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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5회 모닝와이드 3부

알고보면 지금이 딱! 주꾸미

방송일 2020.11.04 (수)
 날

▶중고품 올렸더니, 성희롱을?
최근 중고거래 앱을 사용하던 중 성희롱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고품 판매 글을 올린 여성들에게 음란 메시지를 보내는 일부 이용자들이 있다는 것. 옷을 파는 판매자에게 '옷에서 체취가 진하게 나면 사겠다'라고 음란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자신의 나체 사진을 보내며 따로 만나자는 연락을 보내기까지. 이에 해당 중고거래 앱 관계자는 AI 필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부적절한 게시글을 삭제하겠다고 밝혔지만, 성희롱 피해를 모두 막을 수 없는 상황. 단순한 구매 문의를 넘어 사이버성범죄나 다름없는 행각을 벌이는 이들을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날'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M

▶누가 수십 개의 쇠말뚝을 박았나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북 남원에 위치한 지리산. 셀 수도 없는 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20여 개의 능선 사이로 계곡들이 자리하고 있는 이 산 곳곳에 의문의 쇠말뚝이 박혀 있다는데. 고리형부터 일자형까지 가지각색의 형태로 쇠말뚝이 박혀 있다고. 등산의 흔적, 군부대 훈련의 흔적, 토지 측량 등 쇠말뚝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추측들! 더 놀라운 것은 오래 전부터 지리산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것인데. 쇠말뚝은 누가, 언제, 어떤 목적으로 박은 것일까? 전국에서 발견된 쇠말뚝의 정체에 대해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현행법상 인도가 아닌 도로에서 주행해야 하는 전동킥보드. 하지만 끊임없이 사고가 발생하면서 내달부터 관련 법안이 개정된다. 앞으로는 자전거 도로로 이동해야하는 것이 주요 골자. 하지만 면허가 없는 만 13세 이상의 경우부터 전동킥보드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오히려 사고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이 존재하는 상황. 그렇다면 어떤 보완이 더 필요할지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짚어본다. 

▶도로를 주행 중이던 제보자는 놀랄만한 사고를 목격한다. 한 트럭이 주행하는 오토바이를 추돌하고 그대로 달아나버린 것. 당황스러운 마음에 서둘러 오토바이 운전자의 상태부터 살폈다는데. 대체 왜 트럭은 도망간 것일까. 그날의 이야기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본다.

CCTV로 본 세상

▶터미널에 있는 사람들을 갑자기 폭행하기 시작했다는 한 남성. 피해자들이 모두 도망가자 흉기를 들고 다시 나타나기까지! 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 경찰이 도착하자 황당한 주장을 하며 울었다는 남성의 정체를 CCTV를 통해 밝혀본다. 

▶늦은 밤, 편의점 문을 두드리는 한 남성. 그런데 바지를 입지 않았다? 놀란 직원이 문을 열지 않자 그제야 돌아섰다는데. 알고 보니 이 남성의 출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던 것! 불과 1시간 전, 복면을 쓰고 직원을 성추행했던 남성. 하지만 경찰은 체포할 수 없었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지난달 30일, 대전의 한 빌라 주차장. 양 손 가득 든 짐을 내려놓은 남성. 그리곤 빌라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택배를 들고 있다? 알고 보니 택배털이범이었던 것! 사람들이 지나가는데도 대범하게 범행을 저지르는 택배털이범의 행각을 CCTV로 만나본다.  

박세준이 간다

▶알고보면 지금이 딱! 주꾸미
서해의 가을 진미, 주꾸미가 떴다! 보통 알이 찬 봄 주꾸미를 많이 찾지만 진짜 주꾸미 맛을 아는 미식가들 사이에선 가을 주꾸미를 더 알아준다는데. 올해 봄에 태어난 햇 주꾸미라 크기는 작지만, 더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기 때문이라고. 올해로 30년째 주꾸미 잡이에 나선다는 김인호(57) 선장은 전통 방식인 소라방을 이용한다는데. 거센 파도를 피해 어두운 곳을 찾아 들어가는 주꾸미의 특성을 이용한 방식으로 스트레스와 상처가 적기 때문에 더 귀한 대접을 받는단다. 소라방 속에 주꾸미가 들어있는지 일일이 눈으로 확인한 뒤 갈고리를 이용해 꺼내야 해서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라는 소라방 잡이! 그 생생한 현장으로 박세준이 간다! 

* 가을 주꾸미  
인천 중구 잠진도길 24 (덕교동 103) ☎ 032-746-7117

화제

▶코로나 시대에 대처하는 자세
코로나19 사태 속, 일명 ‘집콕’ 생활을 현명하게 보내고 있다는 송소영, 진민현 씨 가족. 세 남매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소독과 청소에 더욱더 신경 쓰는 한편,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는데. 외출 시에는 방역 수칙을 더 세심하게 지키기 위해 마스크 파우치까지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고. 가족 외식을 할 때도 옆 테이블과 거리 두기, 음식 덜어먹기 등 생활방역은 필수! 최근에는 더 현명한 방법으로 외식을 하고 있다?! 다름 아닌 ‘외식할인지원’이 그 비결이다. 지난달 30일부터 매주 주말(금~일)마다 외식업소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하면 네 번째 결제 시 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는 것. 코로나19 시대, 현명한 외식 생활을 위한 ‘외식할인지원’ 이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