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88회 모닝와이드 3부
대기 중 사망 병실 부족 심각
방송일 2020.12.21 (월)
날 ▶대기 중 사망 병실 부족 심각 지난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18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격히 늘어나는 확진자 수에 병상이 부족한 상황! 최근 부천의 한 병원에서는 병상 대기 중이던 확진자 2명이 사망하는 등 12월 들어 병상 대기 중 사망 환자는 6명. 정부는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학병원을 대상으로 이번 달 26일까지 중환자 병상을 확보하라는 첫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일반 환자와 중환자들은 강제 퇴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는데. 일각에서는 일반 중증환자들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는 최악의 사태가 올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미국과 같이 비응급환자 진료를 미루고 병상 확보에 힘을 써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현실에서 어떤 대안이 적합할지 에서 취재한다 MCSI ▶엇갈린 사망 시각 아내가 사망했다는 남편의 신고 전화! 피해자 목에 남아있는 압박 흔적을 볼 때, 범인이 목 졸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됐다. 저녁 11시경 귀가해보니, 아내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남편. 그런데, 남편에게는 결혼 전부터 만나온 내연녀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한 경찰. 외도 중이던 남편, 남편에게 이혼을 강요한 내연녀, 누나를 책임지라며 남편과 다툰 내연녀의 남동생. 세 사람이 용의 선상에 올랐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었다. 결국, 피해자의 시신 정밀부검을 의뢰한 경찰! 피해자의 위 속 음식물의 소화 정도를 통해 사망 시각을 계산한 결과, 남편이 귀가한 11시경에 사망한 것이 확인돼, 남편을 사건의 진범으로 확정 지을 수 있었다. 외도를 추궁받자, 격분해 아내를 살해한 범인! 사건의 전모를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여전한 음주운전 솜방망이 처벌 며칠 전, 만취 음주운전으로 인해 어린 자녀를 둔 40대 여성이 숨졌다. 조사결과 시속 180km의 속도로 사고 후에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는 가해자에게 윤창호법을 적용하더라도 4년~8년 정도의 징역형이 내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9년 6월 시행된 윤창호법에 의하면 3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무기징역까지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양형기준을 따르면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다고 말한다. 실제로 판결문을 입수한 결과 집행유예 또는 벌금형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전문가들은 음주운전을 고의가 아닌 과실로 보기 때문이라는데, 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현실적인 대안은 없는지 취재한다. 알짜배기 ▶하루에 100만 원 버는 군고구마 청년 군고구마에 ‘이것’을 더했을 뿐인데 하루 매출 100만 원의 알짜배기가 되었다는 오늘의 주인공 이세운(27)씨. 그는 피자에도, 샐러드에도 잘 어울리는 고구마라면 굶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구마를 팔기로 했다는데. 그날부터 가장 맛있는 고구마를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돌며 온갖 고구마를 찾아다녔고, 그렇게 고구마를 구매한 돈만 천만 원을 넘게 썼을 때쯤, 뜻밖의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고구마 피자처럼 고구마에 치즈를 녹여 같이 팔면 어떨까?’ 달달한 군고구마에 짭짤한 치즈를 합쳐 환상의 조합을 만들었다는 오늘의 알짜배기를 만나본다. *팜스뱅크 https://smartstore.naver.com/farmsbank / ☎ 070)4007-3034 어르신 생활체육 백서 ▶볼링 초보 족집게 코치 올바른 자세를 갖추고 운동할 때 전신의 유연성과 균형감을 기를 수 있는 볼링! 그러나 초보자의 경우 잘못된 자세로 볼링을 하게 될 경우, 낙상 등 사고 위험이 있다는데. 이런 초보 어르신들의 코치를 위해 국가대표 김희순 감독이 족집게 코치로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생각해 무작정 볼링을 시작한 왕초보 이오진(68), 이상인(64), 한동순(60) 씨는 부족한 근력 탓에 자세가 불안정하고 시선을 고정하지 못하는 게 최대 고민이라는데. 정확도를 높이는 시선 처리법과 허리, 무릎 각도 등 스페어 처리를 할 수 있는 자세 등 초보자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준다는데. 근력이 부족한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볼링을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모닝건강연구소 ▶건강을 위한 연령별 체중관리 매일 운동과 단백질 섭취로 건강관리를 하는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이경실(40) 교수! 건강을 위해 체중 감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녀가 강조하는 건 ‘연령별 체중관리’이다. 기초대사량이 높은 30대에서 40대는 달리기, 근력운동과 같은 고강도 운동이 도움이 되고, 폐경 후 호르몬 불균형이 온 50대에서 60대는 만보 걷기와 탄수화물 섭취 감소가 필요하다는 것. 정효정(30) 씨와 어머니 유진(59) 씨 또한 연령별 체중관리법 실천에 열중이라는데. 뱃살 잡는 옆구리 스트레칭을 하는 어머니와 달리, 고강도 운동을 통해 근력 강화에 힘쓰는 딸. 특히 효정 씨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과체중으로 인해 족저근막염과 요통이 생겼지만, 지금은 24kg까지 감량해 건강을 되찾았다고. 그녀들의 건강 유지를 위한 ‘연령별 체중관리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 에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