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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3회 모닝와이드 3부

마트털이 10대, 풀어주니 훔친 차로 뺑소니

방송일 2020.10.19 (월)
날

▶마트털이 10대, 풀어주니 훔친 차로 뺑소니
지난 5일 새벽, 뺑소니 차 한 대가 제주 시내를 질주했다. 현장을 목격한 이들이 추격한 결과, 뺑소니범은 중학생! 게다가 차량 또한 절도했던 것이었다는데. 알고 보니, 이들에게는 이미 30여 차례에 걸친 범행 전력이 있었던 것. 심지어 범행 날을 기준으로 촉법소년에서 벗어난 일부 학생이 구속됐음에도 또다시 차를 훔쳐 사고를 내는 대담함까지 보였는데. 어떻게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될 수 있었던 것인지 에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차 앞 유리를 쾅!
도로 한가운데, 누군가 정차한 차에 다가와 차 앞 유리를 가격하자, 쾅! 하며 깨지고 만 유리창.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영상을 다시 확인해 보니, 차가 움직이려 하자 “멈춰! 형사야 형사!" 다급한 음성과 함께 차 앞 유리를 내리치는데. 알고 보니, 예산경찰서 형사팀들이 쫓고 있던 절도범들을 검거하는 현장이었던 것! 한 달가량 경기도와 충청도 일대 금은방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이던 절도범과 두 명의 공범들 잡기 위해 소탕 작전을 펼친 그 날의 긴박한 검거 현장을 따라가 본다. 
 
▶바다에 차가 둥둥
밀물 고립사고를 예방하고자 헬기를 타고 바다 위를 순찰 중이던 중부해양경찰서 항공대 구조사들. 그런데 이날, 섬과 섬 사이 해안도로에서 차가 물이 잠겨 고립돼 있다는 일가족 3명의 구조 신호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요구조자들은 차량 보닛 위에 올라가 애타게 구조대를 향해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데. 점점 빠르게 차오르는 밀물과 거세지는 조류! 과연 일가족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운전자 바꿔치기'한 음주 운전자
경기도 부천의 한 사거리.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 앞에서 빠른 속도로 위험하게 우회전을 하는 차 한 대가 발견됐다. 경찰의 정차 명령 신호도 무시한 채, 사람들이 밀집된 좁은 골목길을 내달리기 시작하는 차량!  우여곡절 끝에 차량을 세워 봤더니 운전자는 없고 조수석에 두 사람이 포개져 있는 상황. 이민 경사는 바로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려던 것을 인지하고 운전자를 특정해 확인해본 결과, 무면허에 음주 상태였던 것! 거세게 저항하며 불응하는 음주 운전자를 끝까지 체포하기 위해 대치를 벌였던 그 날의 긴급상황을 만나본다. 

차타고 1박

▶싱글남의 올드카 차박 여행
직장인, 농부, 그리고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어엿한 CEO인 39살의 싱글남, 김봉하 씨.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쉼표가 필요할 때면 어김없이 홀로 캠핑을 떠난다는데. 그의 91년생 올드카와 함께여서 외롭지 않다. 강렬한 빨간 컬러에 웅장한 풍채를 자랑하는 올드카 덕분에 다니는 곳곳마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록 120km 이상을 달리지 못하고, 오르막길도 낑낑거리며 올라가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멋스러운 올드카의 매력에 차박이 더 즐겁다는데! 옛 추억을 소환하는 올드카와 함께하는 차박 여행을 따라가 본다.

알짜배기

▶밀가루 안 들어간 빵으로 월 매출 5.000만 원
오늘의 알짜배기 성례 씨는 할머니부터 아버지까지 대대로 밀가루를 먹으면 소화를 하지 못하는 글루텐 불내증을 앓고 있다. 때문에 남들 먹는 생일 케이크 한 번 먹지 못했고 겨울철 호떡이나 붕어빵, 간편하게 먹는 햄버거도 사치였다. 그녀는 빵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는 것 대신, 직접 글루텐 없는 빵의 레시피를 인터넷과 책을 찾아서 만들어 먹었다. 그렇게 자신이 만들었던 글루텐 프리 빵 레시피를 인터넷에 올렸는데, 사연들이 쏟아졌다. 자신처럼 생일에도 케이크를 먹지 못하는 아이부터 임신 증상으로 밀가루 빵을 먹지 못해 간절히 성례 씨의 글루텐 프리 빵을 원하는 임신부까지. 하루에도 수백 개의 빵에 대한 사연이 쏟아지면서 글루텐이 없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는 빵을 만드는 빵집을 차리게 되었다고 한다. 누구나 음식의 제한 없이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오늘의 알짜배기를 만나본다.

*써니브레드
-주소: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14길 33
-연락처: 0507-1429-5282

화제

▶경제 살리는 온라인 마켓
코로나19 사태로 골목상권부터 각종 축제와 행사가 취소된 꽃집, 여행객이 급감한 면세점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바이러스 전파 우려로 소비자들이 대면 거래도 자제하면서 소비 위축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매출이 눈에 띄게 급감한 화장품 업체 역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는데. 바야흐로 비대면 시대! 서울시가 침체된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온라인 마켓을 열었다. 이곳을 통해 소비자들은 다양한 혜택으로 식품, 생활용품 등 물건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데. 연말까지 이어지는 100일간의 온라인 소비 캠페인, 모두를 위한 온라인 마켓을 자세히 알아본다.

닥터스 시크릿

▶지긋지긋한 식탐 - 시서스 
최근 몸무게가 94kg까지 늘어 고민이라는 이주희(25) 씨. 잦은 음주와 야식으로 20살 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다는데. 학창 시절 통통한 몸매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요요현상을 겪으며 더 살이 찌고 말았다. 최근 들어, 허리통증까지 생겨 다이어트를 결심한 주희 씨. 그녀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닥터의 시크릿을 공개한다. 한편, 2년 전까지만 해도 70kg까지 살이 쪘다는 방은미(41) 씨.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몸무게가 늘어나면서 건강이 악화돼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이후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으로 20kg 감량에 성공! 현재는 53kg의 체중으로 건강을 유지 중인 그녀만의 시크릿을 소개한다. 

*펀펀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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