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85회 모닝와이드 3부
확진자지만 병원에 못 갑니다
방송일 2020.12.16 (수)
날 ▶“확진자지만 병원에 못 갑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병원에 옮겨지지 못하고 가족들과 집에 있어야 한다?! 수도권 병상 부족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자택 대기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을 배정받지 못해 자택에서 격리 중인 대기자 수만 세 자릿수에 달하는 상황. 대기자들은 혹시 가족까지 감염되는 건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다. 정부는 컨테이너 임시 병상을 설치하는 가하면, 경기도는 각종 민간시설을 병상으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환자 발생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지 우려 섞인 목소리와 함께 기존에 입원 중인 일반 환자들에게 퇴원을 종용한다며 논란이 되기도 하는데. 병상 대란의 실태를 ‘날’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M ▶가야산에 새겨진 괴이한 글자들 예로부터 조선팔경의 하나로 꼽혀왔던 가야산. 그런데, 홍유동 계곡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소리길에 오싹한 글자들이 쓰여 있다?! 등산로를 따라 디딤돌처럼 박혀 있는 100개의 비석들!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그곳에 근육, 뼈, 골수, 살, 폐 등! 보기만 해도 등골이 서늘해지는 문구들이 적혀있는 것. 대체 누가 왜 이런 단어들을 등산로에 써놓은 것일까.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최근 지하주차장에 진입하다가 벽면을 들이받은 전기 차량에서 화재가 나 논란이다. 결국, 조수석에 타고 있던 차량 운전자는 사망하고 말았는데. 문제는, 피해 규모를 기운 이유로 전기차의 구조적 결함이 지적되고 있는 것. 충격 시 화재가 날 위험이 높은 전기차 배터리와 손잡이가 매립되어 있는 차량의 특성 때문이라는 것인데. 자세한 내용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알아본다. ▶왕복 8차로 도로 주행 중 충격적인 사고를 목격했다는 제보자. 차량들 사이로 무단 횡단하는 보행자를 앞 차량이 충돌하고 만 것. 보행자의 신발이 멀리 튕겨 나갈 정도로 컸던 충격, 차량 운전자 역시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는데. 대체 왜 보행자는 그 넓은 도로에서 무단 횡단했던 걸까. 그날의 이야기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해본다. 박세준이 간다 ▶동해의 대물 삼치를 잡아라 0월부터 12월까지 동해를 주름잡는 대물이 있다? 길이만 무려 1m 이상! 크게는 7kg까지 나간다는 거대한 녀석, 대삼치가 그 주인공! 큰 몸집만큼이나 왕성한 식욕으로 자신 보다 작은 물고기는 모두 잡아먹기 때문에 바다의 폭군이라고도 불린다는데. 우리가 시중에서 만날 수 있는 삼치와는 차원이 다른 대삼치! 때문에 먹는 방식도 독특하다? 일반적으로 구이나 조림으로 먹는 작은 삼치와는 달리 살점이 두툼하기 때문에 회로 즐겨 먹는다는 것! 하지만 성질이 급한 삼치의 특성상 빨리 죽기 때문에 산지가 아니면 쉽게 맛볼 수 없는 별미 중의 별미라는데! 겨울 찬 바다에 지금이 가장 맛있다는 대삼치를 만나러 박세준이 간다!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로11길 20-45 (오류리 592-3) ☎ 010-3523-1897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 402-1 (동해안로 1838) ☎ 054-744-2572 어르신 생활체육 백서 ▶그라운드 골프 2편 골프보다 더 쉽지만 매력은 더 넘친다는 시니어 스포츠, ‘그라운드 골프’!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에서도 박수를 받는다는 이가 있으니, 바로 전국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는 오병택(65) 씨다. 그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충북 영동으로 향한 강소리 리포터. 그런데 타격 연습은커녕 채도 들고 있지 않다?! 하지만 틈틈이 정확도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는 고수! 그만의 노하우와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그라운드 골프의 매력을 만나본다. 닥터 어벤저스 ▶갱년기가 뭐기에 시도 때도 없는 감정변화와 무력감 때문에 괴롭다는 48세 박영애 씨. 누구나 겪는 갱년기라기에 참고 견뎌보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증상 때문에 고민이라고. 갱년기 여성의 가장 큰 적, 불면증은 기본! 날로 심해지는 건망증에 소화불량과 복부비만까지! 중년이 되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갱년기, 지혜롭게 이겨낼 순 없을까? 그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닥터 어벤저스가 전한 솔루션 중 하나는 ‘석류’. 40대 이후로 급격하게 감소하는 에스트로겐은 체내에서 저절로 생성되지 않는 성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하여 관리해야 한다. 석류에는 엘라그산, 에스트론, 에스트리올, 에스트라디올 등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하다는 것. 특히 석류 속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체내 부족한 에스트로겐을 채워준다고 알려졌다고. 갱년기 정면 돌파하기! ‘닥터 어벤저스’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