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30회 모닝와이드 3부
2030 주식광풍, 문제 없나?
방송일 2020.09.30 (수)
날 ▶숨지고 20일 뒤 발견된 모녀 원룸에서 50대의 엄마와 20대의 딸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체가 상당히 부패해 있어서 국과수 의뢰 결과 사인도 ‘불명’으로 나왔는데. 경찰은 타살이나 자살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모녀의 죽음을 두고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엄마가 돌연사를 하고 뒤이어 딸이 굶주림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하는 경찰. 하지만 집에는 쌀과 반찬이 충분히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평소 정신이상 증세가 있었던 엄마와 성인이 되기 전까지 7년간 아동보호시설에서 지냈던 딸. 게다가 딸은 평소에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엄마의 학대가 있던 것은 아닌지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사망한 지 보름 만에 이웃의 신고로 밝혀진 모녀의 죽음. 원룸에서 아무도 모르게 죽음을 맞이한 이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것은 아닐까. 원룸에서 사망한 모녀의 미스터리를 에서 취재했다. 밀착 카메라 24시 ▶2030 주식광풍, 문제 없나?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지난 3월 큰 폭으로 하락했던 주식시장. 하지만 저가매수를 노리는 개인 투자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빚내서 투자'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8월 들어서는 연고점을 기록하며 '열풍' 수준의 투자가 이어지며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며 빚을 내며 투자에 뛰어는 대학생, 회사원, 주부 등 2,30대의 젊은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현상, 괜찮은 걸까? 에서 최근 늘어난 젊은 개인 투자자의 현황을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추석 인기 선물, 자석팔찌? 추석을 앞두고 요즘 불티나게 팔리는 효도상품이 있다. 혈액순환은 물론 통증을 완화하고 만성피로 해소에도 효험이 있다는 ‘자석팔찌’가 바로 그것! 의료용 자기 발생기로도 불리는 팔찌의 효능은 과연 어디까지 사실일까? 실제 1년 이상 자석팔찌를 매일같이 착용하고 있다는 수경 씨를 만나봤다. 손목과 어깨 통증이 심하다는 말에 지인이 선물해줬다는 자석팔찌. 그 효과를 그녀도 체감하고 있을까? 대개 자석팔찌의 주재료로 쓰이고 있다는 희토류 자석이란 대체 무엇인지, 일반 자석보다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그 힘이 혈액 속 철 성분에 작용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는 주장은 과연 사실인지 각계 전문가들에게 물었다. 한편 고혈압약을 먹는 대성 씨가 겼었다는 자석팔찌 부작용은 정말 자기장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 에서 파헤쳐봤다. 페이크 뉴스 있다 vs 없다 ▶코로나 19가 탈모를 일으킨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국내에 발발한 지 7개월이 지난 지금, 감염만큼 겁나는 게 있다. 바로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후유증! 완치된 후에도 완치된 게 아니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후유증을 호소하곤 하는데... 최근,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알리사 밀라노의 개인 SNS에 업로드된 한 영상을 통해 코로나19의 새로운 후유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얘기한다. 이어, 국내의 한 완치자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심각한 탈모 증상을 호소하고 있었다. 집안에 탈모를 겪은 사람도 없었다는 그에게 찾아온 M자 탈모! 이후 언론 보도와 개인 SNS를 통해 코로나 19가 탈모를 일으킨다는 뉴스가 보도 되기 시작했는데... 그렇다면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일까? 과연 근거가 있는 보도인지 알아본다. 왜 떴을까? ▶처음맞는 비대면 추석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전례 없는 추석을 맞이한 2020년! 고향 방문을 자제하라는 권고에 ‘불효자는 옵니다.’‘내려오지 말고 용돈만 보내라’ 등 센스 있는 문구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북적북적 모이는 명절마저 소규모 비대면 형식으로 바뀐 요즘! 자녀들이 내려오지 못해 추석을 혼자 보낼 어르신들을 위해 가족과의 영상 통화를 도와주는 시골 마을 면장님부터,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 만드는 법을 촬영해 SNS로 공유하는 요리연구가, 방문 참배가 어려운 가족을 대신해 헌화 및 편지 낭독까지 대신하는 한 호국원까지. 코로나 19가 만든 이색적인 추석 현장을 에서 알아본다. * 국립괴산호국원 주소 : 충북 괴산군 문광면 호국로 159 ☎ 043-830-1177 박세준이 간다 ▶드디어 돌아왔다! 가을 젓새우 북한과 불과 2.5km 떨어져 있는 강화 교동도! 그곳에서 40년 이상 경력의 아버지 현상록(67) 씨와 함께 20여 년 넘게 새우잡이에 나선다는 현지훈(43) 선장을 만났는데. 최근 2~3년간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가을 젓새우가 올해는 풍년이 들었단다. 9월과 10월 단 두 달만 잡는 귀한 추젓은 지금이 가장 성조기! 하루에 잡히는 양만 무려 2톤에 달한다고. ‘육젓은 눈으로 먹고 추젓은 맛으로 먹는다’라고 말한다는 뱃사람들. 육젓은 크기가 크고 통통한데에 비해 추젓은 크기가 작지만 새우 특유의 감칠맛은 가장 뛰어난 편에 속하기 때문이라는데. 저렴한 가격과 좋은 맛으로 매년 김장철에 가장 많이 사랑받는다는 추젓! 크기는 작지만 가을 바다의 참맛이 듬뿍 담긴 새우를 만나기 위해 박세준이 간다! * 대흥호 별해별식 주소 :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남로 184번길 55 (읍내리 428-3) 연락처 : 010-9996-5235 / 010-5711-5235 / 010-7533-3574 홈페이지 : https://smartstore.naver.com/jiyun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