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71회 모닝와이드 3부
BTS, 그래미 후보 선정
방송일 2020.11.26 (목)
날 ▶임용고시 수험생 집단소송 예고 지난 18일, 노량진에 있는 한 임용고시 단기 학원 수강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시험 전날인 20일까지, 해당 학원에서만 총 6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노량진 학원가는 발칵 뒤집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미래를 걸고 준비하던 중등 임용고시 응시가 물거품이 되어버린 상태! 해당 학생들은 학원 측이 제대로 된 감염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집단 소송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도 코로나19 확진자 한명이 임용고시에 응시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년간 노력해온 ‘교사의 꿈’이 무너져버린 임용고시 수험생들의 속사정을 에서 확인해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밍크고래 불법포획 현장 해상 순찰을 위해 이륙을 준비하던 서해 해경 무안항공대는 그날 유독,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직감했다. 지난 해부터 약 8개월 가량 추적해온 고래 불법 포획 의심 선박이 같은 날, 같은 시각, 같은 해상으로 출항하고 있다는 정보가 접수됐기 때문. 그동안 증거 부족으로 해당 선박을 단속하는데 세 차례 실패를 경험했던 터라, 심기일전하는 심정으로 추적에 나선 그 날. 얼마 지나지 않아 불법 의심 선박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들이 고래를 불법 포획하는 증거나 현장을 잡아야만 검거를 할 수 있는 상황! 이들이 포획하려 접근한 고래는, 한 마리에 몸값이 1억 원에 달해 일명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밍크고래'. 과연 귀한 밍크고래를 불법으로 포획하려는 자들을 현장에서 단속할 수 있을지, 바다 위의 긴급상황! 함께 들어가본다. ▶소 떼 습격 사건의 전말 지난주 금요일 밤 8시경. 경남 창원의 한 골프장에 갑자기 떼로 난입한 이들이 있었으니... 골프장 손님들을 대피하게 한 소동을 일으킨 이들은 누구였을까. 그때 마침 골프장에서 아내와 기념 촬영 중이던 이전호 씨의 휴대폰에는 그의 가슴을 덜컥 내려앉게 했던 그 순간이 고스란히 남겨져있었다. 골프를 치는 이전호 씨의 일행을 지켜보던 무리가, 난데없이! 일행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한 것!! 골프장 손님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습격 사건의 주범은, 다름아닌 '소 떼'! 그런데 소떼의 습격을 당한 곳이 이 골프장 뿐만이 아니란다. 골프장 인근서 방목중인 이 10여 마리의 황소 떼가, 10여 년 간 마을을 제집처럼 누비며 주민들의 텃밭부터 도로, 골프장 잔디밭까지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 마을의 불청객, 소떼 습격 사건의 전말을 알아본다. ▶화재 차량으로 달려간 사람들 새벽 2시 반. 대전의 한 도로에 굉음이 울려 퍼졌다. 서행하던 택시 한 대가, 옆 차량과 충돌하며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것! 같은 시각, 사고 현장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백민철 순경이 굉음을 듣고 현장에 달려갔을 땐, 이미 연기에 휩싸여 있었던 택시. 게다가 LPG 가스 차량인 택시에, 불길이 일기 시작한 그 순간, 설상가상! 택시 안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20대 여성이 발견됐다. 위험 천만한 그 순간!!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화재 택시로 달려간 백 순경과, 옆에서 화재 진화를 도운 시민들.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었던 그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았던 이들을 만나본다. 코로나 세계는 ▶추수감사절 맞이 코로나19 검사 행렬, 미국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6천만 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미국은 하루에 20만 명이 감염증에 걸리는 등 거센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태를 종료시키기 위해 여러 제약사에서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에서는 이르면 12월 10일쯤 백신 배포를 예고한 상황! 백신 출시가 임박한 이때, 우리는 미국 현지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중인 의사로부터 백신에 관한 의견을 들어봤다. 한편,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국 전역의 코로나19 검사소는 많은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가족, 친지를 만나도 될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는 것. 검사소가 문을 열기 전부터 대기 행렬을 이루고 몇 시간을 기다려야 검사를 받을 수 있을 정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긴장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미국의 현지 상황 알아본다. ▶병원이 된 스케이트장, 러시아 확진자 수가 무려 2백만 명이 넘은 러시아. 코로나19 환자가 쏟아지며 병원에서 환자를 수용할 공간이 부족해지자, 평소 국제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경기장을 임시 병원으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시장과 자동차 유통 센터도 병원으로 탈바꿈했을 정도. 한편, 지난 8월 러시아 정부에서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며 지난 24일에는 내년 초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사실 러시아에선 이미 코로나19 관련 종사자들은 백신을 맞아왔던 상황. 코로나와 전쟁을 벌이는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발빠르게 백신 접종을 시작한 러시아. 과연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을까? 