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93회 모닝와이드 3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방송일 2020.12.28 (월)
날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26일 오전, 영국발 입국자가 ‘사후 확진’되는 일이 발생했다. 심장질환이 있던 80대 남성은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해오던 중 심장정지로 사망했다. 질병관리청은 사망자의 검체를 확보해 변이 검사를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초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바이러스는 감염력이 50~70%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럽뿐 아니라 홍콩과 일본에까지 번졌다. 변이바이러스가 국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23일부터 영국발 입국을 차단했지만, 영국발 입국자가 사망하면서 이미 유입됐을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 변이바이러스는 무엇인지,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인지 자세히 알아본다. ▶쓰레기더미에 방치된 아이들 얼마 전 쓰레기가 가득한 집안에서 12살과 6살의 어린이가 구조됐다. 제대로 된 영양 공급도 받지 못한 듯 6살인 둘째 아이는 기저귀를 차고 말도 하지 못했는데, 진단 결과 뇌성마비와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아이들을 방치한 엄마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한 상황. 이처럼 부모의 방임으로 쓰레기 집에 방치된 아동은 꾸준히 늘고 있다. 쓰레기를 모아놓는 행위는 강력한 우울증의 표시로 스트레스를 아이들에게 표출한 증거라는 전문가들. e-아동 행복지원시스템, 영유아종합검진 등 사회 안전망 서비스가 갖춰져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또, 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돕는 사업들도 있지만, 조건이 까다롭다는데, 아이들을 보호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한다. MCSI ▶마지막 외출 버려진 가방 속에서 발견된 여성의 시신! 피해자는 사흘 전 살해된 것으로 추정됐다. 용의 선상에 오른 것은 네 사람! 피해자 사망 시 재산을 독차지하게 되는 남편. 피해자와 최근 관계를 정리한 내연남과 그의 아내. 그리고 피해자 명의 건물에서 임대료가 체납돼 쫓겨난 세입자였다. 실종 직전, 내연남을 만나러 갔던 피해자! CCTV 통해 차를 몰고 아파트를 떠나는 피해자를 마중하는 내연남의 모습이 확인됐다. 그런데, CCTV를 정밀 분석하던 중 피해자가 내연남의 집에 들어갔을 때와 나왔을 때 약 5cm가량 신장이 작아졌다는 것을 포착한 경찰. 내연남 부부를 추궁하자, 내연남이 피해자를 살해한 뒤 아내가 피해자의 옷을 입고 집을 나가, 수사에 혼선을 주려 했던 것! 완전범죄를 공모한 부부의 범행, 그 전말을 에서 밝힌다. 알짜배기 ▶공시생, 월 매출 2천만 원 커피를 만들다 사회 질서를 수호하는 경찰을 꿈꿨던 오늘의 알짜배기 김지용(37) 씨. 하고 싶은 것 많을 나이에 속세를 등지고 산속 절에 들어가 경찰 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진했다. 6년간 계속된 낙방에 생활비를 벌기 위해 우연히 농사를 시작하게 됐고, 땀 흘린 만큼 수확하는 농사의 맛을 알게 되었다는데. 지용 씨는 농사꾼으로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 경쟁력 있는 작물을 찾기 시작했다. 그 순간 떠오른 건 바로 작두콩! ‘커피콩을 볶아 커피를 만드는 것처럼 작두콩을 볶아서 커피를 만들면 어떨까?’ 엉뚱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1년 넘게 작두콩을 볶고 또 볶았다는 집념의 알짜배기 지용 씨를 만나본다. *그린로드 www.greenroad.farm / ☎ 070-7724-9357 화제 ▶면역력 높이는 집콕 생활 춥고 건조한 환경에서 생존 기간이 늘어나는 바이러스! 때문에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면역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는데. 수시로 중이염과 기관지염을 달고 사는 아들을 위해 면역력을 공부했다는 김연조(34) 씨. 덕분에 아들 태양(6) 군은 염증성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실내 생활이 증가한 요즘, 집에서 면역력을 높인 연조 씨의 비법은 장애물을 통과하는 집콕 운동! 충분한 신체 활동으로 체온을 올리고, 통밀가루와 나물 반찬 등 식이섬유 위주의 식단을 챙긴다.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한 골드 키위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데. 춥고 건조한 겨울, 면역력 충전을 위한 건강한 집콕 비법을 알아본다. 어르신 생활체육 백서 ▶관절 건강 지키는 검도 노년이 되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관절염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검도! 몸을 직접 부딪치지 않고, 보호장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부상 위험이 적다는 검도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발을 구르는 동작이 많아 관절염 개선과 골밀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검도의 기본기를 배우기 위해 8단 정성대(65) 범사를 찾아 나선 개그맨 류근지. 제대로 대련하기 위해서는 시선 처리와 발을 활용하는 기본적인 동작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팔을 힘껏 들고, 허리와 무릎을 꼿꼿이 유지하는 기본 동작은 관절 강화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추운 겨울철, 유연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을 지켜줄 검도를 소개한다. 모닝 펫 진료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암 노령 반려동물의 사망 원인 1위, 암! 장군이(12살)와 11년 전 처음 만나 자식처럼 키웠다는 송이미 씨! 어느 날 목욕을 시키다가 뒷다리에서 탁구공만 한 혹을 발견했다. 장군이의 병명은 연부조직육종으로 뼈와 근육, 인대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심각한 경우 절단을 해야 한다. 조기 발견한 덕분에 종양만 제거한 후 현재는 방사선치료를 받는 상황. 이처럼 암은 조기에 발견해야 치료 방법이 다양해지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주기적인 자가진단과 검진이 중요하다는데, 에서 반려동물의 암 질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 *허 찬 수의사 에스동물암센터/ ☎ 055-382-2475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석산3길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