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75회 모닝와이드 3부
서울 상공에 나타난 미확인 비행물체?!
방송일 2020.12.02 (수)
날 ▶2개월 아이는 왜 냉장고에 버려졌나 전남 여수에서 한 40대 여성이 자신의 아이 시신을 2년 동안 냉장고 속에 유기하는 범행을 저질러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아동방임 신고가 접수돼 7살과 2살배기 남매를 엄마와 격리조치 시켰다는 경찰. 그런데 조사 과정에서 둘째가 쌍둥이로 다른 형제가 있다는 진술이 나왔고, 긴급 수색한 끝에 냉장고에서 남자아이 사체를 발견한 것이다. 더구나 이 쌍둥이 남매는 출생 신고도 돼 있지 않았던 상황. 현재 미혼모인 이 여성을 시신 유기 혐의 등으로 구속,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대체 여성은 왜 자신의 아이를 냉장고에 유기했던 것일까. 자세한 내용 ‘날’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M ▶서울 상공에 나타난 미확인 비행물체?! 서울 도심 한 옥상에서 가전제품을 설치하던 제보자. 우연히 하늘을 올려 보다가 무언가를 발견했다는데. 당시 하늘에 떠 있던 정체불명의 비행물체가 바람을 거스르며 제보자에게 다가왔다는 것. 유심히 지켜보다가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된 제보자. 그리고 다시 의문의 비행물체를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드는 순간, 자취를 감췄다고. 혹시 이곳에서 행사가 있어 애드벌룬을 띄운 것은 아닐까? 하지만 코로나19로 행사를 진행할 수 없을뿐더러, 만일 애드벌룬이었다면 강풍에 의해 흔들림이 포착되었어야 했는데 그런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던 상황! 그렇다면, 혹시 서울 상공에 미확인 비행물체가 나타난 것은 아니었을까? 그 정체에 대해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비 오는 새벽, 운전대를 잡은 제보자는 경악하고 만다. 자신의 차량 앞 유리가 파손되어 있는 것은 물론 흙으로 뒤덮여 있었기 때문. 당황스러운 마음에 블랙박스를 확인했다는 제보자. 영상 속엔 의문의 물체를 든 범인이 다가와 제보자 차량에 던지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그날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한다. ▶늦은 밤, 왕복 12차선 도로를 주행 중이었던 제보자. 그런데, 시커먼 옷을 입고 도로를 걷고 있는 한 남성을 충돌하고 만다. 인명 피해가 크지 않았지만 피해 금액은 제보자가 전부 부담해야 했다는데. 그렇다면 이번 사고, 운전자는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을까? 정확한 내용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확인해본다. CCTV로 본 세상 ▶손님을 신고한 금 거래소? 5억 원을 내밀며 금괴를 사겠다는 청년과 2천 5백만 원 금괴를 팔겠다는 남성이 일주일새 연달아 찾았다는 서울의 한 금 거래소. 그런데 직원이 이들 모두를 신고했다는 것!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CCTV를 통해 밝혀본다. ▶비단 잉어가 사라졌다?! 관광객들을 위해 비단 잉어 50마리를 풀어놓은 문경새재공원. 어느 날부터 개체수가 줄기 시작했다는 것! 결국 CCTV를 확인한 직원들. 그런데 범인을 신고하지 않기로 했다는데. 대체 무슨 일일까. CCTV를 통해 비단 잉어 절도 사건의 전말을 알아본다. ▶늦은 시각 한 건물 앞에 모인 사람들. 묵직해 보이는 봉투를 내려놓고 누구도 쉽사리 자리를 뜨지 못하는데. 특히 어쩔 줄 몰라 하는 한 남성.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날 밤 천사를 만났다는 남성의 사연을 CCTV를 통해 만나본다. 박세준이 간다 ▶보물 찾는 겨울 산행 아름다운 단풍으로 형형색색 물들었던 산. 어느새 겨울을 맞아 앙상한 나뭇가지와 낙엽이 무성한 모습인데. 하지만 알고 보면 그 어느 때보다 귀한 보물이 넘쳐난다는 사실! 겉으로 보기엔 마른 가지일 뿐이지만 땅속을 들여다보면 약이 되는 귀한 녀석들이 숨어있다! 그 정체는 바로~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기 위해 한참 영양분을 저장 중이라는 뿌리 약초들!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에 가장 효능이 좋고 귀한 시기라는데. 게다가 노루 엉덩이를 쏙 빼닮은 노루궁뎅이 버섯도 만날 수 있다고. 아낌없이 내어주는 겨울 산! 그곳에서 펼쳐지는 보물찾기가 지금 시작된다! * 대전 대덕구 계족산로17번길 91(법동 206-3) ☎ 010-5403-7000 화제 ▶노후경유차와의 전쟁 서울 도심 속에서 펼쳐진 단속! 다름 아닌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히는 노후경유차와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12월 1일부터 수도권에서 노후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는 ‘계절관리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됐기 때문.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노후경유차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지만 운전자들은 하루아침에 차를 바꾸거나 장치를 설치하기엔 비용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다고 토로하는데. 그래서 여기,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 ‘배출가스 저감사업’이 있다. 5등급 노후 경유차의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최대 90%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데.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참여 방법과 혜택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