러시아 시민들은 백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현지 교민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전국 3분의 1이 레드존, 이탈리아 코로나19가 재확산 중인 이탈리아에서는 봉쇄령이 내려진 지역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이탈리아 정부는 환자 한 명이 감염시킬 수 있는 사람 수, 병상 점유율 등 기준에 따라 전국을 옐로우존, 오렌지존, 레드존 세 단계로 나눠 방역 대책을 시행 중이다. 가장 바이러스 피해가 심각한 고위험 지역, 이른바 레드존은 현재 국토의 무려 3분의 1을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감염증 초기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이번 재확산은 북부뿐 아니라 남부 지역까지 포함되어 있다. 심지어 남부 지역 나폴리의 한 병원 코로나19 병동 화장실에선 한 남자의 시신이 방치된 영상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상황. 재확산의 중심지가 된 이탈리아 나폴리 교민에게 현재 상황을 물어봤다. 연예뉴스 ▶코로나19로 드라마 촬영장 비상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가장 먼저 촬영 중단 소식이 알려진 드라마는 강하늘, 김소현 주연의 달이 뜨는 강으로 보조출연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뒤이어 보조출연자가 확진판정을 받은 드라마는 펜트하우스, 허쉬, 철인왕후 등으로, 현재까지 촬영이 중단된 드라마만 10여 편에 달한다. 이에 동선이 겹치는 배우들이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엄기준, 봉태규, 신혜선, 지창욱, 감우성 등 각 드라마의 주연배우들 수십 여 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촬영 중단 사태를 겪고 있는 이유는 여러 작품을 함께 하고 있는 보조출연자들의 동선이 겹치고, 같은 세트장을 사용하는 드라마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로 앞으로 드라마 편성 일정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BTS, 그래미 후보 선정 BTS가 2021 미국 그래미 어워드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발표한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그룹 퍼포먼스 후보로 지명된 것. 한국 대중음악 가수로는 처음이다. 이로써 BTS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이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냈다. BTS는 "후보에 오르니 수상 욕심도 생긴다"며 수상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들의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의 의미와 수상 가능성, 그리고 bts와 비슷한 음악을 한 보이그룹들의 성과를 함께 짚어본다. 화제 ▶슬기로운 분리배출 백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증가한 비대면 생활! 이에 함께 늘어난 것이 있으니, 바로 ‘생활 쓰레기’이다. 배달음식 주문과 온라인 장보기가 급증하며, 올해 상반기 플라스틱류 폐기물은 지난해 대비 약 16% 증가한 846톤이 매일 배출되고 있다. 그러나 배출량이 증가한 탓에 매립지도, 소각장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자칫 ‘쓰레기 대란’을 불러올 수 있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 철저한 쓰레기 분리배출은 폐기물들의 재활용률을 높이면서, 매립하거나 소각해야 할 폐기물들을 줄여준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분리배출 품목과 분류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이 현실! 과연 쓰레기를 줄이고, 제대로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 화제 ▶수능 수험생 아침밥을 챙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7, 중요한 순간을 코앞에 둔 수험생만큼이나 긴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수험생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 코로나19의 여파로 등교 대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식사 준비에 한층 더 신경 쓰게 되었다고. 수험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양경희(49) 주부는 매일 아침 수험생 아들과 아침밥 때문에 전쟁을 치르고 있다. 아들이 든든한 하루를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정성 가득한 아침식사를 차려주지만 정작 아들은 밥을 먹기는커녕 몇 숟갈 들지도 않고 금방 자리를 떠버린다는데. 건강은 물론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아침식사’. 한 통계에 따르면 아침밥을 꾸준히 먹은 수험생은 결식군 보다 평균 시험 점수도 높았다는데. 과거 수능 만점자 또한 아침 식사는 꼬박꼬박 챙겨먹었다고. 특히 매일 아침 빠지지 않고 챙겨 먹었다는 것이 있다는데. 그것 정체는 바로 ‘쌀’. 성적 올리고, 컨디션 조절에 필수, 아침밥. 그렇다면 아침밥을 거부하는 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방법은 없을까? 최진흔 요리연구가가 추천하는 ‘쌀’을 활용한 영양 만점 집중력 높이는 아침 밥상 만드는 법! 잃어버린 수험생들의 입맛을 되찾아줄 쌀 요리의 대향연, 모닝와이드에서 만나보자. 화제 ▶겨울 면역 인삼으로 UP 건강 주의보의 계절 겨울! 기온이 떨어지면 일사량이 줄어 햇빛에 의해 만들어지는 비타민D가 부족해지고, 야외활동 감소로 운동시간도 줄어들어 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한다. 이럴 때일수록 내 몸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기본! 평소보다 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렇다면 돌아오는 겨울,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평소 가족들의 건강에 신경쓰고 있다는 이효신(41) 씨. 성장기 아이들과 성악가인 남편을 위해 빠질 수 없는 식재료가 있었으니... 바로, 인삼!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건 물론이고 뼈 건강과 감기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효신 씨가 알려주는 인삼 보관 방법부터 인삼 요리 레시피까지! 겨울철 입맛과 건강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인삼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