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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39회 모닝와이드 3부

포항 덮죽집 표절 논란

방송일 2020.10.13 (화)
날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위반 속출 
지난 10일, 해외에 체류하다 귀국한 요리연구가 국가비가 자신의 SNS에 생일 파티를 한 영상을 올려 질타를 받았다. 해외 입국자는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하는데, 마스크를 벗고 케이크의 초를 끄는 등 격리 지침을 어겼다는 것. 이번 사태뿐 아니라 호텔에서 의무 격리 중이던 50대 여성이 격리 생활에 불만을 표시하며 투신 소동을 벌이고, 한 외국인 남성은 땅을 파서 격리 시설 탈출을 시도하는 등 해외 입국자들의 격리 위반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대형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는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실태에 대해 에서 취재했다.

MCSI

▶심야의 침입자
무역 사무실에서 발견된 여사장의 시신, 십여 곳이 넘는 찔린 상처와 사라진 금품으로 볼 때, 원한 범죄와 강도 살인의 가능성이 공존하는 상황! 피해자 회사와 경쟁 관계에 있던 무역업체 사장, 폭언으로 피해자와 갈등이 있던 직원, 현장에서 지문이 발견된 식당 배달원을 조사했지만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탐문 끝에, '사건 당일 급히 현장을 벗어나려는 의문의 차량이 접촉 사고를 낼 뻔했다'는 옆 건물 경비원의 진술을 입수한 경찰. 법 최면 수사를 통해, 용의자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와 충돌할 뻔했던 운전자를 찾아냈고 마침내 '식당 배달원'이 현장에서 도주하려 했던 것을 확인, 범인으로 긴급체포할 수 있었다. 도박 빚 때문에 강도 살인을 저지른 범인, 사건의 전말을 에서 밝힌다.

토크 비하인드

▶ 훈육이었다?
여수의 한 체육관에서 실제 경기에서 사용하는 격투기 기술로 11살 원생을 폭행한 체육관장. “모든 것이 훈육이었다”며 목소리가 작고 짝다리를 짚는 아이를 교정하기 위해서였다는데. 이후 또 다른 피해 아동 학부모들의 증언이 속출했지만, 현재까지도 체육관은 버젓이 영업 중! 폭행 사실을 쉽게 보호자에게 알리기 어려워하는 아동심리 특성상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지만, 사교육시설 관리 감독 시스템의 미흡으로 아동학대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야만 후처리가 이루어지는 현실! 학원 내 폭력 사건이 끊어질 수 없는 이유를 자세히 알아본다.

▶ 다이아몬드 배추
다이아몬드라고 불릴 만큼 값비싸진 배춧값! 도매 기준 예년 평균가격이 5000원 대여던 배추 한 포기 값이 올해 평균 도매가격이 만 원 가까이 오른 상황! 때문에 올해 김장을 포기한 가정이 늘면서, 포장김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가격을 이기지 못하고 휴업을 하는 김치 공장도 여럿! 이유는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와 연이어 발생했던 태풍 때문이라는데 에서 취재한다.

연예뉴스

▶ 故구하라 자택 절도범 침입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故 구하라가 사망한 지 2개월 뒤, 자택에 절도범이 침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신원미상의 남성이 자택에 침입했다며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그들이 훔쳐 달아난 것은 소형 금고로, 중요한 서류와 과거 핸드폰이 보관돼 있었다는데. 구하라의 지인들은 고인이 설정해둔 비밀번호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고, 나뭇잎으로 CCTV를 감춘 점을 들어 면식범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지난 5월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 씨는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지만, CCTV와 주변 블랙박스가 이미 삭제된 뒤여서 소득이 없다고 전했다.

▶ 포항 덮죽집 표절 논란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항 덮죽집의 메뉴를 표절한 의혹을 받았던 프랜차이즈 ‘덮죽덮죽’의 대표가 결국 사과하고 모든 사업을 접겠다고 밝혔다. 앞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포항 덮죽집 사장은 SNS를 통해 수개월의 노력과 고민을 뺏어가지 말아 달라는 호소문을 올린 바 있다. 알고 보니 한 업체에서 유사한 이름의 메뉴와 이름으로 프렌차이즈를 런칭했고, ‘덮죽덮죽’이라는 이름으로 상표권까지 출원한 상황.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온라인을 통해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덮죽덮죽’ 측의 사과에도 누리꾼들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으며 덮죽덮죽을 만들었던 본사의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장줌인

▶단체 산행에 단풍철 방역 비상
코로나19 시국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단풍철! 정부에서는 단풍놀이를 코로나19 확산의 3대 변수로 보고 케이블카 탑승 인원 제한, 대형 차량 주차장 폐쇄, 밀집 탐방지역 폐쇄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인파가 몰릴 뿐 아니라,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산악회의 산행. 거리 두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여럿이 모여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섭취하는 모습이다. 지난달, 경기도에서 산행 후 뒤풀이를 하면서 산악회 집단감염된 일이 있었다. 인접한 번화가에는 여전히 산악회원들이 뒤풀이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는데, 에서 코로나19 시국에서 단풍철을 즐기려면 어떠한 노력들이 뒷받침되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닥터오의 진료실

▶위암의 전조 신호, 위염
우리나라 내시경검사 시 위염을 진단받는 확률은 약 86%! 위염은 ‘위의 감기’라 불릴 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방치하다가는 더 큰 질병을 키울 수 있다! 위축성위염의 위암 발전 가능성은 정상인의 6배일 뿐 아니라, 장상피화생으로 발전할 경우 위암 발병률은 11배로 높아진다는데! 20대부터 위염을 앓았다는 문정선(46)씨는 계속된 속이 메슥거린 증상과 잦은 구토에 병원을 찾았고, 미란성위염과 위축성위염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위염 증상이 좋아진 문정선 씨! 위염의 발생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병원 / ☎ 1899-0001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68
http://www.eulj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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