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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8회 모닝와이드 3부

돈세탁 타깃 된 금은방

방송일 2021.01.18 (월)
날

▶돈세탁 타깃 된 금은방
지난 14일과 15일, 서울의 한 금은방을 찾은 수상한 손님들. 자리에 앉자마자 각자 9천만 원짜리 수표와 1억 4천만 원어치에 해당하는 2kg 금괴를 건네는데,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모습.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린 직원들이 계속 추궁하자 ‘심부름을 한 것’이라고 실토했다. 알고 보니, 보이스 피싱 송금책이었던 것. 피해자에게 받은 수표를 금괴로 바꾼 뒤, 다른 금은방에 가서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돈세탁을 하려고 했다. 이 금은방에서만 지난 2년간 비슷한 사건이 20건이 넘는다고. 은행의 보안이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감시가 덜할 것 같은 금은방을 돈세탁 창구로 이용하고 있다는데, 에서 그 실태를 파헤치고 예방책은 없는지 취재한다.

MCSI

▶손발이 묶인 시신
집에 돌아와 거실로 들어선 직후,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은 한 여성! 그녀가 목격한 것은 의자에 묶인 남성의 시신이었다. 신원 확인 결과, 피해자는 여성을 1년간 쫓아다닌 스토커. 집착에 시달린 여성이 피해자를 살해하고 신고한 자작극일 가능성도 있는 상황! ‘딸에게 접근하지 말라’ 피해자에게 경고한 여성의 어머니, 여성을 짝사랑해온 남성까지 용의 선상에 올랐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었다. 그때, 피해자 손발의 매듭에 주목한 경찰! 세 용의자가 사건 당일 입었던 옷을 입수해 정밀 감식에 돌입했다. 그 결과, 피해자에게 스토킹을 당했던 여성의 옷에서 매듭의 섬유 성분이 발견돼, 최초 신고자인 여성이 범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집착에서 벗어나기 위해, 살해를 계획한 사건의 전말을 에서 밝힌다.

현장줌인

▶끊이지 않는 경비원 갑질 폭행
며칠 전, 경기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알고 보니 지인의 미등록 차량을 통과시켜주지 않았다는 이유였다는데. 이 주민은 주변에 있던 다른 경비원까지 폭행해 중상을 입혔다. 입주민에 의한 경비원 폭행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증가하는 입주민 갑질의 대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공동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해 각 지자체에서는 ‘경비원 괴롭힘 금지’ 관리규약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아무런 처벌 조항이 없어 실용성이 부족한 상황! 법적 사각지대에 놓인 경비원들의 갑질 폭행을 사전에 막을 방법은 없는지 에서 취재한다. 

알짜배기

▶월 매출 3천만 원 가방의 비밀
오늘의 알짜배기는 지난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미국 선수단의 의상 수선을 맡은 경력 30년의 재봉사 김미경(55) 씨다. 선수단 의상 수선이라고 뭐가 다를까 싶었지만, 그런 수선은 처음이었다는데. 특히 장애가 있는 패럴림픽 선수는 장애인 용 의상이 따로 없어 일반 단복을 줄이고 또 줄여야만 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인데도 옷 하나 마음대로 입지 못하는 장애인을 보면서 미경 씨는 그들을 위한 패션 디자인을 하기로 했다. 그러다 가방이 없어서 외출을 못 한다는 지체 장애인들의 사연을 알게 되었다는데. 생명과도 같은 산소 호흡기를 지켜내고, 낙상 사고도 피할 수 있다는 알짜배기의 장애인을 위한 가방! 대한민국 100만 휠체어에 보급하기 위해 오늘도 힘차게 달리는 미경 씨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필덤
www.feeldomlife.com/ ☎ 02-436-5677 

어르신 생활체육 백서

▶등산이 쉬워지는 노르딕워킹
스키를 타듯 두 스틱을 움직이며 걷는 노르딕워킹!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하계 훈련법으로부터 유래된 걷기 운동으로, 상체 근육을 포함해 온몸 근육의 90%를 사용하여 독일 등에서는 재활 치료법으로도 쓰인다. 특히 하체 근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등산 시에 노르딕워킹을 응용하면 좋다는 박상신 지도자(52)! 산을 오를 때는 두 스틱을 활용해 몸을 밀어주듯 걷고, 반대로 경사길을 내려올 때는 스틱을 뒤로 접혀 상체의 무게를 실어준다는데. 덕분에 무릎의 부담을 줄여 부상 위험 없이 등산을 즐기고 있다는 어르신들. 근육이 줄어드는 어르신들도 쉽게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노르딕워킹을 소개한다. 

모닝건강연구소

▶비만과 염증 줄이는 항산화 
식품 연구의 대가라 불리는 조선대 생명화학고분자공학과 신현재 교수! 10년 전, 수년간 연구에만 매진하면서 체중이 불어나 관절 건강이 악화됐다. 혈관질환 가족력까지 있어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과 식단조절을 했고, 현재 10kg 감량에 성공했다. 특히, 일주일의 3~4일은 등산과 조깅을 하고, 자신의 연구 분야인 ‘항산화 식품’을 챙긴다는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 섭취는 체내 염증을 줄여줘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박지은(25) 씨 또한, 항산화 식품을 매일 챙긴 덕분에 20kg를 감량에 성공했다. 식습관 개선뿐 아니라, 매일 2L 수분 섭취, 휴식과 운동을 반복하는 ‘인터벌 러닝’ 등을 활용! 어머니 박은자(56) 씨 또한 딸의 습관을 따라 하며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 항산화 작용을 높여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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