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21회 모닝와이드 3부
글로벌 인기 걸그룹 드림캐쳐
방송일 2021.02.04 (목)
모닝베댓 ▶① 사회적 거리두기 사라진 통근버스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아 매일 나서는 출근길이 무섭다는 국내 굴지의 택배 회사 직원. 그가 촬영한 영상 속에는 믿기 어려운 광경이 담겨 있었다. 45인승 고속버스 한 대에 다닥다닥 붙어 앉아 있는 것도 모자라, 정원을 훌쩍 넘겨 탑승한 통근버스에 의자 사이 복도에까지 쪼그려 앉아 수십km를 가는 직원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차가 덜컹거릴 때마다 좌석 손잡이를 잡으며 몸을 지탱하는 직원들. 급제동시 앞으로 튕겨 나가는 걸 막아줄 보호 장치 하나 없는 상황. 교통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지켜지고 있지 않고 있는 통근버스. 지난 8월부터 약 두 달 간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2대로 나눠 운행되었던 이곳 택배회사의 통근버스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될 11월 무렵, 오히려 1대로 감소 운행되었다는데! 방역 수칙이며 승차 정원, 무엇 하나 지켜지지 않고 있는 택배 회사 통근 버스의 진실을 알아본다. ▶② 중증 장애인 폭행한 사회복지시설 지난 1월 22일, 대전의 한 장애인종합복지관 원장이 복지관의 장애인을 폭행하는 영상이 온라인 상에 퍼지며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당시 복지관에 근무 중이였던 사회복무요원. 그가 촬영한 영상에는 의사 소통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발로 차고, 내동댕이치며, 위협을 가하는 원장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 사건이 알려진 후 원장은 복지원 업무에서 배제되었지만, 여전히 원장은 복지원의 실질적인 운영자이고, 정작 피해자는 더 이상 복지원을 다닐 수 없게 된 상황. 사건 후, 이들을 보호할 방법과 사건의 재발을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추적해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① 갯바위에 고립된 선원들 지난달 31일 밤, 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 남동쪽 해안에서 6.31톤 어선을 몰던 선원들이 다급히 구조 신호를 보내왔다. 약 4m의 높은 너울성 파도가 몰아치는 악천후에 어선이 좌초됐다는 것! 배에 타있던 5명의 선원들은 급히 성산일출봉 갯바위로 피신했고, 구조대원들은 야간 구조작업을 위해,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문제는, 짙은 어둠과 안개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것은 물론 기상 악화로 접근조차 쉽지 않았다. 그렇게 동이 트고, 아침이 되어서야 다시 구조 작업에 돌입한 6명의 대원들. 그 과정에서 구조보트까지 좌초되고, 두 명의 대원들은 부상을 입으며 선원들과 함께 갯바위에 고립이 되고 말았는데! 14시간, 목숨의 사투를 건 그날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본다. ▶② 차량에 발길질, 망치질까지? 지난달 초. 사무실에서 일을 하던 장재훈 씨와 정명진 씨는 갑자기 사무실 앞 도로에서 들려온 굉음의 정체를 확인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난데없이 나타난 승용차 한 대가 벽을 들이받은 것도 모자라 타이어가 계속 공회전 하고 있었다는 것! 게다가 이 차량 안에 의식을 잃은 운전자가 발견되자 다급해진 정명진 씨는 차 유리에 발길질을 하며 창문을 깨려 했고 이내 재훈 씨도 망치를 들고 와 돕기 시작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타이어가 터졌고 엔진룸에선 불꽃이 터지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달려들어 운전자 구조에 나섰는데.. 과연, 운전자는 무사할 수 있을까? ▶③ 주택가 LP가스 폭발을 막아라! 대전의 한 주택가에서 걸려온 화재 신고. 조용하던 이곳이 발칵 뒤집어진 건, 바로 ‘LP가스통’ 화재였기 때문이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대원에게 낯선 광경이었다는 그 화재는 바로, 충격적이게도 LP가스통을 뒤덮고 있는 불길이었다! 앞뒤로는 다닥다닥 주택들이 밀집한 이곳에서, 만약 저 LP가스가 폭발한다면 대형화재로도 번질 수 있는 긴급 상황. 김대영 소방대원은 잠시 망설이는 듯하더니, 이내 손으로 가스 밸브를 잠그기 시작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다에서도, 폭발 위험이 도사리는 화재 현장에서도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애쓴 이들의 그 날 그 현장으로 따라가 본다. 코로나19 세계는 ▶① 야간 통행금지령 반대 시위, 네덜란드 네덜란드에서 연일 과격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도입하자 이에 반발한 일부 시민들이 시위에 나선 것. 이들은 상점을 약탈하고 코로나19 임시 검사소에 불을 지르는가 하면, 경찰에게 폭죽과 돌을 던지는 폭력 행위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 10명이 부상을 당했고, 사흘 간 이어진 소요에서 470명 이상이 체포되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98만 여명을 기록하고 있는 네덜란드. 지난 12월 20일, 일일 확진자만 13,0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 락다운 조치를 내렸다. 지난해 10월 13일 도입한 부분 봉쇄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음식점과 술집 등을 폐쇄한 것에 이어, 12월 중순부터는 학교와 비필수 상점의 문을 닫는 추가 봉쇄 조치를 시행한 것. 봉쇄 조치 이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변이 바이러스 위기에, 여전히 일일 3천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2월 2일 기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바이러스 확산과 시위까지, 진퇴양난에 빠진 네덜란드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② 병원발 코로나19에 긴장, 대만 방역 모범국인 대만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비상이다. 