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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8회 모닝와이드 3부

울산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없었던 이유는

방송일 2020.10.12 (월)
이슈추적M

▶울산 아파트 화재, 인명피해 없었던 이유는
지난 8일, 울산광역시 남구의 3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순식간에 외벽 단열재를 타고 번져, 건물 전체를 뒤덮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신속히 대응했지만, 강풍에 불씨가 되살아나며 화재 진화 작업에 난항을 겪었는데. 결국, 화재 발생 15시간 40여 분만에 완전히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고층 건물을 감싼 화마에도 사망자는 0명. 화재 당시 수백 명의 주민이 건물 안에 있었지만, 인명피해가 없었던 이유는 바로 건물 안에 있던 ‘이것’ 덕분이라는데. 고층 건물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에서 취재해봤다.

모닝베댓

▶ 차선 변경 노린 보험사기단 
고의 교통사고로 억대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일당이 검거됐다. 10대까지 연루된 이번 사건은 동네 선후배들이 렌터카를 이용해 차선 변경 차량을 노리고 고의 추돌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벌어졌는데. 최근 들어 이와 같이 단속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도로 위 보험사기가 늘어나는 추세! 급증하는 도로 위 보험사기 수법부터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 울산 어린이집 학대 의혹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6세 아이를 학대한 정황이 발견됐다. 점심을 먹인다는 명목으로 억지로 밥을 먹이고, 아이의 다리를 밟는 등 폭력은 약 4개월 간 지속되어왔는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해당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학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이곳은 지난해, 지자체에서 선정한 믿고 맡길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에 선정되기도 했다는데. 어떻게 이 같은 일이 가능했는지 에서 울산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의 전말을 확인해 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화재 선실에 고립된 선원들
지난 6일 화요일 새벽 2시 40분경. 목포해양경찰서 1509 함정에 긴급 구조신호가 감지됐다. 13명의 선원이 승선한 86톤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것! 심지어 화재가 시작된 어선 선미 바로 아래 위치한 선실에 선원들이 의식을 잃고 고립되어 있다는데. 높은 파도에 암흑까지 뒤덮은 선실 내부를 뚫고 이들은 무사히 선원을 전원 구조할 수 있을까?

▶출항 1분 만에 전복된 어선
지난 6월 18일, 오후 5시 10분경. 충남 서산시 벌말 선착장이 발칵 뒤집혔다. 그 이유는, 고동을 싣고 바다 양식장으로 출항을 시작한 7.9t 어선이 1분도 채 되지 않아 해상에서 전복되고 만 것! 놀란 8명의 선원은 바다로 뛰어들거나, 어선 위로 올라서며 뿔뿔이 흩어져버리고 말았는데. 순식간에 일어난 어선 전복 사고에 목격자들 모두 우왕좌왕하고 있던 바로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소형 구조정. 사고가 일어난 지 10분도 지나지 않아 전원 구조됐다. 과연, 이들이 신속하게 구조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번지는 불길 속, 노부부를 구하라
경기도 파주 한적한 시골 마을이 거대한 불길에 휩싸였다. 가구 공장에서 시작한 불길이 바람을 타고 공장 건물과 인접한 주택을 향해 치솟고 있었는데. 그 순간! 마을 주민 공정주 씨가 다급히 "저 주택에 노부부가 살고 있다"라고 외쳤고, 이 말을 들은 김지수 경장은 주택으로 뛰어갔다. 하지만, 인기척은 없고 대문은 잠겨있는 상황! 이미 대문 코앞까지 불길이 번진 모습을 본 김 경장은 몸을 날려 문을 부수기 시작하는데. 노부부를 구조하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였던 그 날의 긴급 상황을 따라가 본다. 

코로나19 세계는

▶쿠바, 인도네시아, 뉴노멀
 코로나19 확진자가 6천 명 대에 불과한 중남미 쿠바. 감염증 확산이 시작되자마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TV에서는 손 씻기와 마스크 안내를 계속 착용한 덕분이라는데. 하지만 코로나19 방역 성공과 별개로 심각한 식량난에 쿠바 시민들은 고통받고 있다. 새벽부터 쌀, 고기, 세제 등 기본적인 생필품을 사기 위해서 줄을 서는 건 기본, 심지어 상점마다 취급하는 물품이 달라 다른 물건을 사기 위해서 또다시 몇 시간씩 줄을 서야만 한다는 것. 최악의 식량난에 직면한 쿠바의 현지 상황 알아봤다.
 확진자 32만 명, 매일 4천 명 넘게 확진자가 늘어나는 동남아 인도네시아. 이곳에서는 온몸에 은색 페인트를 칠한 사람들이 길거리에 포착되고 있다. 감염증 대유행으로 생계 수단이 끊기자 굶주림을 견디지 못한 주민들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나온 것! 그중엔 어린아이들도 흔히 볼 수 있다는데. 게다가 여전히 현지인들은 마스크를 잘 쓰지 않는 분위기. 정부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특별 단속을 감행!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코로나19 사망자의 무덤 자리를 파게 하거나, 관에 들어가 있기 등 독특한 형벌을 내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커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교민에게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다.
 코로나19 사태로 새로운 표준, 즉 ‘뉴노멀’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상생활을 바꾸는 뉴노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중국 상하이에서는 직원 대신 로봇이 음식을 손님 자리까지 서빙해주는가 하면 캐나다에서는 1인용 돔 헬스장이 등장했는데. 함께 살기 위해 잠시 거리 두기를 하고 있는 코로나 시대! 미래의 일상이 될 뉴노멀들을 현지 교민들이 직접 체험해봤다.

차타고 1박

▶가족을 위한 버스 캠핑카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내와 두 아들을 위해 직접 차량을 개조해 차박 캠핑을 즐겨 하고 있다는 정승열 씨 가족. 그가 직접 개조한 캠핑카는 바로 버스! 최대한의 공간 활용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비용을 최소화했다는데. 덕분에 4인 가족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부엌 심지어 직접 만든 수납공간까지 없는 게 없는 버스 캠핑카. 개조 팁부터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색 여행지까지~ 버스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차박 여행을 소개한다.

*살둔마을생둔분교캠핑장8
-주소 : 강원 홍천군 내면 살둔길 25
-연락처 : 033-434-3798

알짜배기

▶유제품으로 월 매출 4천만 원
경기도 김포시에서 젖소 목장을 40년째 운영하는 오늘의 알짜배기 부부. 병아리 2마리로 시작해 100여 마리의 젖소를 기르게 되었다는 인간승리 부부에게 고민이 생겼다는데. 바로 수입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목장 체험 프로그램을 코로나 이후 운영할 수 없게 된 것.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용하던 우유가 남아서 버리게 되면서 이를 해결할 방법 찾기를 더는 미룰 수가 없었다. 그들이 생각해낸 것은 우유와 홍차를 섞은 달큼한 밀크티. 당일 새벽 착유한 품질 좋은 우유를 활용한 홍차는 종류와 우리는 시간에 따라 맛과 향이 천차만별인데.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알짜배기 부부가 연구하는 동안 먹은 밀크티만 한 말은 됐을 거라고 한다. 그 결과 지금은 아는 사람은 안 다는 밀크티 맛집으로 거듭났다고 하는데. 힙스터 픽 밀크티를 60대 부부가 만들게 된 사연을 지금 공개한다. 

*꿈목장
-주소: 경기 김포시 통진읍 귀전로56번길 187
-연락처: 070-4118-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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