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73회 모닝와이드 3부
3차 대유행 자영업자 직격탄
방송일 2020.11.30 (월)
날 ▶3차 대유행 자영업자 직격탄 코로나19 확산이 식을 줄 모르고, 3차 유행까지 발생하면서 영업 제약의 직격탄을 맞는 소상공인들. 견디다 못해 폐업을 준비하는 상점도 많아졌다. 폐업을 할 때 드는 비용도 부담돼 보증금에서 월세를 제하며 버텨왔지만, 더 이상의 영업이 불가능하다는 소상공인들. 게다가 29일 정부에서 발표한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되면서 줌바, 스피닝, 에어로빅 등 일부 실내체육시설과 사우나, 한증막 시설의 영업이 정지되면서 폐업을 고려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고. 정부는 내년 초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고려하는 중이지만 소상공인들은 당장 눈앞까지 다가온 폐점 위기와 연말 매출의 기대가 무너져내린 셈이다. 힘들게 꾸려온 일터를 다시 멈춰야 하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에서 취재한다. MCSI ▶비명과 함께 사라진 살인자 언니와 통화하던 중, 비명과 함께 끊겨버린 여동생의 전화! 급히 출동한 경찰은 현관문 앞에서 사망한 동생의 시신을 목격했다. 금품을 남겨두고 피해자만 살해한 것으로 보아 원한 범죄가 유력해 보였다. 피해자와 성폭행 미수 건으로 소송 중이었던 직장 상사, 사내 따돌림을 주도했던 상사의 애인, 언니와 헤어진 직후 피해자를 채근해온 언니의 전 남자친구가 용의 선상에 올랐지만, 증거는 없었다. 그때 범인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났다. 하지만 만취한 상태여서 범인 얼굴을 떠올리지 못하는 목격자, 결국 경찰은 '법 최면 수사'를 결정했고, 목격자의 흐릿한 기억 속에서 마침내 '전 남자친구'와 마주쳤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전 남자친구의 집착이 부른 애꿎은 피해자의 죽음, 사건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무인점포 절도 범죄 기승 며칠 전, 춘천의 무인카페에서 한 남자가 쇼핑을 즐기듯 매장의 온갖 물건을 훔쳐 갔다. 알고 보니 무인 편의점들을 돌아다니며 유사한 범행을 수차례 저질렀다는데. 최근 무인점포에서의 절도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범죄가 많다는데, 상점 내 성인이 없어 범행이 수월하다는 이유로 물건을 훔치는 건 물론 수 백만 원 가량의 금고까지 털어가는 청소년들.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하면서 소자본으로 작은 수입이라도 얻으려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무인점포의 수도 늘고 있는 상황. 무인점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한다. 알짜배기 ▶재고 의류로 월 매출 3천만 원 뉴욕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며 새로운 디자인의 다양한 옷들을 만드는 것이 낙이었다는 오늘의 알짜배기 이보현(38) 씨. 만들기만 했지 팔리지 않는 옷들은 어디로 가는지는 관심 없었다는데. 그러나 유행이 지나면 쌓이기만 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재고 의류를 마주한 순간, 그녀의 인생은 송두리째 달라졌습니다. 처치 곤란 재고 의류를 희소성 있는 디자이너 스타일로 바꿔 월 매출 3천만 원의 대박 의류 브랜드를 만든 알짜배기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비.티풀(B.tiful) http://www.btiful.co.kr 모닝 펫 진료실 ▶장애까지 유발하는 관절질환 활발하게 움직이는 반려견들 사이에서 유달리 힘이 없이 누워있는 한 반려견, 비숑 곰이(2살)! 다리를 잘 짚지 못하고 뒷다리를 마사지해주려고 하면 으르렁거리기도 한다는데. 6개월 전만 해도 산책도 좋아하고 활발했던 곰이! 다리 통증을 느끼는 것 같아 매트를 깔아주고 영양제도 챙겨줬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는다고.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을 찾은 견주 송운선(42) 씨. 검사 결과, 슬개골 탈구 1기인 상황. 슬개골 탈구는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슬개골이 제 위치를 벗어나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특히 5세 미만의 소형견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방치할 경우 관절염으로 진행돼 보행 장애가 올 수도 있다고. 꾸준한 검진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반려동물의 관절질환! 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정욱헌 수의사 N동물의료센터 노원점 / ☎ 02-919-0075 / 서울시 노원구 노원로 408 모닝건강연구소 ▶혈관의 적, 고지혈증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마르퀴스 후즈 후, 영국 국제 인명센터에 이름을 올리고, 만성질환 교육 제도를 확립해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전문의, 조정진 가정의학과 교수. 혈관 내 지방이 쌓이면서 발병하는 고지혈증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급성 췌장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완화가 중요하다는 조정진 교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매일 15,000보를 걷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한다는데. 그리고 고지혈증을 개선한 신선화(64) 씨 또한 매일 10,000보의 걷기, 테니스, 훌라후프 등 5시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한다. 이렇게까지 고지혈증 극복을 위해 노력한 이유는 고지혈증 합병증으로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처럼 되고 싶지 않아서라는데.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