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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8회 모닝와이드 3부

403일 만에 첫 백신 접종

방송일 2021.03.01 (월)
날

▶기성용 성폭력 의혹 속 진실 공방
며칠 전, 기성용 선수가 초등학교 시절 후배 두 명에게 성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기성용 선수 측은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고 강경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피해자를 주장하는 이들로부터 오히려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나타났다. 가해자였던 과거를 인정하지만, 기성용 선수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이들. 결국, 기성용 선수는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이 아니라 밝혔지만,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은 명백한 증거가 있다며 기성용 선수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양측의 입장을 듣고, 결과에 따라 몰고 올 파장은 무엇인지 에서 취재한다. 

MCSI

▶백색 가루가 불러온 살인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흉기에 찔려 사망한 한 남성, 피해자는 마약 밀매업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자가 다수의 원한 관계를 맺고 있어 수사에 큰 난항이 예상됐다. 사건 발생 직전 결별한 피해자의 동거녀, 경쟁 관계에 있었던 또 다른 마약 밀매업자를 조사했지만, 범인으로 특정할 증거는 없었다. 게다가, 사건 현장 방향으로 설치된 CCTV 한 대가 있었지만, 메모리가 지워져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할 수 없었다. 법 포렌식 수사를 통해 해당 CCTV를 복원한 경찰은 마침내 범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을 발견해 추적 끝에 긴급 체포했다. 범인은 다름 아닌, 피해자와 어린 시절부터 알아왔던 고향 후배였다. 자신의 친형에게 마약을 권해 중독시킨 피해자에게 원한을 갖고 살해한 범인. 사건의 전말을 에서 밝힌다.

사기꾼 헌터

▶추적! 체크카드 대출 사기
나날이 진화하는 사기 수법으로 한 해 사기범죄 발생은 30만 건이 넘지만, 검거율은 매년 줄어드는 상황. 그래서 직접 사기꾼을 잡겠다며 나선 이들이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경제 활동이 줄어들면서 대출이 어려운 사람들이 늘어나는 점을 악용해 대출을 빙자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며 접근해서 탈취한 피해자의 돈과 체크카드를 다음 사기의 통로로 이용하는 것. 최근 3년간 관련 범죄 피해액은 총 2,893억 원! 복싱선수 출신으로 최근 체크카드 사기범을 잡았다는 오늘의 헌터. 피해자의 제보를 받고 명의도용으로 만들어진 체크카드가 수령된 장소를 찾아 나섰다. 과연 수령지에 있는 이는 누구일까? 피해자들을 위해 뛰는 헌터의 사연과 체크카드 사기 수법을 낱낱이 공개한다.

현장줌인

▶403일 만에 첫 백신 접종
지난 26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403일 만에 요양병원과 의료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의료진에게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 전, 일각에서는 백신 접종이 치매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퍼지면서 우려하는 이들이 많았다.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한 요양보호사와 간호사를 이틀간 관찰한 제작진, 다행히 접종 부위 통증, 피로감, 오한 등 경미한 이상 반응만 나타났다. 국민의 70%가 백신을 접종해야 정부가 목표한 11월 집단면역에 성공하는데,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3일간의 현장을 취재한다.

알짜배기

▶크기 조절 용기로 연매출 1억 원
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개발은 평범한 자취생 박현진(33) 씨를 알짜배기로 만들었다. 반찬을 먹다 보면 작은 통으로 옮겨야 했고, 그럴 때마다 설거지나 찬장 정리를 하는 것이 귀찮았다. 용기의 크기가 커졌다 줄어들었다 하면 편하겠다는 생각에 개발하기 시작했다는데. 대박의 꿈에 부푼 알짜배기는 무작정 공장 단지로 찾아가 생산에 대한 자문을 구해가며 몰두했다. 하지만, 밀폐가 되면서도 크기의 조절이 가능한 용기를 만들기 위해 50개가 넘는 샘플을 만들어야만 했다. 5년이 넘는 개발 동안 제품을 고치고 또 고친 끈기가 지금의 성공을 만들었다는 알짜배기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 퍼즐락
www.PuzzleLock.co.kr / ☎ 070-4656-0722

모닝 건강연구소

▶신체나이의 열쇠 체중관리
혈관, 관절 등의 건강상태로 노화 정도를 측정하는 신체 나이. 신체 나이가 많다는 것은 신체 구조와 기능의 저하를 가져와 사망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비만은 체내 지질량을 증가시켜 신체 나이를 증가시킨다. 체중 감량을 통해 젊은 신체 나이를 유지한다는 용인대 스포츠레저학과 오태웅(50) 교수! 허벅지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고, 식전 미리 아몬드를 섭취해 포만감을 높였다. 지금은 10kg을 감량하며 신체 나이를 줄였는데. 한편, 신주희(40) 씨는 출산 후 85kg까지 증가한 체중을 50kg으로 감량하며 장염, 두통 등의 질병까지 개선했는데. 특히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승마 운동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토마토, 브로콜리, 시서스 섭취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늘어나는 수명만큼 건강하게 살기 위한 신체나이 관리법을 알아본다. 

*바이오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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