회는 모든 식당에서 트랜스지방 사용 금지에 대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우리나라도 저감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산 과자류의 경우 한때는 1g에 육박하던 트랜스지방 함량이 0.2g 이하로 떨어진 상황! 그렇다면 이제는 안심해도 될까? 문제는 극소량의 트랜스지방도 위험하다는 주장이 적지 않고, 또 좀처럼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숨어있다는 데 있다. 실제 식품위생법상 트랜스지방 0.2g 이하는 0g으로 표시하고 있다는데. 이제라도 극단적인 조치가 필요한 건 아닌지 안전성에 대해 알아본다. 레알 검증왕 ▶여름 필수품, 얼음 끝날 것 같지 않던 장마철이 지나고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각종 냉방 기계를 켜는 것은 물론, 일상적으로 찾게 되는 얼음! 음료에 넣어 마시는 건 기본이요, 참을 수 없는 더위에 얼음을 깨어 먹기까지. 그런데, 습관적으로 얼음을 깨어 먹는 행동이 치아 건강엔 독이라는데... 도대체 얼음이 얼마나 단단하기에 치아 건강을 위협하는 것일까. 얼음을 깨어 먹는 것이 건강에 해로운 행동이라면, 그 외에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또한, 인터넷에는 얼음을 빨리 얼릴 수 있는 각종 방법들이 공유되고 있는데~ 호일 활용하기부터 뜨거운 물 얼리기까지, 실제로도 효과가 있는 것일까? 여름철 필수품, 얼음의 모든 것을 과 함께 알아보자. * 최은정 과학교육연구소 science@ewhain.net * 안전유압기계 주소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곶북로 91-41 ☎ 02-2272-5447, 031-997-5096~7 왜 떴을까 ▶비대면 소비, 어디까지 해봤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논의될 만큼 심각한 코로나 19. 전례 없는 감염병 사태가 이어지면서 우리의 삶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했다. 그래서일까! 최근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라는 한 장의 사진! 사진의 정체는 ‘1리터짜리 컵에 담긴 물회’ 컵 홀더부터, 컵을 담는 캐리어까지 마치 테이크아웃 커피를 연상하게 만드는데. 알고 보니~ 식당 내부에서 식사하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커피처럼 테이크 아웃해서 먹는 1인용 물회를 개발하게 됐다고. 이처럼 물회, 대게와 같이 신선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음식 또한 식당에서 먹기보다는 포장을 해서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데. 한편 코로나 19로 이목을 끄는 또 하나가 있었으니~ 바로 비대면 중고거래 기기다. 사기를 막기 위해 직접 거래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지만 최근 코로나 19로 대면접촉을 피하고자, 비대면 중고거래 기기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데. 외식업부터 중고거래까지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소비 현상을 에서 조명해본다. * 영덕바다정원 주소 :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영덕대게로 453 ☎ 0507-1422-8955 * 삼천포 대게도매직판장 주소 :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대게길 41 ☎ 0507-1338-1048 * 비대면 중고거래 기기 AK&몰점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88 ☎ 02-789-9800 * 비대면 중고거래 기기 [파라바라] https://parabara.kr/ 박세준이 간다 ▶여름 바다 왕의 귀환, 민어 ‘꺽꺽’거리는 신비한 울음소리로 신안 바다의 여름을 알리는 대어가 있다? 매년 이맘때면 임자도 어민들 대다수가 이 녀석들을 잡기 위해 바다로 나선다는데! 그 크기만 1m를 넘나드는 거대함에 몸값 또한 수십만 원을 호가해 이른바 ‘바다의 왕’이라고도 불린다는 ‘이것’! 돌 틈에 몸을 숨기고 지낸다는 대물을 찾는 선장의 무기는 다름 아닌 대나무였으니, 기다란 장대를 바다에 넣고 마치 개구리처럼 우는 소리를 쫓는다는 것! 이후 500m에 달하는 그물을 펼치고 걷어 올리는 작업이 끝없이 반복되는 극한의 조업을 이어간다고. 자칭 어복 박세준 선생조차 육중한 크기에 압도당했다는 후문이 들리는데... 과연 서해를 들썩인 귀어의 정체는 무엇일지! 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