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64회 모닝와이드 3부
K흥 열풍 이끄는 '이날치'
방송일 2020.11.17 (화)
날 ▶나도 모르게 발급된 주민등록증 자신도 모르는 사이 휴대전화가 개통되고, 체크카드도 발급됐다는 한 남성.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이 남성의 신분증을 발급받아 이런 일을 벌였다는데. 주민센터에서 기본적인 절차만 거쳐서 신분증을 발급해 준 것이 화근이었다. 게다가 체크카드를 발급받다가 덜미를 잡힌 범인은 어떠한 처벌도 없이 한 달 만에 같은 수법으로 다른 주민센터에서 똑같은 신분증을 발급받았다고. 금융거래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신분증, 그러나 명의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는 부족한 상황. 자칫하면 금전 대출이나 차량 리스 사기와 같은 일에 연루될 위험도 있다는데... 신분증 도용 피해, 예방할 방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밀착 카메라 24시 ▶건조특보에 전국 산불 비상 지난 10일 경기도 가평, 산림 인근 주택가에서 시작된 불이 산불로 이어졌다. 소방헬기까지 출동하고 나서야 불은 2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인근 임야 2ha를 태웠다. 올해 10월부터 11월 첫째 주까지 발생한 산불은 모두 51건. 10년도 평균 16건에 비하면 올가을의 산불 건수는 3.2배로 크게 늘었다. 예년보다 건조한 날씨와 줄어든 강수량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11월부터 12월까지를 산불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감시원을 통해 산불 예방 단속에 나섰다. 인근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사전 홍보를 줄곧 해왔지만 여전히 산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과 취식을 하는 사람들 그리고 쓰레기를 태우는 사람들이 적발됐는데. 무심코 한 작은 행동에서 이어질 수 있는 가을철 산불의 위험성을 에서 알아봤다. 수상한 소문 ▶중국에서 유래된 한복? 지난여름 블랙핑크는 한복 의상을 입고 신곡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이를 본 해외 팬들은 한복에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블랙핑크와 비슷한 퓨전한복을 입은 커버 영상도 속속 등장했다. 그런데 최근 한복 원조 논쟁이 불거졌다. 중국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한푸 부흥 운동. 중국 전통의상이라고 하면 치파오를 떠올리지만, 원래 한족의 전통 복장인 한푸를 되찾겠다는 움직임이다. 그 과정에서 조선시대 한복의 원조가 한푸라고 주장하는 그들. 이런 움직임은 최근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애국주의와 맞물려 더 격화하고 있다. 동요, 판소리, 상추쌈에 이어 급기야 손흥민까지 중국인이라고 우기기 시작한 것! 에서 그 진상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연예뉴스 ▶혜민스님 활동 중단 선언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절이 아닌 서울 단독주택에서의 일상을 공개한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섰던 혜민스님이 결국 활동중단을 선언했다. 앞서 혜민스님은 방송을 통해 남산타워가 보이는 고급자택을 공개했고, 이후 건물주 논란에 휩싸였다. 이 주택을 혜민스님이 지난 2015년에 8억에 구입, 2018년 자신이 대표로 있는 불교단체에 9억에 판매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 이에 혜민스님은 사실상 건물 실소유주가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시세 차익을 얻은 사업가라는 비난까지 받게 됐다. 그간 베스트셀러 작가, 북콘서트, 방송출연 등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지도를 탄탄하게 다져온 혜민스님. 결국 자신의 SNS를 통해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수행기도에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제기된 건물주 논란 및 건물매각 방식논란 등 여러가지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은 찾아볼 수 없어 대중의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K흥 열풍 이끄는 '이날치'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으로 국내외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이날치 밴드.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재해석해 3천 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날치 뿐만 아니라 최근 우라나라의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들이 각광받고 있다. 고래야, 잠비나이 등 일명 '국악팝'으로 젊은 국악인들 사이에서 국악을 재해석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 각종 러브콜이 쇄도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날치 밴드를 모닝와이드에서 직접 만났다. 기억에 남는 댓글부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젊은 국악밴드들에 대한 생각까지 함께 들어본다. 서울시 2분 ▶즐겨요! 비대면 ‘맛’ 축제 세계적인 트렌드 ‘미식’ 우리나라, 특히 서울의 미식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 이유 중 하나로 미식이 꼽히고 있지만, 고급 레스토랑의 음식은 우리가 쉽게 접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에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행사가 있다. 바로, 서울미식축제. 이 행사를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유명 레스토랑과 5성급 호텔의 특별 메뉴들을 배달과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맛볼 수 있게 됐다. 또, 이렇게 구매한 음식은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에 기부되기까지! 그 외에,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관광특구 내 100여 곳의 식당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활기를 띄게 되었다고 하는데..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고, 잃어버린 골목 상권의 활기를 되찾은 현장을 함께 만나보자! * 서울미식주간 (Taste of Seoul) http://tasteofseoul.visitseoul.net/ *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주소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 02-555-5656 * 서울드래곤시티 주소 : 서울 용산구 청파로20길 95 ☎ 02-2223-7000 * 다도해물집 주소 : 서울 중구 명동10길 7-4 ☎ 02-754-9749 건강 시그널 ▶피부 노화의 시작, 기미 건조한 가을철, 푸석푸석해지기 쉬운 피부! 이런 가을철에 주의해야 하는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기미’다. 기미란 태양광에 노출된 부위에 나타나는 갈색 색소침착으로, 90% 얼굴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을철은 여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자외선이 약해 방심하기 쉽지만 언제든 기미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미는 유전, 호르몬, 약물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지만 대부분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데. 기미가 많을수록 피부의 탄력과 탄성을 담당하는 콜라겐 생성이 느려지면서 탄력과 수분을 잃어 급격한 피부 노화가 진행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본인만의 방법으로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는 임정운 씨(44). 20대 때, 화장품을 잘못 사용해 피부 질환을 앓은 뒤 줄곧 피부 관리에 힘써왔다는 그녀. 세안 후 촉촉한 피부를 위해 화장실에서 바로 스킨케어를 하고, 외출하지 않고 실내에만 있어도 꼭 선크림을 챙겨 바른다고. 또한 하루 1시간 이상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리면서 피부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고! 한편 최근 피부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것이 있다는데~ 그녀만의 건강한 피부 관리 비법을 에서 알아본다. * 리안 피부과 의원 고유수 피부과 전문의 주소 :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305번길 3 무림메디빌딩 302호 ☎ 031-476-1900 * 목동 JM 가정의학과 의원 송종언 가정의학과 전문의 주소 : 서울 양천구 오목로 345 목동슬로우스퀘어 2층 ☎ 02-6949-2091 * 윤선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