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63회 모닝와이드 3부
놀면서 배우는 아이들 꿈터
방송일 2020.11.16 (월)
날 ▶동물 사체 출몰한 학교 기숙사 한 공립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쥐와 지네, 뱀 사체가 발견됐다. 게다가 외벽이 갈라져 있는 등 시설의 노후가 심각해 학생들의 안전까지 해칠 수 있는 상황. 그런데 이 같은 문제가 있는 기숙사는 또 있었다. 한 예술고등학교는 건물 노후로 기숙사 내부에 곰팡이가 가득 찼다. 대부분은 건축물의 문제로 신축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교육부에서 제시하는 사업 기준으로는 ‘45년 이상 건축물일 경우에 신축을 논의한다’ 명시되어 있어 예산은 있어도 쉽게 집행할 수 없다는 학교 측 입장.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확인한다. MCSI ▶들풀이 알려준 진실 경찰서로 걸려온 실종 신고 전화! 실종 여성의 집을 수색했지만, 유서는 없어 범죄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컸다. 사망한 남편의 보험금 문제로 실종자와 다툼이 있던 시누이와 그 남자친구, 실종자에게 추근댔던 단골손님, 실종 당일 실종자가 탑승했던 차량 소유주, 네 명의 용의자를 선정한 경찰! 하지만 누구에게서도 물증은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고속도로 CCTV 영상을 추적을 통해 실종자가 탔던 차량을 한 야산에서 발견한 경찰! 차 내부 감식결과, '단골손님'의 쪽지문이 확인됐지만,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범인으로 특정할 수 없는 상황! 경찰은 '법 식물학'을 통해 ‘단골손님’의 옷에 묻은 식물 성분을 확인, 식물이 자생하는 곳을 수색했다. 마침내 시신을 찾아내 단골손님을 범인으로 체포했다. 충격적이게도 현장에서는 실종 여성뿐 아니라, 7년 전 실종된 범인의 동거녀 시신까지 발견됐다. 두 건의 살인을 저지른 범인의 범행 전말을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주민 다수가 전과자인 마을에서 취재한다. 알짜배기 ▶종이가구로 월 매출 5천만 원 특별한 가구를 만든다는 알짜배기를 찾아온 곳은 톱밥 날리는 목공소도, 가죽 냄새나는 공방도 아닌 종이 상자 가득한 창고!? 이곳에서 월 매출 5천만 원 알짜 가구가 탄생한다. 생김새는 라면 상자와 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성인 남자가 주먹으로 내리쳐도 끄떡없는 알짜배기 종이의 비밀은!? 10분 컷 분해 조립은 물론, 쓸모를 다한 후엔 분리수거장에 버리면 돼 처리까지 깔끔한 종이 가구! 약하디약할 것 같은 종이로 가구를 만들게 된 알짜배기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페이퍼팝 ☎ 070-4642-4248 / https://www.paperpop.co.kr 화제 ▶놀면서 배우는 아이들 꿈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녀의 돌봄 공백을 걱정하는 맞벌이 부모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아이들의 신체 활동도 점점 감소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 정서장애 위험도 큰 상황. 이를 해결하고 초등돌봄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서울시는 지난 10월,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1호’의 문을 열었다. 돌봄뿐 아니라, 음악과 문학을 융합한 수업과 방송 제작 체험 등 자유로운 신체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는데. 돌봄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놀이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에서 소개한다. 모닝건강연구소 ▶악순환의 고리, 염증과 비만 국내외 연구가들의 건강 비법을 파헤치는 ! 대한비만학회 소속의 서희선 가정의학과 교수, 하버드대 의대 조지킹(George L. King) 교수, 중년의 나이에도 허리 25인치를 유지하는 이은주(47) 씨까지! 이들이 입을 모아 얘기하는 것은 ‘만성 염증과 비만’이다. 몸이 비만해지면 지방세포가 염증성 물질을 분비하고, 체내에 쌓인 염증은 신진대사를 막아 지방분해 촉진을 억제한다. 게다가 만성 염증은 혈관과 장기에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는데. 실제 이은주 씨는 체중 10kg이 증가한 후, 극심한 위염 증상에 수년간 약을 복용했다. 서희선 교수는 만성 염증과 비만 억제를 위해 색깔 채소 ‘파이토케미컬’로 이루어진 ‘항염 밥상’ 섭취를 추천하는데. 질병의 원인이 되는 만성 염증과 비만의 고리를 끊는 법이 무엇일지 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