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14회 모닝와이드 3부
태풍 ‘하이선’피해 속출
방송일 2020.09.08 (화)
날① ▶태풍 ‘하이선’피해 속출 최대 풍속 초당 43미터를 기록하며 7일 오전 9시쯤 울산 남서쪽 부근 육상에 상륙해 동해로 통과한 제10호 태풍 ‘하이선’! 제9호 태풍 ‘아이삭’이 지난 지 며칠 만에 다시 찾아온 태풍으로 특히 부산지역과 동해의 피해가 심한 상황! 하지만, 11호 태풍 노을과 12호 태풍 돌핀 등, 10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유난히 잦은 태풍 발생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피해야하는지 알아본다. 날② ▶죽음 부른 디지털 교도소 지난 3일, 성범죄자 등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하는 웹사이트 '디지털 교도소'에 신상이 공개된 대학생 A씨(21)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디지털 교도소는 올 7월 A씨가 지인의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지인 능욕'을 요청했다며 A씨의 사진·학교·전화번호 등 신상정보를 게시했다. A씨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디지털 교도소는 그의 신상을 계속 공개 상태로 유지했다. A씨의 지인은 신상이 공개된 이후 그가 악플과 협박 전화, 문자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했는데. 하루 약 2만여 명이 찾는 디지털 교도소, 성행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과 심각한 불법 사이트라는 목소리가 공존하는 현황을 에서 취재한다. MCSI ▶조각난 범인의 흔적 얼굴이 테이프로 동여매진 기이한 모습으로 주차장에서 발견된 시신 한 구. 검안 결과, 장시간의 구타 이후 살해된 것이 드러나 원한 범죄로 추정됐다. 사회 초년생이었던 피해자가 늦게까지 야근한 뒤, 퇴근하던 중 변을 당한 상황. 범인이 살해를 계획하고 주차장에서 기다렸을 가능성이 높았다. 피해자의 여자친구에게 집착했던 스토커, 피해자와 사귀기 전 여자친구와 외도를 저지른 직장 내 인사팀장, 비슷한 범행 수법을 가진 동종 전과자가 용의 선상에 올랐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는 상황. 경찰은 피해자를 옭아맨 테이프를 대상으로 ‘기체 지문 현출’을 시도했고, 조각난 쪽지문을 한데 모아 마침내 범인의 지문임을 확인, 긴급체포할 수 있었다. 질투심이 부른 참혹한 살인극의 전말과 범인의 정체가 에서 밝힌다. 연예뉴스 ▶늦깎이 엄마 된 스타들 그룹 SES 출신 바다가 득녀 소식을 알렸다. 같은 날 개그우면 정경미는 6년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올해 나이 41세라는 것. 늦깎이 엄마가 된 스타들의 2세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예계 또 다른 늦깎이 엄마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지우가 지난 5월 46세의 나이로 엄마가 되면서 노산의 아이콘이라 자칭하기도 했고함소원은 43세. 백지영은 42세, 추자현은 40세에 엄마가 됐다.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깜짝 등장해 즐거움을 주는 스타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5월 발표한 BTS 슈가 솔로곡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의외의 스타! 지나가는 행인역으로 멤버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지난달 발표한 효린의 에는 마미손이, 크러쉬의 에는 개통령 강형욱이 깜짝 등장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등장한 스타들도 있었다. 가수 이승기는 스포츠 캐스터로 깜짝 변신해 뉴스에 등장했고, 위너는 'TV 동물농장' 제보자로 반려견들을 소개해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 펭수와 보아는 각각 영국 다큐멘터리와 이탈리아 국영 뉴스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화제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되며 신규 확진자 수가 3자리를 기록하고 있는 요즘.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마스크 착용! 마스크 미착용 시 감염 가능성 5배 이상이라는 발표뿐 아니라, 여러 사례를 통해 마스크의 효과는 이미 검증되어 마스크 착용 의무화까지 시행된 상황! 그러나 실제로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정해진 세부지침 기준이 헷갈릴 때가 많은데~상황별 마스크 착용법부터 마스크 폐기법에 대한 궁금증까지 에서 해소한다. 닥터오의 진료실 ▶젊은층 증가하는 대장질환 최근 영화 ‘어벤저스’의 히어로, 블랙팬서 역의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43세 젊은 나이에 대장암으로 사망했다. 조사에 따르면 20~40대 대장암 환자수가 1년 전보다 8.9% 증가한데다, 염증성 장 질환자 수 또한 20대, 30대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젊은층 대장질환 발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대장관리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대장질환이 대장암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지난 4월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임현준(29)씨.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원인이 됐다는데. 게다가 실내생활이 급증하는 요즘, 잦은 배달음식 섭취와 운동부족은 대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젊은층을 위협하는 대장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박수민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애항하지외과의원 / ☎ 02-3662-8075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525 비원빌딩 3층 301호, 305호 http://www.aehang.co.kr/ 화제② ▶체육교사의 이중생활 평일에는 체육교사로, 주말이면 농부로 변신하는 사람이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부모님과 홍고추를 키우는 신영섭(43)씨가 그 주인공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부모님의 농사일을 옆에서 지켜보며 농사에 관심이 생겼고, 부모님과 일하면서 일주일의 피로를 날리고 싶어 주말마다 내려온다. 신영섭 씨의 합류 이후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홍고추를 키우는 과정을 찍어 소비자와 소통하고, 온라인으로 홍보하다 보니 이제는 홍고추가 없어서 팔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그 비결은 도랑에 천을 깔아 탄저병을 예방하고 잡초가 자라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다. 또 정부의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따라 농작물에 맞는 농약을 사용해 잔류농약을 최소화한다는데, 좋은 고추를 고르는 방법부터 안전한 농약 사용법, 홍고추로 아이들 영양 챙기는 법까지 알아본다. * 둔태농원 ☎ 010-2673-9192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도경1길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