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51회 모닝와이드 3부
솔로 데뷔 로제 신기록 행진
방송일 2021.03.18 (목)
모닝베댓 ▶취객 택시로 귀가시킨 경찰 경찰이 취객을 콜택시를 불러 귀가시켰다가 택시기사가 취객에게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취객은 경찰들이 부축해 간신히 서 있던 만취 상태. 택시기사는 취한 사람을 태우는 데 어려움을 내비쳤지만, 경찰의 거듭된 요청에 어쩔 수 없이 취객을 태울 수밖에 없었다는데. 그런데 출발한 지 약 15분쯤 지나자 승객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운전 중인 택시기사의 머리를 때리기 시작한다. 당황한 택시기사는 자신을 호출했던 지구대 경찰관에게 전화했지만, 자신들은 출동할 수 없다는 답변을 했다는데! 당시 경찰은 왜 그런 답변을 했었던 것인지, 만취한 사람을 보호조치가 아닌 택시로 보내는 건 옳았는지 등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계속해도 괜찮나?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 국가들이 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접종자 중 혈전이 형성됐다는 보고가 나왔기 때문인데. 이에 국내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현재 국내 보건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단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상황. 우리나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계속 접종해도 괜찮은 건지, 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불이 났는데 물을 쏘지 못하는 이유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의 저녁 시간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전화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건물 전체가 연기로 가득 찬 상황. 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용수를 뿌리려는 순간! 전기 스파크와 함께 폭발음이 들리는 현장을 확인하게 되는데. 소방대원들은 서둘러 소방용수 대신 분말 소화기를 찾기 시작한다. 건물 전기배선함에서 발생한 전기 화재라, 감전의 위험 때문에 물을 쏘지 못하기 때문. 소화용수를 사용할 수 없어 더 까다로운 전기 화재 진압. 게다가 캄캄한 어둠 속에서 건물에 혹시 남아있을지 모를 사람이 있는지 수색까지 해야 하는데. 불길이 더 커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과연 대원들은 무사히 화재진압에 성공할 수 있었을지,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불길 맞선 시민 영웅들 지난 2월 2일, 광주 북구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순식간에 점점 커지기 시작해, 검은 연기가 거리를 메우기 시작하는데. 건물이 밀집된 곳이라,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119 소방대원의 출동이 더디게만 느껴지던 그 순간, 어디선가 하나둘 사람들이 나타나 불길 앞으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사람들 손에 들린 것은 바로 소화기! 폭발하듯 타오르는 불길에 소화기를 뿌리고, 맞은편 건물의 옥내 소화전을 끌어와 불을 끄기 시작하는데. 주민들이 모두 발 벗고 나서 큰 화재를 막았던 그 현장에 찾아가 본다. ▶할아버지 기도 막은 이물질의 정체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조용했던 안산의 주민센터. 그런데 갑자기 할아버지 한 분이 비틀거리더니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할아버지는 숨을 못 쉬며, 몸이 점점 뻣뻣하게 굳어져 가는데. 그때 한 남성이 할아버지를 일으켜 기도를 막은 이물질을 토해내게 하는 방법인 ‘하임리히법‘을 시도한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입안에서 무언가를 뱉어내는 할아버지! 이윽고 의식을 되찾은 할아버지는 무사히 구급대원에게 인계되었는데. 할아버지를 구한 김익주 씨와 함께 그날의 일을 되짚어본다. 납세의 권리 ▶주식증여 시 세금 폭탄 피하는 법 부동산보다도 예·적금보다도 이젠 ‘주식이 대세’! 국내 주식투자 열풍과 함께 최근 온라인 맘카페에서도 주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호황을 맞으며 활기를 띠자, 주식을 이용해 내 아이를 위한 자금을 마련해주고자 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 주식 증여는 부모가 자녀에게 현금증여 한 후 주식을 사주는 방법과 부모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법이 있다. 이때, 현금증여는 10년간 미성년자 자녀에겐 2천만 원 한도, 성인 자녀에겐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증여일 기준, 3개월 안에 신고하면 추후 증여세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부모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자녀에게 증여했을 땐, 신고 여하를 떠나 증여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 게다가 해외주식을 증여할 경우에는 특히 세금 문제를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데. 자녀에게 주식 증여를 계획하고 있는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하는 세금 없이 주식을 증여하는 방법에 대해 에서 함께 알아본다. 코로나19 세계는 ▶유혈 진압으로 200명 넘게 사망, 미얀마 지난 2월 1일 군부의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시위에 나선 미얀마 시민들. 그러나 이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시위대는 비폭력 시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군부는 이를 무시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진압에 나선 것. 