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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5회 모닝와이드 3부

구강 청결제, 자주 쓰면 독?

방송일 2021.02.10 (수)
블랙박스 & CCTV로 본 세상

블랙박스로 본 세상

▶경기도 화성에서 한 차량을 가로막은 일당이 둔기로 차량을 부순 뒤 운전자와 동승자를 폭행하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피해자들은 모두 일용직 노동자들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는데. 현재 경찰에서 용의자들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는 상황. 백주대낮에 벌어진 폭행사건의 전말을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취재했다. 

▶유턴 구간에서 진행신호를 받고 유턴을 한 제보자 차량. 이때, 골목길에서 대로로 진입하는 상대 차량과 충돌하고 말았는데. 문제는 상대측에서 주장하는 과실비율이 억울하다는 것. 이번 사고, 과실비율이 어떻게 될지 교통사고전문 변호사와 짚어본다. 

CCTV로 본 세상

▶대구의 한 팬시점에서 장장 한 시간동안 구경하고 제품을 구매한 손님. 그런데 뭔가 의심쩍어 CCTV를 돌려보니 놀라운 행동들이 포착됐다는데. 팬시점 주인이 애타게 찾고 있다는 손님의 정체를 확인해 본다.

▶한 주점에서 손님이 직원을 정신을 잃을 때까지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다. 현재 입원해 있는 직원은 2분도 안 되는 그 시간이 공포 그 자체였다고 말하는데. 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알아봤다.

▶그야말로 무인점포 수난시대다. 최근 들어 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무인점포 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는 것. 일산의 한 아이스크림 매장을 털어간 범인의 가방에는 이미 돈다발이 가득했다데. 과연 다 동일범의 소행이었을까. CCTV를 통해 확인해본다. 

미스터리M

▶한강 물고기들이 사라졌다?!
한강에서 물고기들이 사라졌다? 수십 년째 한강 하구에서 조업을 하는 어민들이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숭어 등이 잡혀야 할 이맘때, 작년에 비해 어획량이 80%이상 줄었다는 것. 대다수의 어민들이 일손을 놓을 수밖에 없는 상태라고 호소하는 상황. 일부 어민들은 물고기가 사라진 원인으로 도로에 뿌린 제설제 성분을 의심하고 있는데. 과연 사실일까? 한강에서 물고기들이 사라진 이유를 '미스터리M' 에서 취재했다.

수상한 소문

▶구강 청결제, 자주 쓰면 독?
코로나19로 일상이 된 마스크. 그와 더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는 구강청결제에 대한 수상한 소문이 넘쳐나고 있다?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자주 해도 되는 건지, 색소가 있으면 안 된다는 광고도 있던데 진실은 무엇인지 등 갑론을박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 그 사용법 또한 제각각이라는데 바쁠 땐 양치질 대신 구강청결제만으로 간단히 해결하기도 하고, 양치를 하고 곧바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양치질은 치아 사이에 껴있는 플라크를 제거하는 목적이지만, 가글은 말 그대로 세균을 소독하는 역할이기 때문. 그런데 그런 소독 성분이 구강을 더 건조하게 해서 결국엔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소문! 그 진상을 알아본다.

박세준이 간다

▶오지로 달리는 만물트럭
강원도 영월의 산골 오지마을. 날마다 시간이 되면 흥겨운 노랫소리와 함께 찾아오는 반가운 이가 있다. 올해로 13년째, 15개 마을을 돌며 만물 트럭을 운영한다는 손병철 씨가 그 주인공!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만물 트럭은 장을 보러 나가기 어려운 오지마을 어르신들에겐 보물창고와도 같은 존재라는데. 옷과 생필품은 기본, 신선 식품까지 고루 갖춘 트럭엔 약 400여 종의 물건이 실려 있다고. 뭐든지 필요한 게 있다면 주문도 OK! 몸이 불편한 어르신 댁엔 배달까지 OK란다. 수없이 높은 트럭을 오르내리고, 약속시간에 맞추기 위해 쉼 없이 달려야 하지만 자신을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다는 손병철 씨. 그와 함께 오지 산골 굽잇길 따라 흐르는 인생을 만나러, 박세준이 간다! 

어르신 생활체육 백서

▶댄스스포츠 3편
뮤지컬 ‘시카고’ 속 스윙을 보는 듯 리듬감 있는 오늘의 종목은 댄스스포츠 ‘자이브’다. 어르신들 관절에 무리를 줄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리듬에 맞춰 무릎을 살짝 굽히며 스텝을 밟기 때문에 오히려 무릎 관절을 유연하게 해주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실제로 일찍부터 댄스스포츠에 빠져 전국 대회를 휩쓴 김길연(60) 씨는 덕분에 지병으로 인해 떨어졌던 기력을 회복했고, 차재영(64) 씨 또한 무료했던 노년의 일상에 활기를 되찾았다고 하는데. 남녀노소 모두를 흠뻑 빠지게 한 자이브의 매력을 확인해 본다.

화제

▶세상 제일 따뜻한 냉장고
전국 곳곳 주민센터와 소방서 등 관공서 주변에서 포착된 의문의 사람들. 조용히 왔다가 뭔가를 두고 홀연히 사라지는 이들의 정체는 바로 얼굴 없는 기부천사들이다. 헌혈증부터 쌀, 과일까지~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경기도 이천시 곳곳에서도 조용한 선행이 펼쳐지고 있는데, 그 매개체가 다름 아닌 냉장고다?! 누구나 냉장고에 먹을거리를 놓고 가면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조건 없이 음식을 가져갈 수 있는 것! 현재 시내에 8대의 냉장고가 운영 중이라는데. 냉기 대신 온기를 내뿜는 따뜻한 냉장고까지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