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19회 모닝와이드 3부
도심의 재탄생 공공미술
방송일 2020.09.15 (화)
날 ▶추석 앞두고 훼손된 묘지 충청도의 한 추모공원에 있는 묘지 일부가 콘크리트로 덮이고 비석이 쓸려나갔다. 지난달 내린 폭우로 옹벽이 무너지면서 묘지들이 훼손된 건데, 가족들은 얼마 전 성묘를 왔다가 뒤늦게 발견했다는데. 40일이 지나도록 추모공원 측에서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것. 지난달 광주의 한 납골당에 있던 유골함들이 침수된 사건 또한 12시간이 지난 후 문자를 보내 피해 사실을 알렸다. 장기로 계약하는 장사 시설의 특성상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도 바로 알기 어려운 실정. 지자체는 이해당사자 간의 일이라며 손을 놓고 있다. 에서 묘지 훼손 사건을 들여다보고 이런 문제가 발생할 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MCSI ▶살인자의 뒷모습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수차례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의 공격이 필요 이상 반복된 것으로 볼 때 원한 범죄임이 유력해 보였다. 경찰은 피해자의 전남편, 피해자를 미행한 흥신소 사장, 큰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던 친구를 용의 선상에 두고 수사에 착수했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는 상황. 인근 CCTV를 전량 입수한 경찰은 ‘긴 생머리 여성’이 피해자를 뒤쫓는 광경을 목격하고 ‘법영상분석’을 시도했다. 그 결과, 영상 속 인물이 남성의 보행 특징을 가진 것을 포착했고, 전 남편이 가발을 쓴 채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 왜곡된 집착을 이어가던 중, 끝내 전처를 참혹히 살해한 범인, 범행 전말을 에서 밝힌다. 블랙박스 ▶추락 사고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 - 안전벨트의 중요성 화제① ▶도심의 재탄생 공공미술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도심 속 오래된 굴다리나 지하도로들이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예술가와 서울시의 협업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여가를 즐기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는, 공공미술! 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오는 공공미술은 올해는 25개 자치구마다 장소를 정해 공공미술 기획을 공모하고 있다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미술계 작가들을 위해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지원금을 높였다. 새로운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공공미술을 기획하고 있다는 한 작가. 그의 손에서 태어날 공공미술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 도심의 재탄생을 소개한다. 화제② ▶요리연구가의 배 탐방 로드 환절기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크고 작은 호흡기 질환! 장기화된 코로나19에 이어 다가올 겨울철 독감까지,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방법은 없는 걸까? 아동 면역력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우희선 요리연구가가 직접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우리에게 친숙한 달고 시원한 배가 사실 환절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감춰진 비법이라는데... 면역력 보강 음식을 만들기 위해 직접 배 농장까지 찾아간 그녀, 좋은 식재료 공수를 위한 요리 연구가의 좌충우돌 맛 탐방 여행을 에서 조명한다. 닥터오의 진료실 ▶올가을 트윈데믹 주의보 비슷한 증상의 두 질병이 쌍둥이처럼 유행하는 트윈데믹! 올가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세와 함께 매년 발생하는 독감(인플루엔자)의 유행이 겹쳐 큰 혼란이 올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 두 가지 질병이 함께 발생할 경우 초기치료가 늦어지는 것은 물론 의료체제의 혼선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 이 때문에 국가에서는 예년보다 독감의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늘리는 등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데. 트윈데믹 대처법와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 이광균 소화기내과 전문의 우리편한내과의원 / ☎ 02-2038-8991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2길 한주빌딩 4층 http://www.we-clinic.com/ * 김정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연세마리소아청소년과 / ☎ 031-204-5705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153번길 98 연예뉴스 ▶가을 발라드가 돌아온다 가을, 발라드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음원차트에는 발라드곡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늦여름부터 차트를 가득 채웠던 발라드 열풍. 바이브와 장혜진의 , 벤의 등 발라드 장인들이 차트 상위권을 장기간 지키며 화제를 모았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K팝과 댄스음악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 그 속에서 악뮤, KCM, 윤종신 등 발라드로 컴백을 알린 가수들이 하나 둘 등장하고 있는데... 발라드가 늦게 등장한 이유를 알아보고 3년 만에 감성 발라드로 돌아온 울랄라세션을 모닝와이드에서 직접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