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78회 모닝와이드 3부
9시 이후 서울 멈춤, 효과는?
방송일 2020.12.07 (월)
날 ▶9시 이후 서울 멈춤, 효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600명 넘게 발생하면서 정부에서는 어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를 격상했다. 연말까지 유흥시설 외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공공시설 등의 운영을 중단하고, 음식점뿐 아니라 상점, 마트, PC방 등 생활밀접 시설도 9시 이후 영업을 금지한다. 서울시는 버스 운행 또한 9시 이후 30% 감축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방역단계를 높이는 것은 찬성하지만 바이러스가 특정한 시간대에 활동하는 게 아니며, 오히려 정해진 시간 이전에 사람들이 몰려 밀집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 취재한다. MCSI ▶조수석의 살인자 차 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한 남성, 오른쪽 목의 상처를 볼 때 범인이 조수석에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였다. 피해자는 사채업자로 트렁크 안에 있던 차용증까지 없어진 것을 보아 원한이 있던 채무자의 범행으로 추정되는 상황. 피해자에게 괴롭힘을 당해왔던 남매와 수천만 원을 빌렸다가 도박에 탕진한 고향 선배를 조사했지만, 뚜렷한 증거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사건 당일 여행을 갔다고 진술한 고향 선배가 대여한 차량이 사건 발생 시각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한 경찰! 차 내부를 정밀 감식한 끝에 미세 혈흔을 발견, 선배를 범인으로 특정할 수 있었다. 빌린 돈을 갚지 않기 위해 살해까지 저지른 범인, 사건의 전말을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도로 위의 무법자 칼치기 지난해, 진주의 한 시내버스에서 좌석에 착석하려던 여고생이 넘어지면서 전신 마비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이유는 칼치기를 하는 차량을 피하기 위해 시내버스가 급정거했기 때문. 칼치기는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급히 경로를 변경하는 불법 주행으로 2차 사고를 유발한다. 칼치기 운전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이유는 형량이 낮아 대부분 집행유예 정도의 처벌에 그치기 때문이라는 전문가들. 최근 진주 사건의 1심 또한 금고형 1년이 선고됐고, 피해자 가족과 검찰 측은 항소를 준비 중이다. 생명까지 위협하는 도로 위 무법자, 칼치기 운전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 에서 알아본다. 알짜배기 ▶추억의 종이 옷 입히기로 월 매출 천만 원 오늘의 알짜배기는 10년간 상품이나 기념품을 디자인하며 디자이너로서 경력을 쌓았다. 그러나 그녀에게 한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으니 출근길마다 울며불며 엄마를 붙잡는 토끼 같은 아이들. 그나마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조금 나아지는가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등원이 불가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는 난감 그 자체였다. 종일 집에만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임시방편으로 색칠 놀이를 해주다가 뜻밖의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데! 일과 육아, 동시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그녀의 사연을 알짜배기에서 공개한다. *디자인오 www.design-o.kr ☎ 062)575-1541 어르신 생활체육 백서 ▶70세 건강 비법, 볼링!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단절되면서 노년층의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게다가 60대부터 약 30%의 근육이 감소하고, 해마다 약 1%씩 근감소율을 보이기 때문에 노년층의 건강이 더욱 걱정되는 요즘! 볼링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는 분을 찾아 나선 개그맨 류근지! 바로 46년째 볼링과 사랑에 빠진 전 경기도 대표 이해기(70) 씨! 대통령 배 전국 볼링대회 3관왕인 이해기 씨는 매일 운동을 하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볼링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볼링은 다리 근육을 강화하고, 근육과 관절 스트레칭에도 도움을 줘 운동량이 부족한 노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포츠라는데. 활동량이 부족해지는 노년들도 쉽고 재밌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모닝건강연구소 ▶질병 극복의 시작, 체중감량 최근 10kg을 감량한 이화여대 과학교육학과 최은정(53) 박사! 1년 전 고지혈증과 퇴행성관절염 등 건강이 악화하면서 체중감량을 시작했다는데, 현재는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 범위로 감소했다. 식이조절을 위해 현미경 관찰과 원심분리 등 과학적 연구까지 했다. 게다가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체중감량을 하기 위해 음악을 켜고 트램펄린 운동을 한다는데. 모델 이지현(26)씨 또한 과거 90kg에서 30kg을 감량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20대 초반, 참을 수 없는 식욕 때문에 불어난 살로 생리불순까지 겪었다는 그녀. 수년간 복싱, k-pop댄스, 필라테스 등의 각종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해, 모델로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는데. 어머니 김세연(51)씨는 딸과 함께 관리한 덕분에 중년의 나이에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건강을 되찾아준 체중감량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