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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6회 모닝와이드 3부

임영웅 음원차트 1위

방송일 2020.11.05 (목)
날

▶2020 美 대선 - 미국 현지 상황
지난 3일 시작된 미국 대통령 선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개표가 진행 중인 상황. 바이든 vs 트럼프, 과연 美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인가! 엎치락뒤치락,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열전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사전투표율부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 이번 대선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갖가지 예측도 무성하다. 개표 완료 전 트럼프의 대선 불복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초접전 중인 미국 대선, 현지의 교민들이 직접 취재한 투표 현장부터 치열한 개표 상황까지!! 그 결전의 현장을 에서 만나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그날 여객선에선 무슨 일이?  
올 추석 당일. 완도 해상을 운항하는 여객선 '민국호'에 추석을 맞이하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올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귀성객들 틈바구니 속에, 어딘가 수상한 행동을 하는 한 남성이 갑판원 김재영 씨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다가가 말을 걸어보기도 했지만 대꾸조차 없던 남자. 그런데 얼마 뒤! 남자는 여객선 난간에서 투신을 했다. 급기야 투신 지점이 배의 프로펠러 근처였던 탓에 더욱 빠른 속도로 떠밀려가는 상황. 이 위험천만한 상황을 그대로 지켜만 볼 수 없었던 선장은 배를 돌렸고, 김재영 씨는 누군가 말릴 틈도 없이 바다 위로 몸을 날렸다. 과연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불길 속 컨테이너에 사람이 있다!   
충남 서산시 외진 도로변. 지금은 빈 터로 남은 이곳에 한 컨테이너가 불타고 있다는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급히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를 더욱 다급하게 만든 건, 불길이 치솟는 컨테이너 안에, 사람이 있었단 사실. 충격적이게도 불길에 휩싸여 출입구가 막혀버린 컨테이너 안에는 한 70대 노인이 있었고, 게다가 노인은 청각장애를 앓고 있어 화재를 인지조차 못 하고 있던 상황이었던 것. 살려야한다는 일념 하나로 생사를 가르는 화재현장으로 뛰어들어 화마와의 사투를 벌였던 그 날을 되짚어본다. 

▶학교 벽기둥 안, 울음소리의 정체
대전에 한 중학교. 체육관 건물 벽기둥 안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비명소리 같기도, 아기 울음소리 같기도 한 요상한 이 소리가 자꾸만 귀를 간지럽히는 통에 참다못해 벽에 귀를 대고 자세히 소리를 확인해보기로 한 체육선생님. 대체 이 수상한 소리의 정체는 뭘까! 그것은 바로 ‘야옹 야옹’~ 새끼 고양이들의 울음소리! 사방이 벽돌로 막힌 건물 기둥 안에, 어찌된 영문인지 새끼 고양이들이 갇혀있었던 것!! 결국 야생동물보호협회까지 동원돼 펼쳐진 고양이 구조 대작전!! 살려달라는 구조신호를 보내듯 야옹 야옹 울어대는 아기 고양이들, 과연 기둥 밖으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더 데이

▶라면형제 후원금, 어디로 가나?
9월 14일, 형제가 라면을 끓이다 화재로 중화상을 입은 이른바 ‘라면형제’ 사건! 한 달 여 뒤엔 8살 동생이 사경을 헤매다 끝내 숨지며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체 형제의 유일한 보호자였던 어머니는 왜 아이들만 두고 집을 비운 걸까. 사실 형제의 어머니는, 아이들을 방임하고 학대를 하는 것 같다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이미 세 차례나 받았던 상황! 그런데도 그날 또 다시 이틀째 집을 비운 상황에서 참변이 일어난 것... 안타까운 형제의 사연을 접한 많은 시민들은 너도 나도 후원금을 보태며 온정을 쏟고 있다. 형제를 위해 모인 후원금이 무려 3억여 원! 아이들의 치료비와 필요한 물품을 사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혹시나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부한 후원금이, 아이들을 학대?방임한 정황이 있는 어머니에게 전달되는 것은 아닐까? 과거 후원금을 용도에 맞지 않게 악용한 사례들이 종종 있었기에 의구심이 드는 것이 당연한 일... 어떻게 해야 본래의 목적에 맞게 후원금이 아이들에게 온전히 쓰일 수 있을까? 라면 형제의 비극 이후, 후원금을 둘러싼 의문점들을 장천 변호사와 김주우 아나운서의 대담을 통해 풀어본다.

연예뉴스

▶임영웅 음원차트 1위
임영웅이 신곡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마마무, 장범준 등 음원 강자들을 재치고 차지한 1위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종합음원차트에서 트로트가 최초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4월. 역시 임영웅의 신곡이었다. 트로트로 가요계에 기록을 만들고 있는 임영웅. 음원차트가 없던 시절 과거에도 쟁쟁한 가수들 속 트로트의 부흥을 이끌었던 이들이 있었는데, 어떤 트로트 가수들인 지 함께 살펴본다.  

▶韓영화 브로맨스 흥행 계보
범죄오락영화로 예매율 1위에 등극한 영화 . 주연 배우 이제훈X조우진의 브로맨스 케미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간 환상의 케미로 흥행까지 사로잡았던 브로맨스 영화들을 모아봤다. 훈훈한 경찰대생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서준X강하늘 주연의 영화 부터 상반되는 비주얼이지만, 감동과 흥행을 동시에 잡으며 시즌2 제작에 돌입한 현빈X유해진의 영화 . 그리고, 이병헌X하정우의 아재개그 콤비로 8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까지. 브로맨스는 영화의 중요한 콘셉트로 사용돼, 대립 관계의 두 남자가 나누는 우정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한국 브로맨스 영화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이들 영화의 인기 비결을 함께 살펴본다. 

화제

▶비대면 시대 가을 안전 여행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과 맞물려 가을 단풍철이 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의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여행을 간다면 안전하게’ 갈 것을 한국관광공사에선 당부하고 있다. 안전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르는, 안전여행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실제로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지친 가족들을 위해 이 캠페인에 동참한 이용의 씨.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키고 가을의 낭만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는 과연 어디일까? 가족과 함께 비대면 안전여행을 떠난 이용의 씨 가족을 만나본다.

닥터스 시크릿

▶면역력의 열쇠, 장 건강 - 포스트바이오틱스 
외부의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힘, 면역력! 우리 몸의 면역력을 결정하는 면역세포는 대장에 70%이상이 분포해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해지기 위해 장 관리는 필수 조건!! 만성적인 변비와 복부팽만,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다는 신미리나씨(44)는 편집샵을 운영하며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업무 탓에 끼니를 거르거나 몰아서 먹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A형 간염까지 앓았다는 그녀. 그런 그녀에게 장 건강도, 면역력도 지킬 수 있는 닥터의 시크릿을 소개한다. 한편, 평소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고,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생활로 인해 변비는 물론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시달렸다는 이윤희 씨(48). 하지만 매일 꾸준한 운동과 장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식단으로 최근 증상이 완화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는데. 지긋지긋한 장 질환에서 벗어나, 건강까지 되찾은 그녀의 시크릿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