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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6회 모닝와이드 3부

지드래곤X블랙핑크 제니 열애설

방송일 2021.02.25 (목)
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D-1, 현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드디어 내일부터 국내에서도 시작된다. 코로나19가 발병한지 1년 1개월여 만. 내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례가 없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다 보니 혹시 모를 돌발 사태를 대비해 방역 당국은 물론 일선 현장도 긴장하고 있는 상황. 지자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까지 시행하며 접종 매뉴얼을 점검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돼도 코로나19 확산은 안심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 4차 대유행이 찾아올 거라는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내일부터 시작되는 백신 접종이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지 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불을 싣고 달리는 트럭
지난 2월 8일, 비번이던 안동소방서 김송희 소방관은 운전 중에 적재함에 불이 난 상태로 주행하는 트럭을 목격한다. 적재물이 있어 불길이 커지던 상황. 김 소방관은 화재가 발생한 차량을 따라가며 경적을 울렸지만 트럭 운전자는 불이 난 걸 모르는 듯 계속 주행하는데! 김 소방관은 골목에 차를 세우고, 주변 상가 등에서 소화기를 확보해 끝까지 트럭을 쫓아갔다. 적재함의 화재는 진압될 수 있을까. '긴급상황'에서 그날의 현장을 확인해본다. 

▶경주 앞바다 어선 전복 사고, 40시간 만에 구조
지난 2월 19일 오전 7시경, 해경에 어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곧바로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악천후에 배의 위치를 찾는 것부터 쉽지 않은 상황. 수색 약 3시간 만에 드디어 어선을 발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배는 전복돼 거의 가라앉은 상태. 한시라도 승선원 구조가 시급해보였다. 하지만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이 이어지면서 승선원을 발견하지 못하는 나날이 이어졌는데. 속절없이 시간은 흘러 이미 골든타임은 지난 수색 3일차. 기적처럼 창고 안에서 생존자를 발견했다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무려 40여 시간 만의 생존자 구조에 성공하게 되는데. 긴박했던 그날의 현장을 당시 구조에 나선 잠수사를 통해 직접 들어본다. 

▶연못에 얼어붙은 오리
2018년 1월 14일, 부산 서구의 한 공원 연못에 오리가 갇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보니, 추운 날씨 탓에 오리의 몸이 연못에 달라붙은 상태. 오리가 몸을 떼어내려 계속해 날갯짓을 시도했지만 상황은 좋아지지 않는 듯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오리도 지쳤는지 날갯짓도 잠잠해져갔는데. 이대로 상태가 지속된다면 오리가 탈진하거나, 다른 야생동물에게 사냥을 당할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 오리는 무사히 구조됐을지 그날의 현장을 확인해본다. 
 
코로나19 세계는

▶100여 년 만에 카니발 취소, 브라질
삼바의 나라 브라질이 결국 코로나19에 무너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니발을 비롯해, 매년 화려한 퍼레이드를 보여주었던 주요 도시의 카니발 축제들이 취소된 것이다. 축제 취소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한화로 1조 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상황. 한편,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 주 마나우스 시에는 애도의 분위기가 가득하다. 사망자들이 쏟아지면서 공동묘지가 무덤으로 빽빽하게 들어찼고, 공공의료는 붕괴 상태에 빠져 환자들이 다른 지역으로까지 긴급 이송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진자 폭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어느새 천만 명을 넘어섰고, 연일 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2월 23일 기준 누적 확진자 10,260,621명, 일일 사망자 1,370명) 브라질은 이 고난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마나우스 교민을 통해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정부 고위층의 백신 접종 새치기, 페루
하루 6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맞이한 페루. (2월 23일 기준 일일 확진자 6,740명) 환자는 폭증하고 있지만 의료 사정이 여전히 열악하다. 거리에서 사흘 밤을 노숙해야 겨우 하루치 산소를 구할 수 있는 상황.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도 병상이 부족해 치료도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환자들이 속출하는 등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한 경찰관은 코로나19로 입원한 아버지를 보기 위해 방역복을 입고 의료진인 척 병원에 잠입했는데, 이미 사망한 아버지를 보고 울음을 터뜨려 발각된 일도 있었다. 한편, 부당 행위로 정직 처분을 받은 경찰관도 있다. 통행금지 조치를 어긴 여성에게 입맞춤을 받고 범칙금을 면제해 준 사실이 적발된 것. 이 와중에 정부 고위층의 백신 스캔들이 터졌다. 전 대통령과 현 외교부 장관을 포함한 고위급 인사 487명이 접종 ‘새치기’를 한 사실이 밝혀진 것.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 속, 슬픔과 분노를 자아내는 소식들로 시끄러운 페루의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백신 접종 시작했지만 난항 예상, 일본 
일본도 지난 1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도쿄의 의료센터 원장을 시작으로 의료종사자 4만 명에 대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데, 현재(24일)까지 가벼운 두드러기 외에 큰 부작용 발생 없이 접종이 진행 중이다. 일본 정부는 시민들의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 시 한화 4억 6천만 원을 지급한다며 보상금 방침까지 발표했다. 올림픽 개최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고 있는 일본은 백신에 더욱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 그러나 4월까지는 백신 공급량이 제한적인 상황이라, 계획대로 접종이 진행될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한다. 일단 지난 1월 8일부터 주요 도시에 한 달 넘게 긴급사태를 발령한 결과 일일 신규 확진자를 천 명 이하로 낮아진 상황. (2월 23일 기준 신규 확진자 859명) 교민을 통해 백신과 긴급사태를 둘러싼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납세의 권리

