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12회 모닝와이드 3부
대학가 젊고 착한(?) 생면 파스타
방송일 2020.09.04 (금)
날 ▶긴급 취재, 태풍 ‘마이삭’ 피해 상황 지난 2일, 태풍 '장미', '바비'에 이어 한반도를 관통한 제9호 태풍 '마이삭'. 연이은 재해로 지반이 약해진 때에 다가온 강력한 가을 태풍인데다, 2003년 ‘매미’와 유사하게 북상하며 전국을 긴장하게 했다. 초속 49.2m에 달하는 '강풍'과 산지에 1037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내며, '마이삭'이 지나간 자리엔 간판이 떨어지고, 가로수가 뽑히는 등 역대급 시설 피해를 냈다. 전국 12만여 가구가 정전되고, 철도와 도로가 끊기며, 원전 가동까지 중단됐는데... 태풍 상륙 당시 남부와 중부지방의 피해 현장과 태풍의 마지막 길목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는 강원 동해안까지 긴박했던 상황을 에서 전달한다. 현장르포 착 ▶사랑제일교회를 둘러싼 세 가지 이슈 지난 2일, 코로나 확진으로 입원치료를 받던 전광훈 목사가 퇴원해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를 지켜보던 주민과 상인들은 분통을 터뜨리며, 교회 측을 상대로 지역 상인들의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예고했다. 사랑제일교회로 인해 장위동 인근 상권이 초토화됐다는데...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1,139명 (9/3 오후 기준)으로 집계된 상황! 서울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또한 교회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 소송의 뜻을 밝혔다. 코로나 19 역학조사를 거부하고, 방역활동 방해 행위를 한 사랑제일교회 측에 책임을 묻기로 한 것.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측은 정부의 방역조치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는 한편, 재개발조합에 협박 문자를 보낸 정황이 포착됐는데... 사랑제일교회를 둘러싼 세 가지 이슈를 에서 밀착 취재했다. 이주의 이슈 ▶8·15 집회 참석 숨기는 확진자들, 왜? 9월 3일 정오 기준, 현재까지 집계된 광화문 집회발 코로나 19 확진자는 462명. 수 만명이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진 집회인 만큼 아직도 전국 곳곳에서 이와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최근 경남 창원에선 광화문집회를 다녀온 사실을 열흘 가까이 숨긴 51번 확진자로 인해 공장 전체 직원들, 그리고 확진자의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 학생들과 교직원까지. 2000명 넘는 숫자가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자녀 포함 7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광화문집회 참석을 숨긴 확진자로 인해 발생한 N차 감염 피해는 창원뿐만이 아니었다. 광주광역시, 충북 청주 등 계속해서 집회 참석자들의 거짓 진술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 이들은 왜 집회 참석 사실을 숨기는 것인지, 이로 인한 일파만파 번지는 피해는 어느 정도인지 에서 짚어본다. 수상한 소문 ▶500채 가진 집주인이 반지하에 사는 이유?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우스갯소리처럼 건물주는 많은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그런데 수백 채의 집을 가진 부동산 큰손이 반지하에 살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집주인은 지난해부터 세입자들의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고 있었다. 어림잡아 한 채당 2억 원으로만 보더라도 그는 분명 어마어마한 자산가인데 ‘왜’ 몇억을 갚지 못한다는 것일까? 이곳이 신혼 첫 집이었다는 한 부부. 그들은 이 전셋집에서 오도 가도 못한 채 갇혀 버렸다고 말했다. 중개업소에 내놓으려면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지난달 계약이 만기가 되면서 1억이 넘는 전세금을 일시상환해야 하는 상황! 어렵게 취업의 문을 뚫고 막 취직한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청약통장에 꼬박꼬박 저축해가며 당첨되면 이사를 가려던 30대 부부 등 피해세입자들은 한둘이 아니었다.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작은 집들을 노려서 수백 채가 되는 집을 매매하고, 거기서 투자이익을 노리는 거라고 여겼던 집주인은 사실 갭투자자가 아니었다! 관련 업계에서 터져 나온 증언에 따르면, 건축주는 집을 빨리 팔기 위해 분양대행사와 중개업자, 임대사업자에게 줄 웃돈. 즉 ‘리베이트’를 붙여 분양가격을 정하고, 그 가격에 전세가를 맞춘다. 세입자가 나타난 후에야 정해진다는 집주인은 다름 아닌 이름만 빌려주는 바지사장이라는 것! 수백채 집 소유자의 실체와 그 배후를 수상한 소문에서 알아본다. 금요 면탐정 ▶대학가 젊고 착한(?) 생면 파스타 그 시대의 '멋'과 '맛' 주름잡는 청춘이 모인 대학가, 신촌을 찾은 면탐정. 청춘만큼 확고한 도전정신으로, 매일 색다른 를 만들고 있다는 한 가게를 찾았다.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 답게 주문 전부터 다양한 메뉴로 한 번 설레게 하고, 파스타 한 접시 4,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두 번 설레는 이곳. 뚝뚝 끊기는 익숙한 파스타 면과 달리, 쫀득쫀득한 반전 식감을 가진 생면을 매일 뽑아내고 있었는데... 저렴한 가격에도, 파스타 본 고장의 맛을 기막히게 재현한 . 신선한 올리브향과 알싸한 마늘향이 일품인 , 이탈리아식 칼국수라 불리는 탈리아텔레면으로 만든 와 생면 반죽을 잘라 고소한 리코타치즈 소스로 채운 까지.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싫어, 세몰리나 밀가루와 시칠리아 바다소금 등,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한 귀한 재료들로 생면을 뽑고 있다는데. 가게 한편에서 한 가닥 한 가닥 정성껏 뽑은 를 면탐정에서 만났다. *키친스별 : 서울 서대문구 명물길 16(창천동 13-28) / ☎ 02-313-0905 서울시 2분 ▶0.02mm의 기적, 마스크 각종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부지침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나를 보호하고 이웃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수단 마스크! 하지만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으면 예방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함께 알아보자. 내 몸의 그린라이트 ▶50대 한복 모델의 피부 건강 관리 비법 가을이 다가올수록 심해지는 건조함. 이 건조함을 방치하면 각종 피부질환을 물론 염증성 질환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데. 이런 증상을 방지하려면 관리와 면역력 증진이 필수. 여기 꾸준한 관리로 건강도 되찾고 동안 외모가 되어 한복 모델계를 휩쓴 주인공이 있단다. 바로 50대지만 40대의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김나연 씨(53). 그녀의 비법은 바로 늦둥이 아이들. 늦게 아이를 낳아 꾸준한 관리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그녀가 추천하는 관리법은 수건 찜질과 그녀만의 세안 비법, 그리고 마지막으로 피부에 노폐물을 빼줘 피부의 탄력을 줄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라고 하는데. 피부 건강을 잡고 면역력을 지키는 법, 지금 알아보자. *셀린피부과의원 : 서울 강남구 학동로 215 / ☎ 0507-148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