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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0회 모닝와이드 3부

치어리더 박기량 편

방송일 2021.03.17 (수)
블랙박스 & CCTV로 본 세상

블랙박스로 본 세상

▶여수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아찔한 사고! 한 대형 트럭이 내리막을 역주행으로 빠르게 달려오더니, 결국 상가 건물로 돌진한 것. 운전자는 현재 중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한 상황. 위험천만했던 그날의 사고를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취재했다. 

▶경기도 화성의 한 도로에서 동시에 우회전을 시도하다가 충돌하고 말았다는 트럭과 승합차. 과연 이번 사고, 과실비율이 어떻게 될까.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짚어본다.

CCTV로 본 세상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한 남성. 오른쪽 눈이 실명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는데. 과연 그는 무슨 일을 겪었던 것일까, CCTV를 통해 확인해 본다. 

▶추운 날, 신발도 안 신은 채 배회하고 있었다는 치매 할머니. 경찰이 출동했지만 치매가 심각해 가족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그런데 이때 할머니 곁을 떠나지 않은 강아지 덕분에 가족을 찾을 수 있었다? 반려견 ‘까미’의 대활약, CCTV를 통해 만나본다.  

미스터리M

▶붕어 떼 출몰 미스터리
경기도 의왕의 한 저수지에 엄청난 양의 붕어 떼가 몰려있다는 제보! 제보 영상을 보니 수천 마리는 되어 보이는 붕어들이 저수지 곳곳에 빼곡히 모여 있는데. 또한 특이하게도 붕어들이 전부 수면 위로 머리를 내밀고 입을 뻐끔거리고 있어 기괴하기도 한 상황. 붕어 떼의 이상 행동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달려간 제작진. 그런데, 단 며칠 사이에 붕어들이 전부 사라졌다?! 떼죽음을 당한 게 아닐까 싶어 주변을 살펴봤지만, 이렇다 할 붕어 사체는 보이지 않는데. 가득 모여 있던 붕어 떼는 과연 어디로 사라진 걸까? 붕어 떼 이상 행동의 진실을 ‘미스터리M’에서 밝혀본다.

뉴스 도플갱어

▶매년 복제되는 어린죽음의 비극
온 국민을 가슴 아프게 만들었던 정인이 사건이 잊히기도 전에 또 다시 아동학대 사망사건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경북 구미다. 3세 아이를 6개월 간 빈집에 방치해 사망하게 한 것도 모자라, 아이를 바꿔치기한 이력으로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는데. 훈육의 이름으로 아동학대가 수없이 반복되어왔지만 최근엔 감금, 유기, 살인 등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가정의 울타리에서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이 왜 계속해서 두려움에 떨어야만 하는 걸까. ‘뉴스 도플갱어’에서 조명해 본다.

악녀 인터뷰

▶치어리더 박기량 편
여기, 연예인 혹은 인터넷 스타라는 이유로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성 댓글 때문에 상처 받는 여성들이 있다. 그래서 올바른 댓글 문화에 대해 되짚어보기 위한 코너를 준비했다. 이른바 악(성 댓글을 받는) 녀(성들의) 인터뷰, ‘악녀 인터뷰’다. 올해로 15년 차 국민 치어리더, 박기량! 빼어난 외모와 탄탄한 몸매, 열정적인 응원으로 다수의 팬들도 많지만, 악성 댓글 또한 많았다는데. 한때 도를 넘은 댓글 세례에 시달려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다고. 악성 댓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그에 맞서 당당한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는 박기량을 만나본다. 

수상한 소문

▶꿀잠을 위한 입막음 테이프?
최근 한 연예인이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잠드는 모습이 방송에 소개되면서 ‘이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면 중 턱을 고정해 입을 다물 수 있게 도와준다는 이른바 ‘입 테이프’.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이 테이프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숨 쉬는 방법을 바꾸기 위해서다. 자고 일어났을 때 입술이 자주 말라 있다면 수면 중 구강호흡을 의심해봐야 하는데 이런 호흡이 계속되면 안면 비대칭과 치아 부정교합은 물론,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 그래서인지 코로 호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적 수단은 의외로 다양했다. 코골이가 사라지고 목의 건조함도 완화됐다며 해외의 한 인기 가수는 자신과 남편, 그리고 2살짜리 아들의 입에도 테이프를 붙이고 있다는데. 하지만 일각에선 테이프를 붙이고 자는 습관이 자칫하면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데! 입 테이프를 둘러싼 수상한 소문, 직접 확인해본다.

박세준이 간다

▶인생을 새기는 장승 명인
경남 의령의 한 산골 마을. 그곳에서도 마을 가장 깊은 곳에 10년 전 자리를 잡았다는 김대현 씨. 주변에 민가도 없고 절이 전부인 그의 집엔 사람이 아닌 특별한 누군가가 살고 있다? 집 입구부터, 마당, 집 안까지! 곳곳에 자리한 그 정체는 바로 ‘장승’! 고향 선배의 권유로 시작했다는 장승 일. 입문 1년 만에 각종 상을 휩쓸며, 장인의 반열에 올랐다고. 마을 어귀를 지키는 수호신답게 근엄한 인상의 장승부터 인생의 해탈을 담은 웃는 상의 장승까지! 다양한 장승을 만들고 있단다. 어디 그뿐이랴, 행운을 불러준다는 ‘솟대’에 곤충을 쏙 빼닮거나 움직이는 신기한 작품들까지! 나무만 있다면 뚝딱 만들어 낸다는데. 앞으로 자신의 공간에 장승과 솟대 동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는 김대현 씨. 그의 장인정신을 만나기 위해 박세준이 간다! 
 
* 파랑새공방 (장승, 솟대 제작 문의)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수암로 248-24 (하리 산154)
☎ 010-5532-0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