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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7회 모닝와이드 3부

고소함의 끝판왕, 가평 잣 칼국수

방송일 2020.09.25 (금)
LTE 생중계

▶추석 대목 앞둔 떡 방앗간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맞이하는 첫 명절.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주문 행렬이 물밀듯 쏟아지며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곳이 있다. 바로 ‘방앗간’인데.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추석이 다가오자 송편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 주문도 매출도 2배 가까이 늘어난 상황! 추석 대목을 맞은 ‘떡 방앗간’을 LTE 생중계로 확인해본다.

날

▶추석 앞두고 “벌초 대신해 드립니다”
일상이 멈춘 코로나 시국에, 오히려 뜻밖의 호황을 누리는 사람들이 있다?! 고향이 떠나 살거나, 바쁜 일정으로 제때 벌초를 하지 못했던 이들의 전유물이었던 ‘벌초대행 서비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하루 수십 통의 문의 전화는 물론, 추석까지 이미 예약이 꽉 찼다는 벌초 대행업체! 과연 벌초 대행 서비스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굽이굽이 산 속에 자리한 수많은 묘소 중에 의뢰한 고객의 산소를 찾는 것부터 난관에 부딪치는데... 이런 돌발 상황에 대비해 업체들은 일명 ‘고객 안심 서비스’ 노하우가 있다고. 게다가 직접 찾아오지 못해 아쉬워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는 벌초대행 업체. ‘비대면 추석’을 일주일 앞둔 지금. 코로나 시국에 맞춰 달라진 추석맞이 풍경, 벌초 대행 현장을 에서 함께 한다.

현장르포 착

▶최전방 마을의 목숨을 건 가을걷이
지난 17일 오후 3시경, 한강변에서 지뢰가 발견됐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시민들이 수시로 산책하는 한강에서, 모르고 밟을 경우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는 ‘대인지뢰’가 발견됐다는 것. 어떻게, 군 부대 근처도 아닌 시민공원에서 지뢰가 발견된 걸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지뢰 때문에 집밖에 나오는 것조차 두렵다는이들은 또 있다. 바로, 강원도 철원의 한 마을. 폭우로 떠내려 온 지뢰가 마을 논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 추수를 앞둔 농민들은 목숨을 걸고 벼 베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데. 가을걷이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지금, 지뢰 때문에 고심하는 농민들을 현장르포 에서 만나본다.

수상한 소문

▶들쑥날쑥 관리비의 비밀?
입주민들과 시공사 간의 마찰로 연일 시끄러웠다는 한 오피스텔. 갈등이 빚어진 건 다름 아닌 관리비 때문이었다. 관리비 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의혹 또한 이내 불거졌다. 7평 오피스텔의 한 달 관리비는 25만 원 내외. 주민들은 시공사와 위탁관리업체 간의 유착을 의심했지만, 그들은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소송 결과, 그들의 주장과는 달랐다는데! 관리비 부풀리기엔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됐다. 제보를 해온 그는 온갖 비리의 온상이면서도 규제가 어려운 곳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집합건물이라 말했다. 그래서인지 들쑥날쑥한 관리비에 의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다. 실제로 관리비 운영을 둘러싼 민원은 급증하는 추세. 이에 제작진은 그 실태에 대한 취재에 나섰다. 그 결과, 생각보다 많은 비리가 손쉽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과연 내가 내는 관리비는 제대로 쓰이고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금손을 찾아라

▶내손 안에 있소(牛!) 최연소 육부장
대구에서도 하나 뿐인 금손을 가진 특별한 ‘부장님’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바로 고기 집. 모두가 애타게 찾는 “부장님” 소리에 모습을 드러낸 주인공은.. 푸근하고 정겨운 우리네 부장님이 아닌.. 앳된 20대 청년?! 스물 두 살,  ‘최연소 육부장’ 이선아 씨가 그 주인공이다! 도축한 소의 뼈를 가르고 살을 발라내 다양한 부위로 손질하는 육부장! 날카로운 칼을 사용하는 작업이기에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데다가 수백 킬로그램의 소를 다루다보니, 엄청난 체력까지 요하는 직업으로 알려져 있는데! 베테랑들조차 어려워한다는 소 한 마리 발골을 척척 해내는 것은 물론, 못 말리는 고기 사랑에, 선아 씨는 업계에서도 이미 유명인사라고! 육부장 계에서도 인정받는 실력으로 4년차 육부장이 된 선아 씨. 그녀는 왜 육부장의 길로 들어선 걸까? 작지만 야무진 손끝으로 육부장계의 최고를 꿈꾸는 금손 선아씨의 고기 발골 실력을 전격공개한다. 

*길섶한우 / 053-634-9599
대구광역시 달서구 명천로 43 (대구 달서구 대곡동 19-65)

*(주)연화 육가공회사 / 053-611-1219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옥포로 113길 37


금요 면탐정

▶고소함의 끝판왕, 가평 잣 칼국수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은 계절, 가을을 품은  만나기 위해 잣의 고장, 경기도 가평군을 찾은 면탐정. 주문하자마자 주방에서 울려 퍼지는 요란한 믹서기 소리! 가평 잣을 바로 갈아주는 신선함에 두 눈 번쩍 뜨이는데. 눅진한 잣 향을 품고 등장한 순백의 냉 잣 칼국수. 갓 짠 생우유처럼 뽀얗고 고소한 잣 국물은 소금 간 살짝 더하니 달곰한 감칠맛까지 올라와 끊임없이 들이키게 된다. 냉 잣 칼국수로 쫄깃쫄깃한 생면을 즐겼다면, 뭉근하게 끓여 크림수프처럼 부드러운 목넘김의 온 잣 칼국수로 정반대의 생면 식감을 경험할 차례.  밀가루 맛이 나지 않는 칼국수 생면, 그 비법도 '잣'에 숨겨져 있다는데... 면탐정 표 디저트, 마치 푸딩처럼 연한 잣 두부조림까지. 가을의 수호신이라 불리는 '잣'이 한가득 들어가, 속 푸근하고 든든한 를 면탐정에서 만났다.  

* 유명산종점가든 : 경기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길 76 / ☎ 031-584-0716

궁금허니

▶더 건강하게! 밀빵의 세계
빵으로 끼니를 챙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건강한 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빵이 구워지는 고소한 냄새가 날 때면 사람들로 가득 차는 서울의 한 빵집. 이 빵집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바로 건강한 빵만을 판매하기 때문이라는데~ 빵마다 적혀있는 재료에서 발견한 건 바로 국산 밀!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오직 국산 밀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국산 밀은 농약을 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소비자와 판매자의 이동거리가 짧아 더욱 안전하고 신선하다는데~ 맛도 좋고 건강도 좋은 국산 밀로 오븐 없이 집에서 쉽게 만드는 빵과 쿠키까지 함께 배워본다. 

* 아쥬드블레 : 서울 영등포구 양산로 16 / ☎ 070-7779-8888

화제

▶주택 공급 확대의 새바람, 공공재개발!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꺼내든 카드 공공재개발.  서울시 내 재개발 구역 중 102곳이 구역지정 이후 무려 10년간 조합설립에 실패했고, 2013년 이후 서울시 정비사업 해제 지구는 66개 이른다는데. 이런 상황에서, 재개발 사업이 답보 상태에 빠져 있던 조합들은 공공재개발 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그렇다면 공공재개발 사업이란 무엇일까? 민간재개발 사업과의 차이와 공공재개발 모델의 장점을 지금 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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