군과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으로 지금까지 180명이 넘는 미얀마 시민들이 숨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게다가 군부는 의료진과 언론인들을 상대로도 폭력적인 진압 작전을 벌이고 있어 인명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매일 미얀마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이 발표되고 있지만,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기도 어려운 환경이라 발표된 수치를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다. 시민들 역시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는지 확인조차 불가능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안전 조치나 방역 조치 없이 집에만 갇혀있어야 하는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있다는데. 겨울보다 더 혹독한 시련을 견디고 있는 미얀마에 언제쯤 봄이 찾아올 수 있을까? 위험을 무릅쓰고 인터뷰에 나선 현지인을 통해 미얀마의 현재 상황을 알아본다. ▶럭셔리 자가격리로 관광객 유치, 태국 지난 연말 이후 지역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하며 코로나19 유행을 맞이했던 태국은 봉쇄 조치로 지금 확산세가 많이 감소한 상태다. 그러나 관광대국으로 불렸던 태국은 장기적으로 관광객을 받지 못해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상황. 이에 정부가 직접 럭셔리 자가격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골프 리조트에서 격리를 진행하는 ‘골프 자가격리’에 이어 요트 위에서 격리 기간을 보낼 수 있게 하는 ‘요트 자가격리’ 등을 마련한 것. 이에 더해 다음 달부터 백신을 접종 받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입국 시 의무 자가 격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줄일 예정이라고 하는데. 태국은 과연 관광 산업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 ▶코로나19 청정국 핀란드도 셧다운 핀란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악화되면서 다음 달 18일로 예정되었던 지방 선거가 두 달 뒤인 6월로 연기 되었다. 전체 인구는 550만 명으로 한국의 10분의 1밖에 안 되지만, 연일 700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 발병 이후 확진자 발생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 (3월 14일 기준 신규 확진자 863명, 역대 최고치 기록)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는 3주간 셧다운 조치에 들어갔는데, 교외의 호수와 숲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유럽 내에서 감염률이 낮은 국가로 꼽히며 방역 모범국임을 자랑하던 핀란드, 셧다운을 맞이한 현지의 분위기는 어떨지,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연예뉴스 ▶안젤리나졸리, 브래드피트 가정폭력 증거제출 안젤리나졸리가 브래드피트의 가정폭력 증거를 고등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한 매체는 앤젤리나 졸리가 가정폭력 혐의 관련 증거를 법원에 제출했고, 그 증거목록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증거목록에는 세 자녀의 증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지만 2년 만에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이후 남남이 됐다. 현재는 양육권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 데뷔 로제 신기록 행진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솔로 데뷔와 동시에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 곡 'ON THE GROUND'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등 51개국 아이튠즈 정상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유 튜브에서 24시간 최다 조횟수를 기록했다. 또한 앨범은 발매 하루 만에 28만장이 팔려 역대 여성 솔 로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NBC방송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 에 Kpop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출연을 하는 등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 시키며 로제는 화려한 솔로 데뷔식을 치루고 있다. 닥터스 시크릿 ▶비만 탈출, 장 속 세균을 잡아라 20대 초반까지 투포환 선수 생활을 했던 김이슬(30) 씨. 이른 나이에 아이 셋을 낳으면서 평소 60kg대였던 체중이 100kg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운동선수 출신으로 많이 먹던 습관이 계속 이어졌지만, 활동량이 줄었던 게 원인이라고 하는데. 셋째 아이가 몸이 좋지 않아, 아이를 위해서라도 내가 건강해야겠다고 생각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슬 씨. 3개월 만에 30kg 이상 감량에 성공! 하지만 관리가 소홀해지자 요요로 다시 15kg가 찌고 말았다고 한다. 다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이슬 씨를 위해 요요 걱정 없는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닥터의 시크릿을 공개한다. 한편, 21살부터 에어로빅 외길 인생이라는 김순자(53) 씨. 2013년 운동을 하다 무릎을 다쳐, 수술하게 되면서 학원 문을 닫고 쉬었다고 한다. 그리고 3년 동안 운동을 하지 못하는 스트레스에 우울증 증상까지 겹쳐 체중이 20kg 이상 늘었다는데. 예전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 3개월 만에 무려 20kg 감량에 성공했단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순자 씨의 비법을 알아본다.