타오위안 병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게다가 이들 확진자 중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해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심각해질까 더욱 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만 정부는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상 최대 인원인 967명에 대해 격리 조치를 내렸고, 이들과 함께 거주하는 가족까지 포함하면 그 수가 최대 50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월 24일 기준) 한편, 코로나 19 재유행을 막기 위해 대만 정부는 강력한 벌금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격리 수칙을 7차례나 어긴 남성은 한화 4,000만 원에 육박하는 고액의 벌금을 낼 위기에 처했으며, 바람에 실수로 마스크를 떨어뜨린 여대생은 한화 15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된 것. 코로나19 발병 초반, 빠르게 국경을 통제하고 예방 조치를 취한 대만은 누적 확진자 912명을 기록하며 (2월 2일 기준) 방역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지역 사회 감염으로 다시 비상이 걸린 대만,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③ 확진자 없어도 전 국민 백신 접종, 팔라우 전 세계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도 평화로운 나라가 있다. 인구가 18,000여 명에 불과한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팔라우다.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는 모두 0명, 코로나 청정국으로 불리는 팔라우의 시민들은 마스크 없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도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는데. 국민 총생산(GNP)의 4-50%를 차지하는 관광업이 코로나 19로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1년 가까이 관광객을 받지 못해 호텔과 리조트, 여행사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고,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정부 지원금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국민 백신 접종에 나선 팔라우.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갖추고 전 세계 여행자들을 다시 맞이할 수 있을지, 교민을 통해 현지 분위기를 들어본다. 연예뉴스 ▶① 미나리 美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 윤여정, 한예리, 스티븐연 주연의 영화 미나리가 美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 미나리는 한국 이민자들의 미국정착기를 그린 영화로 미국의 비평가 시상식 등에서 60여개의 상을 받으며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었다. 그 중 20여개의 연기상을 받았던 윤여정은 아쉽게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영화 ‘미나리’가 기생충에 이어 골든글로브 뿐 아니라 아카데미에서까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② 글로벌 인기 걸그룹 드림캐쳐 국내보다 높은 해외 인지도를 자랑하는 드림캐쳐가 Odd Eye로 컴백했다. 드림캐쳐는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된 락 메탈 걸그룹으로 다수의 매니아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 그 비결이 무엇인 지 멤버들을 직접 만나 들어 본다. 또한 미국과 남미, 유럽 등에서 해외에서 드림캐쳐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지 확인 해 본다. 개성 강한 7명의 요정과의 인터뷰를 통해 드림캐쳐의 매력에 빠져본다. 어르신 생활체육백서 ▶누구나 즐겁게, 우슈! 최근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바로 빙판길에서 일어나는 낙상사고! 추위로 근육이 긴장되고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넘어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고령자일수록 근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가벼운 엉덩방아에도 허리와 고관절에 심각한 골절을 입을 수 있으며, 회복하기까지 활동량도 줄어들어 인지력과 기억력 또한 저하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겨울철! 태극권의 동작 중 한 발로 꼿꼿하게 서 있는 ‘금계독립’ 동작은 평소 쓰지 않는 허벅지와 어깨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균형 감각을 길러준다. 또한, 한 가지 운동에 22개의 동작으로 이뤄진 ‘여의주’ 운동은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공의 부피와 무게감을 표현하면서 상상력과 감각자극을 길러주기 때문에 두뇌 운동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어르신들이 부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마음도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태극권을 배워본다. 닥터스시크릿 ▶비만의 적, 참을 수 없는 식탐 평소보다 체중이 15kg 이상 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는 봉미화(60) 씨. 홀로 자녀들을 키우느라 자신의 몸을 돌볼 여력이 없었다고 한다. 10년 전 갑상선 기능 저하증 수술 이전까지는 45kg 정도를 유지했지만, 수술 이후 체중이 늘고 척추 협착증, 유방암 등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데! 최근에는 불면증까지 생겨 하루에 잠을 2시간 정도밖에 못 잔다는 그녀,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녀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닥터의 시크릿을 공개한다. 한편, 임신 기간에 체중이 20kg 이상 늘어난 체중이 다시 빠지지 않아 고민이였다는 이경희(44) 씨. 벨리댄스 강사로 탄탄한 몸매와 체중을 유지하는 데 자신이 있었다는 그녀. 하지만 출산 이후 아이를 키우며 다이어트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고, 식욕 조절이 어려워 종종 폭식을 해 병원에 간 적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체중이 늘면서 다리에 마비가 올 정도로 디스크가 심하게 왔다고 하는데! 건강 회복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경희 씨.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로 현재는 57kg으로 감량 성공! 지금도 식탐은 경희 씨의 경계 대상 1호라고 하는데. 과연 다이어트 비법은 무엇일까? 그녀의 시크릿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