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5회 모닝와이드 3부
1,300℃의 명작, 백탄참숯
방송일 2021.01.13 (수)
블랙박스로 본 세상 ▶미끄러지고, 갇히고, 충돌하고! 지난 폭설로 눈이 쌓인 도로에서 사고가 속출했다. 어떻게 하면 눈길 사고를 줄일 수 있을까? 북극 한파가 한두 번 정도 더 찾아온다는 예보가 있는 만큼 대비가 중요한 상황! 눈길 사고를 예방하고 돌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하는 방법을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짚어본다. ▶출근길, 주차장에 온 제보자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는데. 바로 차량 범퍼 곳곳이 패여 있었기 때문! 곧바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는 제보자. 영상 속엔 의문의 꼬리가 보였다는데. 대체 정체가 뭐였을까. 그날의 이야기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한다. 미스터리M ▶그들은 왜 위험한 외출을 하는가 최근 내린 눈과 한파로 얼어붙은 대청호. 그런데 이곳 마을 주민들은 안전장비도 없이 오로지 막대기 하나에 의지한 채 약 700미터나 되는 대청호를 매일 오간다는데. 생계를 위해서 겨울만 되면 꽁꽁 언 이 호수를 건너는 위험한 외출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마을주민들. 대체 이 마을 주민들은 왜 위험천만한 대청호 얼음길을 택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미스터리 M’에서 밝혀본다. CCTV로 본 세상 ▶한파 특보가 발효됐던 지난 7일, 경기도 오산에서 동생이 집에 들어오지 않고 연락 두절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 경찰이 추적한 결과, 산 중턱에서 발견된 남성!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산에 고립된 지 약 3시간이 흘러 남성의 몸 위로도 눈이 쌓인 상황. 급박했던 그날의 조난 구조 현장을 CCTV를 통해 만나본다. ▶전국적으로 하얀 눈밭이 펼쳐졌던 지난 일주일. 거리 곳곳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눈사람이 눈에 띄었다. 그중에서도 대전의 한 카페에서 겨울왕국 캐릭터를 본떠 만든 눈사람은 SNS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는데. 하지만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사라진 눈사람의 머리!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CCTV를 통해 만나본다. 박세준이 간다 ▶1,300℃의 명작, 백탄참숯 1년 365일! 1,300도의 뜨거운 불길과 사투를 벌이는 곳이 있다? 바로 숯 중의 숯이라 불리는 백탄을 만들기 위한 현장! 흙으로 만든 가마에 일주일간 구워서 만드는 전통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는데. 열전도율이 가장 높다는 굴피나무(굴참나무)를 활용해 만들어지는 백탄. 한 가마를 태우기 위해 사용되는 양만 무려 13톤에 달한다는데! 뜨거운 불길 숯을 꺼내는 일 또한 만만치 않다! 무려 3m 길이에 20kg이 나가는 긴 삽을 이용해 8시간가량의 사투를 벌여야 하는 것! 매서운 한파에도 땀이 흐르는 현장. 양질의 백탄이 탄생하는 그곳으로, 박세준이 간다! * 백탄참숯 구입 문의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 2741-24 (길리 26-3) ☎ 055-974-0117 어르신 생활체육백서 ▶게이트볼 3편 45년의 화합을 자랑하는 정영길(75), 김정자(69) 부부! 자나 깨나 게이트볼에 푹 빠져 산다는 부부에게 사실 속사정이 있다는데. 10여 년 전 남편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지면서 병원신세를 졌고, 아내는 당뇨에 걸리면서 기력이 뚝 떨어졌었다고. 그러나 게이트볼을 시작하면서 건강도 되찾고 서로의 사랑도 확인할 수 있었다는 부부! 지금은 부부 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실력까지 겸비했다고. 노부부의 못 말리는 게이트볼 사랑을 만나본다. 그녀의 넘버3 ▶도전의 아이콘, 서동주 편 13살에 홀로 미국으로 떠나 미술과 수학, 마케팅을 공부하다가 세계적인 로펌에서 근무하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을 쉼 없이 달려온 그녀! 바로 서정희 씨의 딸로 잘 알려진 서동주(39) 씨다. 최근에는 방송은 물론 작가로서도 주목받을 만큼 그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 매일 바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원동력은 체력관리에 있다는데. 스트레칭, 요가 등 매일 틈틈이 운동할 뿐 아니라 식단도 채식 위주로 바꿨다고.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새싹보리. 보리의 어린잎을 말하는 새싹보리는 폴리코사놀, 사포나린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혈관 건강에 효과적이라는 것. 지치지 않은 열정으로 도전과 건강 모두 잡은 서동주 씨의 특별한 일상으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