▶용돈에도 세금이 있나요?
이 땅에 태어나 국민이 되는 순간부터 우리가 일생을 내야 하는 세금. 그런데 가족 간 주고받는 현금도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심지어 명절이나 입학 축의금 등 용돈 명목으로 부모나 조부모, 친인척들에게 받은 돈도 증여세에 해당될 수 있다는 것. 용돈이 현금 증여가 돼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부부간의 금전 거래도 증여세를 피할 수는 없다. 결혼 생활 내내 잦은 불화에 결국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아내. 남편은 40억 원가량의 현금 지급을 조건으로 이혼 시기를 미룰 것으로 제안한다. 합의 후, 별거에 들어간 지 3년 뒤 난데없이 아내에게 18여억 원의 증여세 폭탄이 떨어지게 되는데. 서류상으로는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현금으로 주고받은 돈이 납세 대상이 된 이유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① 지드래곤X블랙핑크 제니 열애설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가 깜짝 열애설에 휩싸였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째 연인관계를 이어왔다. 데이트 장소는 지드래곤의 자택인 한남동 고급빌라. 열애설과 함께 두 사람의 과거 인연도 재조명됐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가수로 지난 2012년 제니는 지드래곤의 MV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고, 다음 해 지드래곤 솔로 앨범곡 피쳐링에 참여하기도 하면서 인연을 이어왔다. 소속사 YG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회사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② 퍼포먼스돌의 활약 
최근 가요계엔 들을거리 볼거리 가득한 퍼포먼스돌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데뷔 14년된 샤이니는 'Don’t Call Me'를 발표, 데뷔 이후 가장 열정 넘치는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가시나, 보라빛밤 등을 히트시키며 퍼포먼스퀸이라 불리는 선미는 신곡 '꼬리'로 돌아 왔다. 노래 제목 그대로 꼬리춤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댄싱퀸 청하는 너무 힘들어 연습도 많이 못할 정도라는 파워풀한 안무를 자랑하는 'Bicycle'로 컴백했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은 타이틀곡 'PARANOIA'에서 카리스마를 응축시킨 안무를  보여주며 퍼포먼스돌 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닥터스 시크릿

▶나를 살찌우는 식탐

좀처럼 빠지지 않는 체중 때문에 고민이라는 오금순(59) 씨. 결혼 전까지만 해도 평균 체중을 유지했지만 10여 년 전부터 급격하게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최근 80kg까지 몸무게가 늘었다고 한다. 살이 찌면서 허리디스크와 고지혈증 등 건강의 적신호까지 켜졌다는데! 숱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지만, 의지가 약해 금방 포기하고 말았다는 그녀. 그녀의 체중 감량을 도와줄 닥터의 시크릿을 공개한다. 한편 27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후 3년 동안 단 한 번의 요요가 없었다는 조현정(43) 씨.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85kg까지 살이 쪘지만, 50kg대로 다이어트 대성공! 꾸준히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는데. 그녀만의 다이어트 시크릿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