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8회 모닝와이드 3부
코로나19에 속 타는 예비부부
방송일 2020.08.31 (월)
모닝베댓 ▶ 게스트하우스 집합금지 단속 현장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유흥 시설 이용이 제한됐음에도 일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방역 지침을 어기고 불법 야간파티를 열어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제주도 내 게스트하우스에 10인 이상 집합을 금지한다’는 행정명령까지 발동!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단속에 나섰는데. 야심한 밤에 이루어진 단속 현장을 찾아가 본다. ▶ 고양이 집단 생매장 사건 지난 24일,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고양이 보호 센터 앞에서 의문의 상자가 발견됐다. 못 박힌 상자를 열어보니, 무려 10마리의 고양이 사체가 뒤엉켜 있었는데. 차마 두 눈 뜨고 보지 못할 참혹한 광경. 그중 1마리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현재는 건강을 되찾았다. 사건 당일 새벽 2시 10분경 범인이 상자를 옮기기 위해 수레를 끄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지만,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은 상태.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짓을 벌인 것일까?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고양이 학살 사건을 추적해 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위기일발! 터널 안 화재 순천~완주 고속도로 천마터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터널 출구를 빠져나가려던 25톤 대형 트레일러에서 불이 난 것인데. 게다가! 사고 차량 뒤로 길게 늘어선 수많은 차들에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긴박한 상황! 그런데 이때, 누군가 차에서 내려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화재 진압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과연 이 사람의 정체는? ▶ 순식간에 일어나는 에스컬레이터 사고 지난 6월. 대구의 한 상가 건물 에스컬레이터를 오르던 노인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심지어 충격에 균형을 잡지 못하고 에스컬레이터를 구르기 시작하는데. 신체가 끼이거나 심한 타박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일촉즉발 상황. 그때! 쏜살같이 사고 현장에 달려간 매장 직원 김수연(38) 씨. 아찔했던 에스컬레이터 사고 현장을 만나본다. ▶ 배수구에 빠진 OO를 구하라! 지난달 7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도의회에서 오전 8시경 한 통의 신고가 접수된다. 주차장 배수구에 무언가 빠졌다는 것! 현장에 도착해 배수구 안을 확인해보니, 그 정체는? 배수구에 고립된 흰뺨검둥오리 새끼 8마리! 배수구를 쉼 없이 배회하던 어미 오리 덕분에 신속히 발견하고 구조할 수 있었다는데. 구조 후 오리 가족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그날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코로나19 세계는 ▶독일, 페루 지난 29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당국의 방역 수칙을 거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모인 인원은 무려 3만여 명. 자칫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시위를 강행한 이유는 바로 개인의 자유 때문!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방역 수칙이 자유를 훼손한다며 시위에 나선 것이다. 현재 독일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내린 상태. 특히 최근 몇 주간 신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집단감염까지 우려되고 있다는데. 교민을 연결해 현재 상황을 알아봤다. 한편, 지난 22일 밤, 페루 수도 리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방역 규정을 어기고 불법 파티를 즐기던 사람들이 단속 나온 경찰을 피해 서로 먼저 출입문으로 달아나려다 참변을 당한 것. 당시 클럽 안에는 120여 명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13명이 사망. 게다가 이후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이들 가운데 11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관련 확진자만 60명이 넘었다는데. 교민을 통해 당시 상황을 자세히 들어봤다. 알짜배기 ▶곤충으로 연 매출 30억 원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을 기른다고 한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가운데, 특별한 간식으로 매년 3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이루고 있다는 오늘의 알짜배기 김태훈 씨. 그 비결은 파리처럼 생긴 작은 곤충의 유충!? 성장력, 번식력 모두 우수한 데다 풍부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키토산까지 있는 ‘동애등에’라는 곤충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 간식을 만들어 창업 4년 만에 연 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경쟁 업체에서 같은 곤충을 중국에서 반값에 들여와 망할 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오히려 이 덕에 성공했다는데. 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알짜배기를 통해 공개한다. *푸디웜 -전화번호: 043-238-8580 -주소: http://www.foodyworm.com 화제 ▶ 코로나19에 속 타는 예비부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예비부부들과 예식업계 간 위약금 분쟁이 속출하고 있다. 예비부부들은 예식업계가 손해 충당을 위한 꼼수를 내놓았다며 분통을 터트리는 상황. 예식업계 역시 경영난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를 중재하기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한국예식업중앙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함께 내놓은 분쟁 조정기준부터 분쟁 중재를 위한 서울 상생상담 센터 운영까지!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여파로 고통받는 예비부부와 예식업계 모두를 도울 서울시의 방안을 알아본다. 닥터’s 시크릿 ▶내 몸속에 비만세균이 산다 ? 신바이오틱스 끝나지 않는 다이어트로 고민이라는 이순자(58) 씨. 온갖 다이어트를 해 봤지만, 살은 전혀 빠지지 않는 데다 최근 복부에 살이 더 쪘다. 게다가 변비와 복부 팽만감이 심하고, 고지혈증 진단까지 받아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병의 근원이 되는데. 특히 장내 유익균?유해균 균형이 깨질 경우 비만에 노출되기 쉽다. 때문에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장 속의 유해균과 유익균이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 하는데. 체내 염증과 비만, 그리고 변비까지 해결할 방법은 과연? 장 건강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닥터의 시크릿을 공개한다. 한편, 최근 12kg 감량에 성공하며 출산 전 몸매를 되찾았다는 조수현(38) 씨. 꾸준한 운동과 식단으로 근육량은 늘리고, 체지방은 줄여 45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는데.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과거 항상 시달리던 소화불량과 더부룩함도 사라졌다고 한다. 그녀가 체중도 조절하고, 건강까지 챙긴 비법은 무엇일까? 제2의 뇌라고 불리는 장 건강도 지키고 비만도 잡은 그녀의 비법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