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18회 모닝와이드 3부
마트 주차장서 칼부림
방송일 2021.02.01 (월)
날 ▶마트 주차장서 칼부림 최근 서울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30대 가장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쓰레기통에서 소변을 보는 가해자를 제지했다는 게 이유! 가해자는 평소 흉기를 소지했던 걸로 알려졌는데, 현장에는 아이도 있었다. 피해자는 다른 시민들이 나서서 신고하고 수습하는 동안 마트 관계자는 보이지 않았다는데. 작년 11월에는 경기도 이천시의 한 대형 쇼핑몰의 주차장에서 차량 시동을 건 순간 뒷좌석 문을 열고 타 흉기를 휘두른 사건도 있었다. 2015년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벌어진 김일곤 트렁크 살인사건 이후 여러 대형마트에서는 비상벨 설치, CCTV 증설, 순찰 강화 등을 내세웠지만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곳들이 많은 상황! 전문가들은 주차장 조명의 밝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보안요원 배치와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되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에서 자세히 취재한다. MCSI ▶두 개의 상흔 집 안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임산부의 시신! '모두에게 미안하다'는 유서가 발견되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보였지만, 두 곳의 못 졸린 흔적이 발견돼 누군가에게 살해된 뒤 자살로 위장됐을 가능성이 있었다. 거액의 사망보험금을 받게 되는 남편, 황혼 육아로 피해자와 갈등을 빚던 시어머니, 층간소음 문제로 심하게 다퉈온 아랫집 주민이 용의 선상에 올랐지만, 뚜렷한 단서는 보이지 않아 미제로 남을 우려가 있었다. 피해자의 유서가 대필이었을 가능성에 주목한 경찰! '닌히드린 용액'을 이용해 지문 현출을 시도한 결과, 유서에서 피해자의 것이 아닌, 시어머니의 지문을 발견되어, 마침내 범인을 특정 지을 수 있었다. 황혼 육아로 갈등을 빚던 중, 며느리의 둘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살해를 결심한 시어머니, 사건의 전말을 에서 밝힌다. 알짜배기 ▶가야금으로 연매출 1억 5천만 원 오늘의 알짜배기 주인공은 30년째 국악의 길을 걷고 있는 김진구 씨다. 국악 연주를 듣고 ‘멋지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국악기는 배울 곳도 비용도 만만찮다는 이유로 정작 배우는 사람들은 전공생들뿐인 현실이 안타까웠다. 진구 씨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야금을 3분의 1 크기로 줄여 무게와 비용을 낮추고, 직접 만드는 키트로 가야금의 원리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는데. 전통을 계승해 후대로 전해주는 것만큼이나, 즐기는 국악을 만드는 일도 중요하다는 알짜배기 진구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문화공간라온 www.raonmusic.com / ☎ 070-8885-8867 화제 ▶마음은 가까이 언택트 명절 나기 코로나19 장기화로 설 연휴 고향에 방문하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가까이하기 위해 조금 특별한 명절을 준비한 가족이 있다는데. 아이들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조부모님에게 선물할 단 하나뿐인 자동차를 만들고, 배를 활용한 영양 만점 명절 음식을 보내드리기로 한 것! 배에는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기관지 건강과 면역력을 지켜주는 과일이다. 특히 연육 작용을 도와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다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과 만남이 힘들어진 언택트 시대에 마음을 전하는 명절 나는 방법을 알아본다. 어르신 생활체육 백서 ▶무릎 건강 사수하는 하산법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 등산!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등산을 하게 될 경우 자칫 큰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크다. 실제로 가파른 내리막길을 하산할 때 관절에 전해지는 부담은 체중의 최대 15배에 달해, 고령 등산객들에게 심각한 무릎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노르딕워킹을 활용하면 무릎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하산할 수 있다는데. 하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좁은 보폭 보행, '포스텝 보행' 등 내리막길 경사에 따른 동작으로 무릎관절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어르신들도 부상 위험 없이 산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모닝건강연구소 ▶면역력 떨어뜨리는 비만 매일 체중관리를 하는 경희대 의대 가정의학과 김병성(64) 교수! 아령 들기와 고강도 밴드운동, 스쿼트운동까지 섭렵한 그는 자칭 운동광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루 한 끼는 샐러드를 섭취해 식단관리도 잊지 않는다고. 이렇듯 체중관리에 힘쓰는 이유는 면역력 때문. 비만은 지방세포에서 염증 물질을 과다하게 분비시켜 면역력 저하를 가져오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체중관리는 필수라고. 피트니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한울(36) 씨 또한 비만으로 면역력 저하를 겪었다. 78kg까지 불어난 체중 때문에 면역체계 이상으로 알레르기성 두드러기를 겪었다. 이후 꾸준한 운동은 물론,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연어, 두부, 시서스 등을 섭취하며 식이조절을 한 덕분에 29kg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지방이 줄어들어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